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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ㅇㅇ고정닉
[초스압/3] 더 미쳐 돌아온 저세상 시내버스 전국일주 2회차
[시리즈] 이전 글 · (스압/최종)저세상 시내버스 전국일주+이런저런 이야기 · [초스압/1] 더 미쳐 돌아온 저세상 시내버스 전국일주 2회차 · [초스압/2] 더 미쳐 돌아온 저세상 시내버스 전국일주 2회차 이전 글 구간:1편(평택역-안중-송산-탄도)/2편(탄도-시흥-인천공항)내용 김?이새끼가 왜 여기있노공항 내부잠깐 물 사느라 700원 사용지나가는 (경기)광주에서 온 공항버스인천 111: 인천공항1터미널(3층) 14:47 승차(환승 0원, 누적 5810원)인천공항에서 더 나아가 을왕리와 왕산으로 가는 노선임똑같이 왕산으로 가는 306이 먼저 왔는데 돌아가서 그냥 보냄공항을 빠져나가서도로밖에 없는 외곽지역으로 나옴덕교동 14:56 통과을왕리해수욕장에 15:05 하차(하차 240원, 누적 6050원)짤은 타고 온 차용유을왕리해수욕장십원빵 마시쪙하나에 삼천원인데 그냥 간식으로 먹기 좋은 밀가루 맛임사람이 많은 바닷가해질녘에 오면 일몰이 멋있지만 지금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먼저 들어온 204번이걸 탈 건 아니고인천 중구6-1: 을왕리해수욕장 15:35 승차(환승 0원, 누적 6050원)중구공영버스라고 시내버스랑 같은 시스템으로 다니는건데 차가 존나 안 온다차 내부방금 보냈던 204번과 달리 이건 인천공항(2터미널)을 무시하고바로 공항신도시로 들어감왕산교 15:42 통과대신 하늘문화센터라는 곳을 들어갔다 나옴공항신도시(메디컬사거리)에 16:01 하차(하차 320원, 누적 6370원)근처에 운서역이 있다내린 곳 근처 풍경걸어서 운서역으로 옴대충 꼴데리아에서 배 채우는데 6100원 소모운서역사폴사인외국인 특화거리라는데 나도 뭐 하는곳인진 모르겠음인천광역시 중구저기도 내후년 7월부턴 영종구로 바뀌겠지인천 중구1: 운서역 16:31 승차(환승 0원, 누적 6370원)이놈도 공영버스임아무것도 없는 휑한 곳도 지나고예단포라는 대충 영종역 위에 있는 곳도 지나감(16:44 통과)Yedanpo세계로 통하는 국제도시 영종영종역으로 들어오면서 찍은거영종역에 16:52 하차(하차 160원, 누적 6530원)공항철도를 타고 영종도로 오면 처음 만나는 역임벽에 붙어있던거영종역사이건 뭐지인천 202: 영종역 16:57 승차(환승 0원/누적 6530원, 첫 짤에서는 뒤에 오는 차임)특이하게 고속도로를 타고 영종도와 인천 본토를 오가는 노선사실 길이 고속도로밖에 없긴 함영종역을 나와서 바로 공항고속도로로 진입영종대교 하부도로북인천나들목청라국제도시역에 17:11 하차(하차 160원, 누적 6690원)청라에서 존나 먼 청라역이다역 뒤편(경명대로에 있는 정류장)은 17:07 통과역 내부역에서 바로 보이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먼저 들어오는 다른 버스인천 43: 청라국제도시역 17:28 승차(승차 870원, 누적 7560원)드림파크행을 타야 한다 잘못하면 엉뚱한 곳으로 감바로 가는 308이나 310과 달리 이건 경서동을 좀 더 지나감경서초교 17:39 통과검암동 쪽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에 17:48 하차(하차 0원, 누적 7560원)정류장 이름 존나 기네반대편으로 지나가는 버스인천 70: 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 17:54 승차(환승 0원, 누적 7560원)강화도 가는 버스 탑승검암동에서 검단으로 넘어가는 시천교검암역입구(시천교 위에 있음) 17:59 통과검단으로 진입여기도 내후년부터는 '검단구'로 바뀜당하동행정복지센터에 18:05 하차(하차 80원, 누적 7640원)아ㅋㅋ 바로 강화도 들어가면 심심하다고ㅋㅋ서구 캐릭터 동동이완정역 3번출구내린 곳에서 1분만 걸으면 바로 옴완정역이 위치한 완정사거리근데 건물에 병원 존나많네ㅋㅋ대충 커피와 너겟을 뜯어먹으며 쉬는데 4300원 소모김포 90-1: 완정역 18:50 승차(승차 1010원, 누적 8650원)저번에는 그냥 무시하고 갔던 학운리 안쪽으로 가보기로함그와중에 환승시간 넘어갔네 ㅅㅂ검단에서 조금만 나가면 저런 풍경이 펼쳐점검단사거리역 18:59 통과(버스가 좌회전하는 중 찍은 거임)경기도 김포시로 진입양촌산단으로 진입(짤 속 정류장 19:15 통과)그냥 양촌산단 어딘가옆으로 지나가는 다른 버스노을 진 하늘과 그냥 사람 없는 정류장학운5리종점에 19:32 하차(하차 80원, 누적 8730원)여기서부터는 버스가 없어서(중간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 한데 시간이 안 맞음) 좀 걸어야 함학운5리종점 19:34 도보 출발대충 이런 식으로 갔음출발지가 버스 내린 '학운5리종점'이고, 중간에 점 친건 통과시간 표시용이니 잘 기억해두셈내일의 가치를 담다참, 아름다운 김포플라이프김포...?하늘이 예쁘다........?지나가는 길에 있는 학운5리 정류장90-1 내린 곳이랑 위 지도 빨간 점 사이에 있음해가 떨어진다공사판위 지도상 빨간 점('기창산업' 정류장) 19:45 통과기창산업 정류장을 지나서부터는 농로를 지나가야함그나마 차 오면 비켜줄 공간 정도는 있음농로그나마 약간 밝을 때 가서 다행이지 더 늦게 왔으면 아찔했을듯대벽3리 정류장지도 상 노란 점 바로 다음에 있음지도 상 노란 점('고창입구' 정류장)은 19:58 통과주유소와 한적한 길저긴 광역소각장을 어떻게 지으려 했길래 현수막이..반대편으로 지나가는 86-1번 정류장저건 내가 90-1 내렸던 정류장으로 안 와서 타기가 번거롭고 저거 타고 와도 시간이 더 늦어져서 무시했음지나가다 있는 서울알루미늄앞 정류장(위 지도에서 갈색 점, 20:15 통과)이쪽으로 오는 버스는 여기서 다른 길로 빠지기 때문에 버스 시간 맞았어도 여기서 내려서 걸어갔어야됨이제 진짜 어두워지기 시작함다 왔다'골말' 정류장에 20:35 도보 도착(위 지도 도착점)왤캐 가로등이 적음?공포영화 찍는줄 알았네;김포 77A: 골말 20:47 승차(승차 950원, 누적 9680원)안 그래도 어두운데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저따구로 나왔다번호 뒤에 A 붙은건 대벽리/약암리 쪽(내가 저 차 탄 '골말' 정류장 있는 동네) 경유하는 방향 차이인데여기서 대곶면내로 바로 가는 77A는 이 차가 막차고, (골말 기준)조금 돌아서 대곶면내로 가는 77B도 40분 뒤에 막차가 출발함너무 늦게 도착하면 여기서 고립될 수도 있음물론 최선은 그냥 골말이고 대벽리고 약암리고 뭐고 다 좆까고 그냥 70같은거 쭉 타고 김포 들어오는거임어두워서 차 밖으로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그래도 시골길+늦은 밤이라 길이 막히진 않았음돌담집(대곶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정류장) 20:51 통과대곶사거리에 20:54 하차(하차 0원, 누적 9680원)대충 대명항/초지대교 가는 길에 있는 동네라 생각하면 편함내린 곳 근처대곶(면사무소)사거리그냥 화단시간이 늦어서 70번을 타고 검단으로 다시 나간 다음지하철과 짤 속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가했음오면서 저녁 쳐먹는데 7천원 소모1일차 이동 경로그냥 회색 선은 학운리~대벽리 쪽 도보임밝은 회색 선은 집에서 일주 시작점/중간 종료지점까지 가거나 오는 경로 표시한거니 무시해도 됨교통비가 9680원이 나왔는데 식비(그냥 물 산것도 포함, 근데 이거 빼도 2만원 넘음)는 2만5천원이 넘게 나온 지금 봐도 좀 이상한 하루였다- 4편에서 이어질 예정이나 작성자가 내일 군입대를 하는 관계로 4편이 언제 올라올지는 작성자도 모름, 휴가든 외박이든 잠깐 나와서 시간 생기면 그때 올림 -
작성자 : 김양곡고정닉
오싹 오싹 중국 담배들 2편.txt
1편) 오싹 오싹 중국 담배들.txt: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1234431&page=1)1. 황학루 (黃鶴樓)스펙:타르 12mg, 니코틴 1.1mg 자, 일단 대륙의 담배는 평균적으로 타르 12mg은 찍어주고 시작한다. 홍(紅)시리즈 역시 죄다 타르 12mg 은 기본으로 탑재한다 . 일단 이 황학루는 중화(中華), 팬더(雄猫) 와 같이 초고급 담배(가격만)로써 위상이 매우 높다.그 중에서도 황학루 1916(디스와 디스플러스와 같은 황학루 시리즈) 가격이 한갑당 인민폐 200위안(한화 3만8천)이라는 어머님이 출타 하신 가격을 자랑한다.자 놀랍지 않은가? 고작 궐련 인데도 3만 8천원이다. 대충 중국인들 중에 중화,팬더,황학루를 태우는 놈들은 나름 대륙의 은수저 급 자본가들이다. 아님 말고.맛은..굳이 표현하자면 좀 역한 던힐 이다. 맛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도 피자 및 양식 같은 느끼한 음식을 먹고 피면 괴상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원래 느끼한 거 먹고 담배 피면 토 할거 같은데 이건 정말 토가 목구멍 까지 올라온다. 난 한국인 중에 이거 사 피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난이도 : B-(요건 쌍희)(요것이 홍쌍희)2. 쌍희(雙喜) + 홍쌍희(紅雙喜)겉부터 피 칠갑을 해놓은 이 전설의 담배는 인간백정(人屠)이라고 불리우는 쐉시(쌍희의 중국발음)가 되겠다. 타르는 13mg 으로 중국 담배의 표준 타르 12mg 보다 1mg가 많지만 그 파괴력은 핵 펭귄+盧짱의 퓨전만큼이나 대단히 고무적인 성과를 일궈내었다. 가격은 깔끔하게 인민폐 15원(한화 3000원 미만)으로써 국산담배보다 약간 비싸다맛은 굳이 표현하자면 삼겹살을 약 20분간 불판에 구워 냈을때 나는 강력한 탄내가 목젖을 강타하며 폐를 슨상님의 구수한 홍어내로 가득 채운듯한 비린내로 범벅을 시켜준다. 피는 순간 하늘이 盧래지며 '아! 내가 피웠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입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 대륙놈 들은 잔인하게도 이 담배를 더욱더 튜닝 시킨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로 길이 길이 이름이 남을 홍쌍희(紅雙喜)를 판매를 개시하게 된다. 이 담배는 1편에서 나온 뚜바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과부제조기로써 홍타산 홍허 홍메이 등등 살인적인 홍시리즈에 그야말로 홍일점이라고 할수있는 폐암과 물아일체의 경지를 이룬 궁극의 담배라고 할 수있다 진짜 피면 아스팔트 태운맛 난다, 예전에 도로공사 노가다 뛴 친구가 그렇다 카더라. 사실 대체 왜? 왜 뚜바오는 판매중지하는데 이 빌어먹을 놈의 담배는 계속 파는 것일까? 아마도 15억의 인구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륙의 인구 감소 정책중 필살기라 고 조심스레 추측만 해본다. 맛은. 피는 순간 앞뒤로 싼다, 들이마셨다 내뱉는 순간 영혼이 같이 빠져나가는 듯한 착각을 느낄수있다. 난이도 : (쌍희) S++ (홍쌍희) 운지.3, 알리산(阿里山)저 멋들어진 필터가 보이는가? 겉모습에 상당한 공을 들인 작품으로써 비교적 순한맛을 자랑하는 담배다. 놀랍게도 타르가 10mg 밖에 안되는 대륙 담배계의 이단아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 담배는 북경에서는 구하기 매우 어렵다(거의 마일드세븐 팩사는 수준) 난 살면서 딱 한번 피웠는데 어? 싶을 정도로 그다지 강한 맛을 느끼지 못했다. 근데 중국담배가 대부분 엿같은 점이 무엇이냐면 목넘김이 없다, 아니.. 없다기 보다는 피는 순간 기도 내의 통각 세포가 모조리 마비 하며 통증을 못느끼는 것 같다...피고 나서 상당히 오랫동안 헛 구역질을 많이 했다. 그래도 중국 담배 치고는 평타는 치는듯, 중남해 보다 약간 접하기 힘든 정도라고 조심스레 평가해보겠다. 난이도 : C4. 서우왕(西牛王) 타르 15mg. 문답무용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담배다. 삼국지로 비유하자면 여포 같은 담배다. 사실 대륙에 있는 게이들 조차 이 담배를 보지 못한 게이들이 대다 수 일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서안 쪽에 가면 이 담배를 많이 태우는 걸로 알고 있다. 자, 서우왕, 직역하면 코뿔소 왕 이라는 뜻인데 피는 순간 코뿔소 뿔에 폐가 직격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에 아마도 코뿔소 왕 이라고 지은 것 같다. 솔직히 지금까지 중국 담배의 대한 정보글을 싸지르면서 나 역시 드는 의구심이 뭐냐면 대체 대륙에서는 담배를 왜?, 무엇을 위해 만드는지 모르겠다. 이 쓰레기같은 담배는 놀랍게도 피는 순간 혓바닥에 따가울 정도의 짜릿한 맛이 '하라보지 따라오너라....'라는 환청과 함께 느껴진다, 예전에 어렸을때 전기코드에 젓가락 꼽았다가 감전 당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전라도에 수출하고 싶은 담배 중 하나다. 이기 한국담배공사 지금까지 뭐했노? 난이도 : S+++ 5. 싼우 (555) 대륙에 있는 게이들은 중남해 만큼이나 친숙한담배가 바로 이 싼우다. 555라는 숫자가 증명하듯이 이 담배를 피다가 급성호흡 곤란으로 사망한 사람이 555명이다 카더라. 이 담배는 종류가 좃나게 많은데 영국제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중국제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둘다 맞는 말이다. 공식 명칭으로 써는 State Express 555이며 제조사는 BAT(british american tobacco),일반적인 555는 타르 12mg, 라이트는 타르 8mg 으로써 비교적 강한 편에 속한다. 근데 왜 중국제가 맞는말이냐? 이 담배는 정말 짭이 심각하게 많다. 1편에서 정리했듯이 중국에는 가짜 담배가 미친듯이 많은데 내가 펴본 것 중에서는 아마도 진품이 없었던 것 같다, 던힐역시 BAT인데 중국에서 싼우를 피웠을때 도저히 이 담배가 BAT에서 만들었다고 생각을 할 수 조차 없었다. "씨발 대체 이게 뭐야?"라는 말과 함께 연기를 내뿜음과 동시에 토를 했다 난이도 : 진퉁 (?) 짭퉁 (할아버지 따라간다.)(p.s: 555 담배는 베트남꺼 던가 태국꺼던가 나쁘진 않았음 담배맛 진하면서 약간 혹은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났음)그리고 본인이 흡연충 이라면 꽁초는 함부로 버리지 말고 꽁초 파우치 사서 꽁초 넣고 다니길 바란다 (출처: https://www.ilbe.com/view/757321187)
작성자 : 냉동상싯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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