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이므로 시간없으신분들은 그냥 색마킹한 두놈만 보세요.*

< 2014 아시안게임 최종명단,  녹색부분은 최종 탈락자> - 자료출처(https://blog.naver.com/synabro68/220074500700)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혜택자> - 자료출처(https://blog.naver.com/synabro68/220074500700)

자원분류를 해보자면

선발자원 : 김광현(좌), 양현종(좌), 이태양(우), 이재학(우) +홍성무(아마추어 특례, kt특별지명)

- 이재학은 당시 투피치인데 체인지업으로 센세이션했다. 

- 이태양도  팀이 한화인것치곤 잘던졌던것으로 안다.

- 그러나 저둘이 윤성환을 대신해서 발탁된것은 의문으로 남는다.

- 이태양 대표팀 성적 : 태국전 1이닝 무실점

                                  홍콩전 4이닝 무실점 1피안타 5k (조기강판당한 이재학의 똥을 깔끔하게 치움으로서 대표팀 성적에 기여했다.)

- 이후 이태양은 풀타임선발 첫해인데도 국제대회까지 나간점 + 킬끼리의 여파로 시즌후 토미존서저리행

(6월경기만봐도 1일 7이닝 투구수 113개

                       7일 6.2이닝 투구수 99개

                       13일 7이닝 투구수 117개

                       21일 7이닝 투구수 120개 ;;

                       27일 8이닝 투구수 125개 ;;;)

- 이후 김응용 후임으로 들어온 그분께서 토미존서저리를 받고 바로 복귀한 투수에게 불펜투구 180구를 지시한 사항이 있다는 후문...ㄷㄷㄷ

불펜자원 : 칩지만, 차우찬, 임창용, 한현희, 유원상, 봉중근

-칩지만, 임창용(이 당시엔 그래도 돌치우니 뱀이란 소릴들었다), 봉중근, 한현희에 의문갖는사람은 없을것이다.

논란이되었던 인물 : 차우찬, 유원상

- 차우찬은 이당시...  그냥 중일노예였다고 표현할수있다.  사람을 이렇게 굴릴수도있는지 찾아보면서 처음깨달았다...(그런데도 안퍼진거보면 차우찬내구성은 ㄹㅇ...)

- 당시 대표팀합류를 위해 불펜으로 전환했고 스윙맨 성격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당시 토종투수난으로 스윙맨역할을 소화할수있는 투수가 드물기도했다.)

- 류감독이 제일 믿었던 투수였기에 뽑혔던것으로 보인다.(+병역)

- 대표팀성적 : 8강 대만전 2이닝 무실점 승리투수

- (http://www.statiz.co.kr/player.php?opt=3&sopt=0&name=차우찬&birth=1987-05-31&re=1&se=&da=&year=2014&cv=)

   차우찬 14시즌 투구일지(스탯티즈),  보면 40개던지고 3일쉬고  39개던지고,  65개던지고 사흘쉬고 29개던지고 이런일이 달마다있다...(2014년 6/24 기준 kbo 혹사지수 1위)

   (다행히 이후 전반기에만 불펜에게 70이닝넘게 던지게하는 그분이 등장하셔서 묻혔다는 후문)

- 유원상..  12년엔 불펜에이스였지만  이후론 계속 내리막이었고 14년에도 그리 뛰어난 활약은 보이질못했다.  '대표팀 병역혜택 팀분류차원에서 뽑혔다',  '아버지빽 쩐다' 등등 말이 많았다.

- 유원상의 대표팀 기록 : 태국전 1이닝 17투구수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승리투수)

                                     홍콩전 1이닝 10투구수 3탈삼진 삼자범퇴

- 대표팀에서 그래도 본인역할을 했다는점에서 앞으로 나올 '그들' 보단 덜까였다.(사실상 묻혔다.)

포수 : 강민호, 이재원

-돡의지가 왜 안뽑혔냐 의문을 가질순 있겠지만 이때 허리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질때라 그랬던듯.

-이재원이  류거이에서 해방된 그 해, 4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했다. 

-강민호가 강풍기로 진짜 말그대로 포수역할만했기때문에 대타롤로 이재원이 자주 등장했다.

내야수 - 주전 : 박병호(1루), 술게이(유격수), 오재원(2루), 황재균(3루)

              백업 : 김상수(유격수백업), 김민성(내야유틸)

- 박병호, 술게이등에 의문을 갖는사람은 없을것이다.

- 문제는 저 둘 이외의 전부가 미필이었다라는점,  대표팀선정 과정에서 의문부호가 붙은 인물들이라는점이다.

 2루수 - 오재원 (요새는 뭐 뽑을만하다 생각하겠지만)

문제는 당시의 경쟁자들 -  서건창 : 14년 201안타로 최다안타 신기록달성, 14년 6/24 역대 최소경기 100안타 타이기록(동률 99년 라뱅)

                                       안치홍 : 같은 미필자원으로 6월에만 홈런 7개

                                       박민우 : 14년 신인왕(얘는 뭐 준플때 하던거봐선 안뽑히길 잘했다 생각할정도)

- 수비면에서 오재원이 앞섰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수있겠지만

<14시즌 종합 war.  수비면에서 박민우, 서건창이 앞서면 앞섰지 떨어지진않는다.>

  <2014 전반기 주요 2루수 성적> -출처 : 스탯티즈

- 같은 미필자원에서 뽑을거였으면 안치홍이 맞지않았나 생각이든다.(여기서 파생된 나지완-선동렬 거래설이 있다.)

- 최다안타1위가 대표팀승선에 탈락하는 이변(명단발표전까지도 최다안타1위였다.)

- 그래도 본인 커리어하이를 2014년 찍었다는점에서  병역로이드는 분명 존재한다.(울지배도 기대해본다.)

- 대표팀 성적 9타수 1안타 1홈런 (당시 오재원의 진가는 주루와 수비라는 언냐들의 쉴드가 있었으니 우리 지배도 기대해본다.)

- 멀티자원 쉴드치지마라  멀티자원은 김민성이었다.(즉, 오재원은 서건창, 안치홍등을 재치고 전문2루수로 발탁되었다는것!)

- 이때 당시 나중에 나올 병역 사기꾼과 김상수가 제일 많이까엿는데,  김상수가 아니라 오재원이 더 뽑히기 어려운상황 아니었나싶다.

<14년 7월까지의 타자 war top 5, 무려 전체 타자중에서 war2위를 기록중이었다. 참고로 3위 박병호의 7월까지 홈런갯수가 33개> - 출처 : 서건창 나무위키

3루 - 황재균

-이때 최정은 부상으로 규정타석도 제대로 못채웠다. 

-강력한 후보는 박석민이었으나,  고질적인 손가락부상을 이유로 황재균이 뽑혔다.(잡음이 없진않았다. 박석민도 커하급 시즌이었기 때문)

-이때 당시 황재균도 대표팀 승선을 위해서 진짜 몸 안사리고 겁나뛰댕겼던것 같다.

-엔트으리라고 비난받았지만 아시안게임 결승 대만전에서 2타점 쐐기타로 당당히 금메달획득에 공헌했다. (4:3 - 6:3)

내야유틸 - 김민성

- 내야유틸이 가능하다는점에서 높은점수를 받았던것 같다.

- 대표팀 성적 7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5사사구 타율 0.500 출루율 0.857 장타율 0.500 OPS 1.357 (백업치고 잘했다.)

유격수백업 - 김상수

- 논란이많았다.(혹자는 김상수도 멀티자원으로 뽑혔다고 하는데, 당시 대표팀에서 김상수는 늘 강정호 대수비나 대주자로 기용되었다.)

<14년 유격수 war, 강정호의 수비기여도 마이너스와 김상수의 도루, 주루부분이 눈에 띈다> - 출처 : 스탯티즈

- 다만 14시즌 김상수는 최종도루 53개로 삼성구단 최초 도루왕, 구단 역대 최다도루를 달성한점에서 김상수도 병역로이드를 누렸다고 볼수있다.

  (참고로 14시즌 도루성공률 89.8%, 리그 수비이닝 1위)

- 유격수의 백업은 유격수가 한다는 류중일감독의 의견이 크게반영되었다는 의견이있다.(선동렬감독님도 그랬으면 좋겠다.)

- 혹자는 김상수의 발탁이 안치홍, 서건창등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그 둘은 일단 전문2루수이고 그둘의 탈락은 2루수로 발탁된 인물과 연관지어야하지않을까 생각한다.

외야수 - 딱히 언급할게없다.

- 굳이 언급하자면 킹현수 8강 1,2경기 결승타

                        손아섭 8강 3경기 결승타

                        나성범 준결승전, 결승전  결승타 기록

지명타자 - 나지완(병역 사기꾼)

- 2014년 아시안게임은 나지완으로 시작해서 나지완으로 끝났다고해도 과언이아니다. (물론 좋은뜻은 아니다.)

- 지명타자라는 부분에서 뽑혔다는데  최형우는 부상이었기때문에 그렇다쳐도 김태균은 어떻게 설명할것인가?(당시만해도 국제무대경험+실력면에서 김태균 우위)

- 하다못해 최종명단 탈락한 김주찬은 6월 한달타율 4할6푼7리에 육박했다.(같은시기 나지완 3할7푼7리, 잘쳤던건 맞지만 글쎄, 굳이?)

- 대표팀 기록 : 4타수 무안타 (+ 서전트점프),  본격 토템형 지명타자(수비, 주루 다 안되는놈이 타격도 안되서 준결승전부터 출전도 못함)

- 하다못해 아마추어 특례전형인 홍성무조차도 대표팀성적 : 홍콩전 선발 4이닝 2피안타 3k 무실점 호투로 기여했다.

- ‘뼛조각 고통’ 나지완, 금메달 위해 참고 견뎠다(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2890766)

- [카스포인트] 아시안게임 특집호: 금메달 향한 길을 막지마(http://v.sports.media.daum.net/v/20140929141812086)

- 얼마나 아팠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 받자마자 잔여시즌상관없이 드르렁시전(참은것도 대단하다...) 

- 백업자원들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주전선수들의 예기치못한 부상이나, 주전의 약점을 메우기 위함이다.

- 다른 백업자원들은 그 역할을 그래도 잘 수행하였다 할수있지만 이놈은?

병역 미필자들을 뽑는것은 많은 부담이 따른다. 

하지만 14년 대표팀 사례를 보아도 미필자원들의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는 충분히 전쟁에 나가는 군인과 같다고 표현할수있을것이다.(병역로이드)

(물론 부상을 숨기고 가는선수는 군면제를 취소시켜야한다고본다. 지금이라도 안늦었다.)

미필자원들의 동기부여가 그만큼 대표팀성적에도 좋은영향을 끼치면 끼쳤지,  결코 나쁘게 작용하지는 않을것이라는 말이다.

(저번 대표팀 사례처럼 고액연봉자들이 지는경기에서 실실쪼개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는데 장난스레 경례하고 그런모습은 없어야한다.)

혹자는 병역비리, 병역회피라고 얘기를 하지만 제목에 써있듯이,  '병역혜택'이다. 혜택을 누리는게 잘못된 일인가 묻고싶다.

오지환도 이번 아시안게임을 맞아, 병역로이드로 커리어하이시즌도 작성하고,  대표팀에 발탁되어 좋은활약을 펼쳐주길 하는 바람이다.

<올시즌 유격수 종합war.  제발 부탁인데  수비에서 마이너스지표붙은놈보고 수비잘한다고 하지마라> - 출처 : 스탯티즈

p.s. 이거 쓰느라 좀 걸렸는데 혹시 안귀찮으시다면 추천좀 눌러주십쇼 형님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