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은 "좋았을 때는 선발과 불펜이 모두 잘 돌아갔지만 좋지 않을 때는 뒤쪽에 문제가 있었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높다"며 "타자는 사이클이 있고 돌려쓰면 된다. 하지만 투수는 무너지면 답이 없다"고 투수진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김지용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상대 타자에 따라 다르게 기용할 수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지금처럼 기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이동현과 김지용, 진해수, 최성훈으로 가야한다"며 "김지용이 초반에 힘든 상황에서 잘 막아준 것이 많다. 감독은 그 좋은 모습을 기억하니 기용하는 것이다.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지만 최동환과 고우석 등은 아직 그런 활약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은 "2군에 있는 신정락은 다음주 초면 복귀할 수도 있다. 계속 비가 와서 며칠 못던졌다"고 말했다. 2군 경기에 더 나선 후 불러올리겠다는 것. 한화와 시리즈에서는 불펜진에 변동이 없을 것임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현재로서는 김현수가 1루를 계속 맡는다. 이천웅의 타격감이 좋으니 써야한다"고 말했다. 오지환에 대해서는 "실책을 하면 안된다"며 "지금 7개를 했다. 더 하면 안된다. 유격수에서 실수가 나오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불펜도 믿음의 야구 ㅅㅂ ㅋㅋㅋㅋㅋ하긴 근데 쓸사람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