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짝남 교복재킷에 청국장 국물 쏟았던 가슴 아픈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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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경찰서 옵 취향 실화셔...??? 훈남 근육남 숭배하고그리워하고 막 좋아하는거나만 이상해...?? 작성자 : ㅇㅇ

중딩때 짝남 교복재킷에 청국장 국물 쏟았던 가슴 아픈 썰

귤귤

2015.01.12 21:34:09

조회 174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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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청국장 먹지도 못하는데 그날 따라 배식원이 묻지도 않고 넘치게 담아줘버려서 조심조심 움직이고 있었음

그때 하필 앞에 걷고있던 병신같은 친구새끼가 뒤돌아보는 바람에 식판 흔들려서

옆에 지나쳐가는 짝남 재킷에 청국장 반을 쏟아버린 거야ㅋㅋㅋㅋㅋ

분명히 그 때 미안하다고 빨아오든 새로사주든 할게 했으면 별 문제 없었을텐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개식겁해가지고 밥도 못먹고 도망가버림 ㅋㅋㅋㅋ

그 와중에 걔는 발정난 개새끼마냥 잔뜩 화나갖고 잡아 죽인다고 나 찾고 있고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교실까지 내려와가지고 막 이거 어쩔거냐고 눈 앞에 들이미는데 눈앞이 깜깜하더라 ㄷㄷ

내가 아무말 못하고 얼어있으니까 막 멱살잡이까지 할 걸 갖다가

옆에 친구들 뜯어말리고 내가 무상으로 빨아온다고 해서 겨우 사태해결....

그날 하교때까지 막 손이 덜덜 떨리고 온몸에 오한이 느껴질 정도로 쫄았음..ㅠ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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