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강다니엘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강다니엘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25.19패치 본섭적용 라이엇코멘트 입갤 ㅇㅇ
- 7월의 어느 주말 싱가포르 여행기 대폭풍
- 히토미 태그 생기는 만화 준한준환
- 박찬대... 라방도중 알림이 울린 이유...jpg 정치
- 카페 알바생이 ㅈㄴ예쁠때 남자들이 하는 행동ㅋㅋㅋㄷ 너구리
- 으흐으흐 남친 집에 놀러간 톰보이 여자친구 국제숏컷톰보이
- 스압) 싱굴벙굴 기술력 1위 왁타버스의 고세구 콘서트 ㅇㅇ
- 현대미술 비판하는 침착맨 ㅇㅇ
- 중국의 백인 숭배.....jpg 메좆의야짤타임
- 콜드플레이 불륜 검거, 새로운 반전?... "불륜 아닌 우정이다" ㅇㅇ
- 제조업 AI 대전환만이 새로운 도약 이끌 해법 (장문) 묘냥이
- 마왕군 사천왕 예견의 퓨쳐뷰어 2부 44화 위마
- 건보료 '1.4만원' 낸 외국인, 공단에서 6862만원 받았다 너구리
- 싱글벙글 러시아식 마카로니 만들기 림송철
- 정부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요청 한 적 없다" ㅇㅇ
올해 초 여행기 5 - 뮌헨, 스트라스부르
- 관련게시물 : 올해 초 여행기 1 - 이스탄불- 관련게시물 : 올해 초 여행기 2 - 아테네- 관련게시물 : 올해 초 여행기 3 - 나폴리, 카프리, 포지타노(?)- 관련게시물 : 올해 초 여행기 4 - 인스브루크, 외츠탈, 잘츠부르크뮌헨부터는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나고 다녔던것같음포르투갈애들 멕시코애들 한국사람들 아프리카형님 등등 지금 생각해도 얼굴들이 쫙 펼쳐지는 것 같네그도 그럴것이 특히 뮌헨은 호스텔 문화가 발달이 되어있고 모든 호스텔 1층에는 아무리 작더라도 맥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었거든온갖 나라 사람이 모여서 한잔씩 하는데 어느 무리랑 대화를 하던 끼기 쉽더라고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맥주 좋아하는 혼여행러라면 뮌헨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국뽕아닌 국뽕이지만 6년전 여행과는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차원이 다르니 누구든 친구를 만나는데 열려있다면 쉽게 친해질 수 있을거임- 3월 4일잘츠 - 뮌헨 이동은 기차로 했음잘츠부르크 일정 마치고 뮌헨으로 처음 넘어와서 한 일은 안덱스수도원 방문이였음뮌헨을 일정에 넣은 것도 여러 맥주 마셔보려고 넣은 거기 때문에 목적에 충실하려고 가장 먼 맥주집(?)먼저 ㄱㄱ함다섯시 즈음 방문해서 술집 빼고는 오픈되어있는 곳이 없었음유서깊은 수도원이라니까 관광까지 하고싶다면 점심에 가는걸 추천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맛있었음저렴하길래 30유로치 주세요 하니까 삼겹살 800그램이 쳐 나옴열심히 먹고 남은건 다음날 포르투갈애들이랑 샌드위치 해먹었음 ㅋㅋ흑맥주는 솔직히 평범했음오로지 맥주만을위해 수도원 방문은 안해도 될거같다는 생각임뮌헨 안에도 근본맥주집은 지천에 깔려있어서..술이 물값이라 웃기더라그러고 호스텔로 돌아와서 1층 바를 갔음 뮌헨이나 인스브루크 둘다 기본 맥주가 아우구스티너라서 어딜가도 맛있기 때문에 ㅋㅋ멕시코 친구들얘넨 스트라스부르에서 한번 더만남 ㅋㅋ옆자리 멕시코 애들한테 데킬라한잔 읃어먹고옆자리 남아공 형님의 투머치토킹좀 받아주고미국 오타쿠한테 잡혀서 좋아하는 만화 디깅당하고담배피다가 포르투갈애들이랑 친해져서 길거리에서 와인마시고첫날은 마무리- 3월 5일둘째 날은 포르투갈애들이 가이드 해준다고 해서 점심즈음 만났음사실 가이드랄게 없는게 뮌헨은 박물관 좋아하는거 아니면 딱히 뭐 볼게 없음교회 있길래 한번 들어가봄여긴 궁전인데 지금 정부에서 실사용중이라고 하더라영국정원 산책도 함독일에서 영국정원을 포르투갈애들한테 가이드받는 한국인모든 얘기를 히틀러에 대입해서 얘기해주는게 웃겼음 ㅋㅋ영국정원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맥주도 파는데 가이드 답례로 맥주한잔쓱 사주고 전날 먹다남은 삼겹살 빵에 싸서 잘 먹었다그러고 기차에서 미리 구해둔 한국인 동행이랑 맥주투어를 감전날 수도원가고 외국애들이랑 노느냐고 아무데도 못가서 갈곳이 많았음처음 간 곳은 가장 기대가 많았던 아잉거아잉거 바이젠이 뮌헨에서 마셔본 맥주중에 제일 맛있었음고소하고 바나나향도 잘나고 쭉쭉들어감맥주집 레이드만 아니였다면 두세잔은 먹었을듯이건 동행이 추천해준건데고기탄내?가 구수하게 났음바이젠처럼 데일리로 먹긴 좀 그렇고 가끔 특이하게 먹을만은한듯그 다음은 호프브로이여긴 맥주가 기대되서 온건 아니고그냥 공연좀 보려고 왔음역시나 맥주는 그냥 그럼공연은 수준급임맥주 한잔만 마셔도 되니까 공연 보러 갈만도 함워낙 오래된 집이라서 가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그 다음은 슈나이더나쁘지만 않았던 기억결국 한잔 마시고 나옴마지막으론 뢰벤브로이여긴 상큼한 느낌이 강했던거같음얜 묵직하면서 스모키한 느낌동행이 사준 슈트르델 인스브루크, 잘츠부르크, 뮌헨 세군데서 슈투르텔을 먹어봤는데술집인 뢰벤브로이에서 먹은 슈투르델이 제일 맛있었다는 사실 ㅋㅋ아우구스티너는 여기저기 너무 많이 팔아서 따로 방문은 안했고 가볼만한 맥주집도 어지간히 다 가본거같아서 이렇게 뮌헨 일정은 마무리너무 여행기가 아니고 술집리뷰같은데 실제로 저거밖에 안했음 ㅋㅋㅋ술 정보가 궁금하다면 크맥갤가면 내가 마신것들 싹다 있을거임- 3월 6일인천가는 비행기가 10일 파리 아웃이였는데 4박5일을 파리에서만 보내긴 좀 그래서 중간 행선지를 찾아봄프랑스 동부는 가본적이 없어서 스트라스부르로 향했음호스텔에서 조식좀 먹어주고스트라스부르대성당 도착쾰른 대성당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웠음스테인글라스 예쁘고천문 어쩌고 뭐라는데 역사적인거래난 잘 모름구도심은 건물들이 다 이래서 다른세상 와있는거같음운하 중심으로 알자스지방 특유의 건물양식 볼수있음워낙 좁다보니 걷다보면 맛집 걷다보면 유명카페임그래도 구석구석 걷다보면 시간 금방간다뮌헨에서 만난 멕시코 친구들 인스타보니까 스트라스부르길래 만나서 같이 다님독일제 성당은 밤에봐야 제일 예쁘고요저녁은 알자스 리슬링이랑알자스 전통 치즈, 전통 햄으로 샌드위치 해먹음진짜 개맛있음알자스 하면 리슬링이라서 와인은 무조건 무조건 추천이고치즈랑 햄은 가격이 좀 나가서 외식한 만큼 돈이 들기는 했지만후회하지 않음 남은건 파리가서도 간식으로 먹었어서여튼 리슬링은 꼭 마셔보도록..!워낙 좁고 작은도시라 스트라스부르는 1박만하고 다음날 성당한번 더 갔다가 마무리했음다음 행선지는 내가 유럽을 좋아하게 된 이유벌써 세번째 가는 도시지만 늘상 새로운 도시 파리였음
작성자 : 해붕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