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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 TOP 15..gif
15위 M.버터플라이 (1993,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역사상 가장 기묘한 스파이로 불렸던 여장남자 스페이푸 사건을 소재로 했다. 14위 화이트 칙스 (2004,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 FBI 요원이라는 지위에서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쌍둥이 형제 마커스와 케빈은 악한 계획을 꾸미고 있는 미스터리 백만장자 범인을 잡기 위해 호텔 재산 상속녀인 브리트니와 티파니 윌슨으로 변장한다. 13위 거미여인의 키스 (1985, 헥터 바벤코) 호모인 몰리나는 반도덕 범죄자로 기소되어 복역 중, 감방 동료로 발렌틴이라는 진보주의 정치범을 맞게 된다. 섬세한 감성의 몰리나는 매일 밤 어둠 속에서 나찌 장교와 프랑스 레지스탕스 여인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문으로 처참하게 망가진 발렌틴의 상처를 어루만져준다. 12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2013, 장 마크 발레) 1980년대 달라스, 인생을 막무가내로 살던 전기 기술자 론 우드루프는 갑작스레 에이즈 진단을 받고 30일의 시간이 남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론은 치료제로 복용했던 약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금지된 약물을 밀수하며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한다. 11위 플루토에서 아침을 (2005, 닐 조던) 태어나자마자 성당 계단에 버려진 패트릭은 엄격한 양부모 밑에서 자란다. 사춘기에 접어들자 자신 안에 여성이 있음을 깨달은 그는 이름을 키튼으로 바꾸고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찾기 위해 작은 시골 마을을 떠나 무작정 런던으로 항한다. 10위 대니쉬 걸 (2015, 톰 후퍼) 1920년대 중반, 덴마크 코펜하겐의 인물화 전문 화가 게르다 베게너는 화가이자 남편인 에이나르 베게너에게 번번이 약속을 미루는 여성 모델을 대신해 포즈를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 9위 왕의 남자 (2005, 이준익) 광대 장생과 공길의 남사당패는 큰 놀이판을 찾아 올라온 한양에서 연산군과 애첩 녹수를 풍자하는 극으로 유명해진다. 남사당패는 임금을 모욕한 죄로 의금부에 끌려가지만 공길의 기지로 왕의 마음을 얻어 궁에서 생활하게 된다. 8위 드레스드 투 킬 (1980, 브라이언 드 팔마) 정신과 전문의 엘리엇의 환자인 케이트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것을 우연히 목격한 리즈가 범인으로 몰리지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케이트의 아들 피터와 금발 여인의 모습인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7위 양들의 침묵 (1991, 조나단 드미) FBI의 수습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은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난 정신과 의사이자 식인을 즐기는 살인마로 유명한 한니발 렉터 박사를 접견한다. 6위 뜨거운 것이 좋아 (1959, 빌리 와일더) 색소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는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놈들에게 얼굴이 노출되고, 얼떨결에 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리고 만 두 사람은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그 때 그들에 눈에 들어온 것은 여성 순회 공연단. 그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바로 여자로 변장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여성순회 공연단에 숨어드는 것이다. 5위 록키 호러 픽처 쇼 (1975, 짐 샤먼) 자넷은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고 남자친구 브래드와 약혼을 한다. 두 사람은 자신들을 맺어준 스콧 박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러 찾아 나서는 길에 예고되지 않은 폭우를 만나 꼼짝하지 못하게 되자 도움을 청하기 위해 주변을 모색한다. 4위 솔저스 걸 (2003, 프랭크 피어슨) 군인인 베리 윈첼은 여장 남자들이 쇼를 하는 게이 바에 들렀다가 그중 칼퍼니아 아담스라는 트랜스젠더에게 반하게 된다. 3위 헤드윅 (2001, 존 캐머런 미첼) 헤드윅은 특별한 개인사를 가지고 있다. 동독에서 태어나 자유를 갈망하며,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하지만 실패하여 여자도 남자도 아닌상태로 미군 장교와 결혼 후 도피한다. 그리고 락스타 토미 노시스와의 스캔들이 발생하게 된다. 2위 패왕별희 (1993, 천 카이거) 두지와 시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경극을 배워오면서 가장 절친한 아우와 형으로 자란다. 이들은 경극 패왕별희의 주인공으로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두지는 경극 속 주인공처럼 시투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곧 시투의 마음이 여인 주샨에게로 향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위 장미의 행렬 (1969, 마츠모토 토시오) 에디는 "준"이라 불리는 게이바에서 가장 잘 나가는 호스트이다. 그는 마약을 거래하는 바의 주인인 곤다와 내연의 관계에 있었다. 곤다는 바의 매니저인 레다와 동거하는데 레다는 곤다가 에디와 관계를 맺는 것을 알고 격렬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에디는 레다가 질투하는 것을 알고는 엄청나게 놀란다. 그것은 에디에게 무시무시한 그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인데...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이시라고정닉
산티아고 순례길 8일차 - 휴식 2
내 글들이 실베를 갔다. ㅈㄴ 부끄럽더라 ㅅㅂ 가뜩이나 술 먹고 갬성 올라와서 싸지른 갬성똥글 가득한데 이젠 실베 가서 지우거나 수정할 수도 없다. 어카냐... 아무튼 전날 처음 본 한국인 셋이 반가웠어서 아침 멕여 보내려고 전날 마트에서 나 먹으려고 사다 둔 삼겹살을 구워주기로 했다. 안그래도 셋 다 늦게 출발하는 상황이라 아침 먹고 가라 했다. 내가 요리는 할 줄 모르지만 고기 하나는 기깔나게 굽는다. 친구들 먹어보고 감탄함 이베리코 고기 진짜 맛있긴 하더라. 그리고 이렇게 싸다니 신기한건 이베리코 등심은 소기름 줄줄인데 이베리코 삼겹살은 돼지기름이 안나온다. 아무튼 친구들 아침 든든히 멕이고 보내니 뿌듯하더라. 걷는 동안 그들의 고민이 잘 정리되고 무사 완주하길. 부엔 까미노 그리고 난 역시 또 할게 없어서 내내 누워서 냉찜질 집 방구석에선 이러고 유튭 보고 있으면 그렇게 시간이 잘가는데 여기선 왜케 안가는지 점심엔 신라면과 남은 삼겹살 난 입이 짧은 편이었는데 여기 와서 입이 터졌다. 라면 하나 먹으면 배가 꽉 차던 사람인데..... 게다가 주량도 보통 소주 1.5병이나 or 맥주 500 세 잔 마시면 잠들었었는데 여기선 지금 약 먹기 전까지 매일 와인 1병 + 맥주 7~8캔 씩 먹는다. 오늘이면 약 다 먹으니까 내일부터 다시 또 술 먹어야지 살이 더 쪄서 돌아갈 것 같다. 고독의 시간... 이 점심 먹을 쯔음이면 다음 마을에 도착했을텐데 그리고 내가 첫 날 무리만 안했더라면 친구들과 헤어지는 일은 없었을텐데 다 내가 만든 문제들이니 하소연할 순 없고. 자책하자니 외로움이 밀려 들고. 비수기의 겨울 순례길은 외로움과의 싸움 같다. 한국 사람이 없다는 것 만큼 외로운게 없다. 친구들 다 보낸 후에 오늘은 또 다른 한국인들 오겠지 했는데 양인들만 단체로 열몇 명 들어와선 자기들끼리 신났다. 이럴 때 더 고독해지는 것 같다. 더군다나 이 쉑덜이 내가 냉장고에 넣어둔 콜라랑 이런 저런 음식들을 내가 누워있을 때 몰래 먹음 내가 내 음식 어디 갔노 냉장고 뒤지다가 갸들 쳐다보니 날 쳐다보고 있다가 지들끼리 눈길 슬그머니 마주치더니 뒤 돌아선 숨 죽여 크큭 웃더라 ㅡㅡ 선진국맨들에게 실망감이 크다. 그냥 빨리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만 생기는데 계속 다독였다. 이것도 내가 정신적으로 배우는 무언가겠지. 종일 누워 있는게 지겨워 저녁 먹으러 나왔는데 공원에서 야시장 같은 것이 열린 듯 하더라. 공연도 하고. 공원 오면서 지나오는 길에 케밥을 봤었는데 아 지겹다. 케밥은 그만 먹어야지 했거든 근데 이 때깔 고운 고기를 보고 무슨 바베큐지 먹어 보자 했드만 케밥이었다. 껄껄 심지어 6유로 더 비싸! 츄로스에 당연히 초콜릿을 주는 줄 알았더니 안주더라. 설탕 뿌려줄까 하길래 조금만 했드니 너무 조금 뿌렸나 좀 쓰더라. 지나가면서 이것 저것 먹어봤다.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는데 우겨넣었다. 외로움을 먹는 걸로 떼우는 걸까. 살만 쪄서 가겠네 아나 애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도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방방이도 있다. 금요일(주말)이어서 인지, 아니면 무슨 날인건지 도로를 막더라. 차 없는 거리 같은거인 듯 알베르게가 양인들로 가득 찼다. 똥양인은 나 뿐. 전 글에 댓글로 똥고집이라고 하는데 공립 알베르게는 아파도 최대 3일까지 밖에 못쉬어서 어짜피 내일이면 강제 퇴실이다. 무조건 가야 한다. 무릎에 이젠 통증이 있진 않은데 불편하다. 뭔가 찬 느낌? 걷다 보면 무릎 안에 뭔가가 걸리는 것처럼 느껴짐 아마 물이 찼거나 염증이 생겼거나 뭐거나 하지 않을까. 아무튼, 내일은 가야 한다. 이제는 가야할 때가 왔다. 욕심내서 기간 좀 줄여보려다가 오히려 다쳐서 쉬냐고 더 걸렸다. 내가 한심하지만 이것도 나름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머무르면 내 정신 상태도 많이 무너져서 안될 것 같다. 내일은 다시 힘내야겠다. 내 길에 축복이 따르길. 부엔 까미노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압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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