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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북한의 공격헬기 도입계획.txt
1970년대 후반부터 한국군에 코브라가 도입되고베트남전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공격헬기가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자 북괴도 공격헬기 도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한편 남쪽에서는 80년대 중후반부터 ROKIT 사업의 완성으로 K-1 전차가 도입되고각 군단에 직할 전차대대와 기갑여단들의 증편 및 중서부전선에 수기사와 90년대 초반 개편된 30기보사가 추가되면서 한국군의 기계화전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그래서 북한은 뭐... 돈을 지불한건지 공여받은건지 잘 모르겠지만1989년에 도입한 MiG-29와 유사한 시기에 소련 극동공군에서 운영하다 퇴역준비중이던Mi-24A, Mi-24D(Mi-25) 두 종류를 약 46기에서 많으면 80기까지 들여왔고대략 90년대 초중반쯤 서로 찢어져있던 전술비행대를 혼성편제하여 서부전선에 전진배치 시켰고이는 MiG-19 전투기를 몰고 귀순했던 이철수 대위의 증언에도 그대로 나와있다.서부축선에 한국군의 주요 기보사 및 기갑여단 등 기계화전력이 밀집하니 이것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헬기를 서부축선 4군단 책임구역 내 배치한 것이다.그러나 애초에 도입물량이 누가봐도 돈을 주고 라이선스나 유지보수계약을 따서 사온게 아니라소련 극동공군에서 쓰던 중고를 오버홀도 없이 짬처리로 들여온 것이 명백해서인지하인드들의 보유수량은 부품 및 관리문제 등으로 시간이 갈 수록 동류전환 등으로 소모되었고2004년 황해남도 신원군 아양리 일대의 제63 직승기비행련대 소속 하인드 10여기 남짓이 마지막으로 찍힌 구글어스 사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참고로 저 아양리기지도 후에 재편되면서 비행장이 통째로 갈아엎어지고 지금은 비상활주로만 남았다.그렇게해서 현재 북한의 공격헬기는폴란드한테 구라치고 빚으로 사온 Mi-2 (북한명칭 혁신-2형)에 로켓을 달거나냉전시기 서독 페이퍼컴퍼니 세워서 밀수하여 특수전부대 위장침투용으로 산 민간용 휴즈 500계열이시간이 지나서 휴전선 저공침투가 레이더, 방공능력 향상등으로 불가능해지자여기다가 AT-3 수성포 4발을 인티해서 무장헬기로 써먹고있고얘네 둘이 북한의 유일한 "공격임무 수행이 가능한" 헬기가 되시겠다.그리고 2020년대 들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군용드론기술과 교리가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다양한 나라들은 공격헬기 도입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대신 자폭/다목적무인기로 가성비있게 땜빵치는 것과 같이북한도 무인기 발전방향으로 이미 선회했으므로앞으로 영원히 북한군에는 공격헬기가 들여올 일이 없어질 상황이 되었다.[번외 / 북한의 대잠헬기 도입노력]1990년대 초반부터 독일 209급 잠수함을 국산화한 장보고급이 도입되면서북한은 한국의 잠수함전력에 대한 심대한 위협을 느끼고 대잠전에 대한 공백을 메꾸기 위해 노력하였다.당연히 이 새끼들이 대잠초계기가 있을리 만무했고수상함의 대잠전력이라 하는 것도 RBU-1200 대잠로켓이랑 폭뢰 한줌이고 이게 고속정부터 호위함까지 싹 다 이 모양이었다.결국 북한은 대잠헬기 도입을 실시했는데문제는 얘네들이 해상작전용 헬리패드가 달려있는 배라고는1982년에 만든 단 1척 밖에 없는 서호급이라는 물건이었는데,해상작전용헬기를 따로 탑재한게 아니라이런식으로 공군의 Mi-4를 돌려가며 태우는 방식이라 착륙여유공간을 위해 헬리패드를 과하게 넓혀야했고, 이 과정에서 선체를 쌍동선 형태로 만들고 함교와 무장이 전방에 몰빵되게 된 기괴한 배였다.하여튼 투사수단이 이거밖에 없어서 여기에 대잠헬기를 올리기로하고 대잠헬기를 사려고 찾아봤는데하필 이때 소련이 붕괴하고 동유럽사회주의 국가들 다 독립한데다 북한도 고난의 행군과 흉작, 자연재해로 개박살난 상황이라 10년가량 지연되게 된다.그리고 10년 뒤 2000년대 초반...유유상종이라고 딱 자기랑 동급인 친구하고 서로 거래를 했는데북한의 잠수함기술을 주는 대신 중고 KA-28 대잠헬기 4척을 들여오는 것이었다.그렇게 어찌저찌 잘 들여왔었다.근데 생각해보니 해상작전용헬기는 육상에서 쓰는 헬기보다 훨씬 많은 유지관리와 소모품(탄약, 소나류)에 많은 돈이 들었고특히 카모프계열 이중반전로터 헬기들은 안 그래도 출력깡 때문에 엔진과 로터 내구도가 기존에 지들이 운영하던 Mil 계열 헬기들과 달라서비슷한 시기에 Mi-14 대잠헬기도 한줌 들여와서원산 인흥로동자구 일대 모 해상작전항공기지에서 운용하게 되었다가위에서 언급했던1. 해상작전헬기 자체의 운용교리 및 유지보수를 감당 못 함2. 한줌단3. 애초에 밀수라 사후지원을 받지 못 함.트리플크라운을 쳐먹고얘네도 2025년 7월 기준으로 비행기지 자체가 아예 갈아엎어지고로터가 빠진 상태로 헬리패드에 얹어진 KA-28 두 마리만쓸쓸하게 죽은 자식 부랄만지듯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정비를 받기위해 구천을 떠돌고있다고 한다.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근거O) 이번 버추얼 보이 NSO 클래식은 왜 중요한가?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뜬금없이 공개된 "버추얼보이 - 닌텐도 클래식".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추가팩에 포함되어 내년 2월부터 출시할 예정인데, 이걸 보고 신이 난 나는 닌갤에 돌아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다, 탐탁찮은 국내 분위기만 보고 말았다."또 뭔 좆같은거 갖고왔냐""저기에 쓰는 플라스틱덩어리가 100달러가 말이 됨? ㅋㅋㅋ""시간아깝다 ㅅㅂ""좆망한 하드 꺼내오는거 보니까 얘네도 진짜 보여줄거 존나 없나보네""찐따 뇌절 같다"(...분위기 개판이네)그래서 준비한 이번 글. 이번 버추얼보이 재출시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그것에 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1995년 출시한 "버추얼 보이"는 닌텐도 역사상 최악의 실패작 중 하나다. 자신만만하게 출시한 게임보이의 후속기 겸 VR 전용 콘솔 게임기. 물론 닌텐도가 VR 비스무리한것을 시도해본것이 이게 처음은 아니었으나 (패미컴용 3D 디스플레이 안경같은것도 있었다.) 제대로 된 도전은 이것이 처음이었고, 시뻘건 LED로 만들어진 화면을 비롯한 기계 자체의 여러 치명적 결함이 겹쳐 고작 77만대의 처참한 판매기록만을 남기고 출시 1년만에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 닌텐도의 초기를 함께한 요코이 군페이씨가 이것때문에 사직하고 반다이 밑에서 원더스완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돌만큼, 당대에도 처참한 실패작이었다.처참하게 망한 게임기였던 만큼, 게임도 나빴냐고? 천만에. 버추얼보이는 고작 22개의 게임 라이브러리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지만, 아틀러스의 <여신전생 시리즈> 스핀오프인 <잭브라더스>, <버추얼 보이 와리오 랜드 아와존의 비보>,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 첫 작품인 <마리오즈 테니스>등 컬트적인 수작들을 다수 가지고 있는 게임기였다.옛날에는 이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버추얼보이는 워낙 똥망한 기계라서 상점들은 재고를 털어내기에 급급했고, 헐값에 게임과 기계를 번들로 땡처리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위의 AVGN 리뷰 (2008년 2월 개시) 시절까지만 해도 버추얼보이는 저렴한 가격에 게임기와 라이브러리 거의 전체를 번들로 한 중고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었고, 이런 게임을 즐기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문제는 지금이다.2020년 코로나 이후 레트로 게임의 가격은 각종 하드, 소프트웨어를 막론하고 엄청난 뻥튀기가 이루어졌다. 2019년만 해도 물건 잘만 구하면 3DS가 신사임당 한 장 전후로 구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나도 2019년경에 트라이포스 한정판 뉴큰다수를 13만원 전후에 샀던 기억이 난다. 지금 사면 최소 30만원은 줘야 할 판이지만.이걸 직격으로 얻어맞은 게임기중 하나가 다름아닌 버추얼보이였다. 물론 그전에도 100달러(13만원) 이상은 줘야 본체를 구할 수 있었지만, 얘는 상황이 달랐다. 왜냐고? 77만대밖에 안팔렸으니까. 거기다 나온지도 오래되어서 슬슬 수명이 다해서 한쪽 눈 디스플레이가 운명하신다던지 하는 식으로 가동 가능한 기계의 숫자도 적어졌다. 그 결과....작동이 확인된 버추얼 보이는 본체만 50만원이 넘어가게 된다.북미판 잭브라더스같은 게임들은 게임팩 하나가 120만원을 넘어간다.도저히 정상적으로 게임을 할 수가 없는 환경이었던 것이다.그것 뿐인가? 말했다시피 버추얼보이는 하드웨어 수명이 다해가고 있어서 갖고있는 사람도 켜보기를 주저하는 물건이 되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는 에뮬레이션이나 재출시판등의 대안상품으로 넘어갈수밖에 없는데...버추얼보이는 게임기 자체가 이렇게 생겨먹은 녀석이다. 즉, 일반적인 2D 화면 에뮬레이팅으로는 의도된 형태의 게임플레이를 전혀 수행할수가 없다. PC VR 헤드셋에 연결해서 PC 에뮬레이팅을 한다거나 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도입되긴 했지만, 그건 그거대로 값비싼 VR 헤드셋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고.거기에, 닌텐도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버추얼 보이 게임을 재출시하거나 복각한 적이 없었다. 닌텐도 사상 최대의 흑역사이다보니 아무래도 재출시를 주저할수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상황이 결국 실기의 미친 가격 상승을 주도한 요인이 되어버린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버추얼 보이의 재복각은 레트로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이다. 작동하는 물건만 50만원짜리인 버추얼보이 실기랑 똑같이 생긴 플라스틱 덩어리가 고작 1만엔이라고?그리고, 구독제로 제공하는 게임이 15개, 그러니까 버추얼보이 라이브러리 전체(22개)의 68%가 넘는다고?거기에, <잭브라더스>같은 초 고가에 거래되는 게임들도 포함?...라이트 팬들이 보기엔 어처구니가 없는걸 넘어 뭐 저런 호갱들이 다 있나 싶겠지만, 레트로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핫딜도 이런 미친 핫딜이 따로 없다.(그쯤되는 망령이라면 어차피 가입해뒀을) NSO 추가팩에, 10만원만 투자하면 수백만원 상당의 버추얼보이 게임들과 하드웨어를 최대한 실기에 가깝게, 합법적으로, 고장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이게 바로 골수 닌텐도 유저들이 이번 버추얼 보이에 환장한 이유다.세줄요약하면 - 한번도 재판매된적이 없었고, 버추얼보이는 실제 게임기와 팩 가격도 정신이 나갔는데 - 실기와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악세서리를 판매하고, 라이브러리 대부분을 경험할 수 있음 - 이젠 고장 걱정도 없이, 합법적으로즉, 이번 닌다의 버추얼보이는 닌텐도의 배짱장사나 흑역사 시선돌리기 용도가 아니라, "진짜" 팬들에게는 초대박 선물과도 같은 공개였던 셈이다.라이트 팬들이라면 조금 시선을 넓혀서, 다른 관점으로 봐보는것은 어떨까? 누군가에겐 다이렉트 발표 시간끌기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누군가에게는 수년을 기다려 온 선물일수도 있으니까.
작성자 : 블루레이빌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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