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소기업 다니는 중이고 연봉은 4년차 2400에서 현재 3800임.

전기기사 취득 후 경력 쌓을려고 코로나시기에 그냥 중소기업 지원해서 취직 된 케이스고 연봉이야 내가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올려줄거라 생각하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연봉 상승률도 낮아서 고민임.

대기서류 인허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cad 기계설계 등등 업무량 많고 야간대학교 병행해서 다녔는데
업무량이 많아서 주말이나 야근하고 일주일 근무 52시간 훨씬 넘겨본적도 있음 물론 안 바쁘면 칼퇴 보장에 주말출근 아예 없음
시험기간에 보통 업무가 몰려서 학점은 겨우 3 이상 나옴 (야근이나 주말 출근으로 수업을 못 들었고 시험기간 뭐 나온다 그런것도 못 들은 거 많음..)

여기서 고민인게 회사가 자금적으로 지금 좀 많이 힘듬 월급도 1개월분 5개월동안 못 받구있음.

계획으로는 미국 나스닥까지 그려둔거같은데 솔직히 가봐야 아는거고 나중에 회사 초기맴버로 대우해준다면 좋겠지만 

30넘어서 초기맴버 대우도 안 해주고 내 입장에서는 20대 절반 여기 다닌 건데 ㅈㄴ 배신감 들 거 같아서

솔직히 이직 고민 중이야 회사에서 나랑 사이 나쁜 사람 아무도 없어서 친한 영업 이사님이 내후년까지 버티면 대기업

연봉 맞춰주겠다 선언하시고 좀 더 버텨보라고 달래시는데 진짜 고민 된다.

면접제안 받은곳은 스타트업인데 신입 초봉 4200준대 아직 붙은건 아닌데 거의 붙을 거 같고(업무가 유사함.)

자격증도 기사 2개에 경력 포폴도 잘 써두어서 4500까지는 불러 볼려고 하는중임 님들이라면 이직 함?

아니면 그냥 회사 더 믿어봐? 내년에 과장 달아 줄 거 같음 연봉은 동결 되거나 4000 좀 넘기든가 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