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콜먼이라는 전설적인 보디빌더가 있다

중갤러(59.19) 2024.06.18 09:25:52

조회 27 추천 0 댓글 0

현역 때 초고중량을 다루는 훈련 때문에 몸이 많이 상함

최대로 400kg 스쾃 2번을 밀기도 했음

이런거 때문에 고관절이 괴사해서 지금은 휠체어 신세지

한날은 로니콜먼에게 과거에 400kg 스쾃 민거에 대해서 후회를 하지 아니하냐고 물어봤지

로니콜먼은 그에 대해 답하길

400kg를 3번 밀수도 있었는데 2번 밖에 밀지 못한거에 대해서만 후회 한다고 했음

20대 땐 이게 뭔 소린가 싶었는데

30대 삼춘이 되니까 저 말 뜻이 이해가 감

나도 운동을 오래 해왔는데

20대 땐 내가 들어보지 못한 중량 만들어보지 못한 몸이나 나보다 몸이 좋은 사람들 등의 미지의 세계가 목표였다면

30대가 되고나선 어제의 내가 목표가 되버림

젊음을 아낀다고 그게 나이먹고 그대로 유지가 되는게 아니더라

로니콜먼은 400kg를 3번 밀 수 있는 시기는 딱 그 때 말곤 없었다는 걸 알고는 답한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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