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개 먼저 함

19년도 입사해서 지금까지 회사 다님

( 내일 사직서 낼 예정 )

사회 초년생 이였던  나에게 첫 직장임

거의 3년 이상 동안 다녔지만 도저히 못 버틸거 같아서 나옴

입사 하고 나서 수습기간 3개월 진행함

3개월 끝나자 말자 청년내일채움공제 알선해줌

아무것도 모른체 덜컥 3년 가입해버림

여기서 부터 왜 내가 그만두게 되었는지 나름 소신껏 적어봄

청년내일채움공제 ( 청내공 이라 앞으로 칭하겠음 ) 가입하니까 갑자기 슬슬 애새끼들이 태도 바꾸기 시작함

혼자서 처리 불가능한 업무량을 계속 전달함  1차 빡

연차 사용 할 때 눈치 존나줌 그리고 회사설립일 , 추석 빼고 나머지 공휴일 및 명절 , 여름휴가 전부 연차로 다빼버림

그래서 달력 넘기다보면 보이는 평일에 껴있는 빨간날 전부 연차로 대채됨

(2022년 되고나서는 여름휴가만 연차로 대채함)  2차 빡

잦은 타 지역 출장 

말 그대로 타 지역으로 출장 1달에 1~2번 이상은 가는거 같음

갔다오면 일은 그대로 방치되어있음 그걸 누가함?

내가함 ㅇㅇ  3차 빡 

코로나

청내공 가입중에 코시국 터짐

회사경영어렵다고 가뜩이나 없는 인원 (모두 포함해서 10명도 안됨)

반으로 쪼개서 회사 굴리겠다고 정신나간 소리함

그렇게 1달 일하고 1달 쉬고 이짓거리 총 8개월 동안함

4달 쉬게 된건데 청내공동 4개월 정도 보류처리됨 (만기일이 22년 2월 이였다면 6월로 된거임)

이러한 설명 전혀없이 갑자기 1달 일하고 1달 쉬게 해놓고

갑작스럽게 통보함  4차 빡

여차져차해서 지금가지 버텨옴

원래 나 포함해서 같이 일하던사람 7명 정도있었는데

다 나가고 나 혼자임 

사람 구해주겠다 해놓고 지금까지 못구하는건지 안구하는건지 

이젠 알빠아님 

내일 사직서 낼거임

글에 두서가 좀 없음 이해해주기 바람

청내공 3년형 만기금은 당연히 받았고

이직 할 자리 구해놓고 그만두는게 좋기야 하겠지만

올해까지는 좀 쉬고 내년부터 다시 준비하려고함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했다

이제 날 놓아주라 개씨발련들아

해줄만큼 해줬잖아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