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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못해서 갈굼당하는 애들 필독

MKY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22:53:32
조회 222 추천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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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상급자가 널 괴롭히는 유형은 두가지가 있다.

일단, 네가 일 잘하는지 아닌지의 여부를 이걸로 판단해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네가 알아서

네 1인분 일을 잘 해내고,

네가 누구를 시키기도 하고,

업무 지시를 하기도 하고,

누구를 혼내기도 하고,

네 일과 관련된 10사람이 있을때

너의 결과물만 있으면 10사람 모두가

일 잘 해낼수 있게 만들수 있는,

네가 이런 상황이라면

너는 네 회사에서 일 잘한다고 말할수 있다.

최소한 네 역할 1인분은 한다고 말할수 있다.



네가 1인분을 잘 해내는데도

상급자가 널 괴롭힌다면???????????

사소한거 트집잡아 괴롭힌다면,

그건 네가 들이받아야 상황이 풀린다.

들이받는 정도가 아니라

상급자가 실수할때 딴사람들 보는 앞에서 망신주는 애들도 있다.

한두번은 크게 혼나지만, 결국 상급자가 숙이게 되어있다.

윗사람이 아닌 아랫사람이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변명할수 없는 실수를 잡아 망신을 주는 일이

수없이 반복되면

그게 더 견디기 힘들다.



네가 1인분을 잘 못해서

상급자가 널 괴롭힌다면?????????????

일을 배워라.

일을 배우라는 이 얘기는 좀 구체적으로 말해야 하는데, (일 못하면 배우라는 그런소리는 누군 못하겠냐)

상급자가 설명해줄때 그걸 듣고

네 알았어요 하는걸로 끝내지 말고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목적이 뭔지)

왜 이런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그것까지 이해해라. 배울때 그러면서 배워라.

일할때 이런 질문을 하면 사수가 처음에는 되게 싫어할수 있는데,

네 일하는걸 정말 진심으로 답답해하는 사수라면 네가 이렇게 나와야 사수에게도 좋다.

네가 이렇게 물어가면서 확실히 배우지 않는 한,

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답답한 애로 남는다. 또한 사수도 계속 고생한다.



내 얘기는 이게 끝이다. 

모르면, 반드시, 반드시 네가 납득 갈때까지 물어봐라.

찐따 쓰레기 소리를 듣더라도 말이다.



나도 그런애들 몇몇 봤고

지금도 봐서 하는 얘기다.


나도 일 못하는애들 있을때 혼내기도 하지만, 

혼낼때 항상 이렇게 말한다.


너, 정말 솔직히 말해서

이 일하는 작업에서 잘 이해가 안가거나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절대로 질문을 주저하지 마라. 내게 물어봐라.


아무리 기초적인 질문도 좋고,

아무리 황당한 질문이라도 좋다.

뭐 이런걸 묻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정도로 황당해도 좋다.

일을 몰라서 물어보는 질문이라면

혼내기는 커녕 도리어 환영하겠다.


그렇게 얘기한다.


듣는 애들도 부담없으니 좋아하고 있지만,

이게 그애들뿐 아니라 나한테도 좋다. 이렇게 가르칠때 애들이 배우는게 빠르더라.

그리고 그렇게 키운 애가

왠지 든든한 내 편이 되는것같은 기분을 느낀다.

이런게 내 측근을 만드는 과정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다시 말한다.


일하는걸 모르겠거든,

일하는 방법뿐 아니라

이 일을 왜 하는지, 왜 이런식으로 하는지, 그것까지 이해하라.




모두 회사 잘 다니길 바란다.

대기업 이직까지 하면 더 좋고,

설혹 거기까지 못하더라도

자기 생활은 스트레스 없이 살아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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