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일해본게

LG이노텍 계약생산직 요거 6개월 따리

KT&G 계약생산직 요건 1년 6개월 했고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설계부서 여기서 1년 일했고

승강기 업체 생산직 이거 1년 일함

이렇게 해봤고

지금은 나라일터 사이트 뒤적거리다가

공공기관에서 1년따리 계약직을 또 하고 있음

지금은 설계부서에서 일해본 경험을 쓰려고 함

cnc가공집에 cad데이터 넘기는건

정밀도가 필요없는 부분을 많이 보냄

cnc선반이나 수직선반이나 머시닝센터

그런걸로 가공할 수 있는 형상들을 주로 보냄

내가 일했던 업체는 구매팀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구매팀에 캐드 데이터랑 발주허가 도장에 설계팀 팀장이 검토한 도면을 넘기면 구매팀이 알아서 발주넣는 형태였음

생산라인으로 보면 직전 공정에서 디스플레이 패널이 화학적 처리가 끝나면

화학적 잔여물을 세척해주는 세척장비를 만드는데였거든

세척이 완전한지 디스플레이에 결함이 없는지 이미지 센서로 최종 양품 검사를 끝내면

다음 공정으로 넘기는 장비였던거지

그렇다고 세척장비에 들어가는 모든 게 다 정밀도가 우수해야 되는 건 당연히 아님

cnc가공집에서 넘어오는 부품들은 대부분 6061 재질이었고

표면에 아노다이징 처리된걸 썻음

이런건 정밀도랄게 사실 없거든

정말 중요한 부분

디스플레이를 정밀하게 클램핑해서 이미지 센서로 읽어들이는 부분

그런건 미수미라는 일본업체에 제작을 의뢰해서 받아왔음

이게 진짜 기술이고 진짜 정밀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