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400

수습도 3달

실수령액 150 쯤

영상편집으로 들어와서 지금 마케팅하는중

영상관련 일 있었냐고? 절~대 없었다 ㅋㅋ

앞으로도 없을거같다 ㅇㅇ...

2년차 사수 하나랑 3년차 대리 하나 있고

대표는 틀딱 늙은이임

뭐만 하면 지랄지랄하면서 욕하고 반말 갈기는건 기본이다 ㅇㅇ

개인 심부름은 고사하고 가족 밥차리는것까지 해봤다

근데도 왜 계속 다니냐고?

좆도 한게 없기 때문임  능력도 없고 나이만 차서

더이상 취준하는것도 지쳐서 그냥 이런곳 와버린거임

청내공 신청은 된다길래 그것만 보고 있는데

이번년도에 나머지 직원 두명 전부 청내공 끝나서 다들 런각 잡고있는거같다

이제 내가 짬처리 당하겠지?

근데도 쉽사리 옮길 생각을 못하겠다

왜냐구?

좆도 능력이 없기 때문이야

하루종일 하는 대화라곤

네 ,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제가하겠습니다

이런거 밖에없다

유일한 복지가 2분안에 옥상가서 담배한대 피고오는거다

가끔 담배피면서 앞 건물 회사 바라보면 좆같은 내  인생에 현타오긴하는데

어쩌겠음 남들 노력하고 있을때 난 탱자 탱자 쳐 놀고 생각없이 살았는걸

지금도 이거 쓰면서 담배 한대 태우는데 오만 잡생각 다난다

전직장이나 전전직장이나 전부 좆같은 경우로 그만뒀는데

여기도 벌써부터 좆된 냄새가 스물스물난다

경력직 사원들 다 나가면 내가 뭔수로 그 업무 다 받아서 처리하겠냐

좆같다 그냥 전부다

요즘 1일 1소주 하는데 이게 인생의 유일한 낙이자 구원이다

좆소기업은 다닐까 말까 고민 할수있는 애들이 오는곳이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드네

여기밖에 없다 싶은 새끼들이 모이는곳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