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출산후..3개월 동안 가까이 못오게 하더라.

아프다고..

임신중에는 말할것도 없고..

그리고 출산후 3개월이나 지나 한번 같이 잔 것 가지고도 두고 두고 말한다..

자기 아픈데.... 그랬다고.

정말 이혼 사유 중에 성격 차이의 대부분은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성의 차이라고 하더니만

요즘 크게 절감한다..

어찌 어찌해서 같이 자도..

진짜 목석 그 자체다.. 

스킨쉽? 가슴 외에는 무조건 싫단다... 꼭지 빨지도 못하게 한다..

만지지도 못한다...

가만히 누워서 마지 못해 해주는 티 낸다.. 

강간하는 기분으로 하는 섹스... 하고 나서도 기분이 내내 좋지 않다.. 할때 재미도 없고...

정상적인 남자라면 강간하는 기분으로 하고 나면 기분 나쁘고 찝찝하다..

나에 대한 애정이 없는 건지...

와이프가 성 불감증은 아닌지... 연애할때는 안그랬거든...

요즘은 뭐 최소한의 배려도 없는 듯이 보여 굳이 내가 이 여자와 살아야 하나 한다..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자기는 최선을 다한다고 우기니...

더더욱 절망적이네.. 답이 있을까...

부부간에 서로가 별로 원하지 않으면 별 문제 없지만

서로간에 원하는 정도가 틀리면

이혼 가능성이 급상승하잖아...

하고 싶은데 못하는 그 스트레스

인간의 본능인지라 급상승한다.. 

하루 종일 계속 성적 긴장 속에 스트레스 받는다 시발..

이 문제만으로도 이혼을 수천번 생각한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성의 불일치가 있는 부부시면

서로 배려 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도 이혼할 가능성 진짜 존나 높다...

이건 이성으로 어떻게 할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니까 씨발...

혼자 맥주 마시면서 하소연 해본다... 답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