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창작물이 관점차이에 따라 호불호 갈린다하지만 특히나 죠죠 6부는 더 그런것 같음.
  
누구는 스탠드 능력이 다양하고 스캐일커진것 같다고 생각할것 같고
누구는 스탠드 능력이 깔끔하지 못하다 느낄수 있음.

누구한태는 정말 인간찬가를 잘 나타내고 좋은 결말이라 생각할수 있고. 황금의 정신은 죠스타 핏줄이 아니여도 가질수 있고 그거를 엠포리오가 잘 보여줬다 생각할수 있고. 작품 마지막 부제인 왓어 원더풀 월드가 죠스타의 숙명이였던 디오,스탠드 화살,기타등등 모든 악연들과 끊어진 이순된 세계에서 살아가면서 이게 진정한 축복이다 라고 생각해서 울컥할수도 있다 느낌.

누구한태는 그냥 아 슈발꿈 엔딩처럼 느낄수 있음. 그냥 내가 6부까지 나왔고 정이 들어버린 캐릭터들이랑 본질만 같은 하지만 내가 봐왔던 애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서 그냥 평범하게 살아간다는것이 진짜 그냥 평행세계로 해피엔딩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 같음.

그냥 나는 죠죠6부 보고 최종전 ㅈㄴ 재미있게 봤고 결말 다시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함. 개인적으로 임팩트는 시리즈중 단연 톱이라 생각함. 그런데 최애부는 아님.

그리고 죠죠를 나누는 큰 분기점중 하나가 일순이 나온 6부인데 몇몇 사람들이 죠죠6부를 7부를 가기위한 분기점으로 본다는것 부터가 7부가 진짜 잘만든거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뻔한 부의 마지막으로는 일순 엔딩이 적합하지 않았다는 말일수도 있음.

암튼 7부는 진짜 ㅈㄴ재미있게봄.
그리고 8부 조금 보다 말았는데 9부 보기 위해서 8부 보는거 추천함? 아님 죠죠 9부 부터 봐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