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dc하지도 않다가
꼭 이렇게 시험 볼 일 있으면 전날 한 번씩 들어와서 정보만 얻어가는데
지난 번에 컴활칠 때는 시험 시간 잘못 알고 있어서 시험도 못칠 뻔 했다가 덕분에 보러가고

이번에는 답안지 마킹 연필로 하는지도 몰랐다가
어제 들어와서 알고 부랴부랴 샤프랑 지우개 사갔음...(평소에는 3색 볼펜 하나 들고 다님)
지금까지 독학으로 한데다 주변에 시험본 사람도 없어서 몰랐는데 님들 아니였음 큰 일 날 뻔 했음...감사
(오늘 시험 보러 가니 같은 교실에 나같은 사람이 3명이나 더 있어서 다들 1교시 끝날 때쯤 되서야
연필 빌리고 난리였다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험본 느낌은(2급)

어휘랑 문자는 풀면서 이거 붙겠구나 싶었음...시험보기 전에 한 3일간 기출문제만 돌렸는데
거기서 거의 다 나온 느낌

청해는 파트 1에서 완전 발림
들으면서 독해 열심히 풀어야겠다 생...
평소 드라마 보던 실력만 믿고 2006년 기출 풀어본 거 외에는 따로 공부해본적 없는데 엄청 후회
파트 2는 쉽긴 쉬운데 웃겼음...처음에서 두 번째 엄마가 신사에 가서 빈 거 맞추는거랑
기억은 안나는데 끝에서 두번짼가 세 번째 문제, 그리고 마지막 문제 여자 말투가 완전;;;

독해랑 문법은 창가의 토토? 그거 쓴 작가것 좀 헷갈려고 나머진 무난했음
문법은 어휘랑 마찬가지로 기출만 돌리고 간게 잘한듯

접수할 때는 돈이 없어서 빠른 통지 못한게 엄청 후회되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