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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 静寂の暴力 성지 순례 후기

muro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01:08:01
조회 420 추천 1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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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다 보니 글이 터무니 없이 깁니다. 초장문 이상인것 같네요. 그리고 초반부는 여행기겸 서문이 기니 혹여나 성지 순례글만 보고 싶으신분들은 스크롤을 내리면 성지 순례 시작이라고 적어놨습니다. 시작하면서도 약간의 여행기가 적혀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이번에 성지순례 하기로 한 곡은 3기생 곡 정적의 폭력입니다. 발표 당시부터 일반 주택가에서 촬영을 한것인지 이미 성지 장소가 확정되었는데요. 그곳은 바로 치바현의 木更津市(키사라즈시)입니다. 인구는 136,827명으로 적은편이지만 위치를 보시면 뭔가 평범한 도시가 아님을 알아채셨을겁니다. 지도에 뭔가 거대한 다리가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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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도쿄만 아쿠아 브릿지라는 거대한 다리입니다. 카나가와현의 카와사키시와 치바현의 키사라즈시를 연결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인데요. 카와사키부터 9.5km의 도쿄만 아쿠아 터널이 있고 키사라즈부터 4.4km의 도쿄만 아쿠아 브릿지가 있는데 무려 중간에는 터널과 다리의 중개소인 인공섬을 지어 양방향 유턴이 가능하게끔 지었다고 합니다. 이 총 15.1km의 고속도로를 도쿄만 아쿠아 라인이라고 합니다. 아쿠아 터널은 해저도로터널로 일본 최장, 세계 3위의 길이라고 합니다. 총 공사비는 90년대 당시 1조 4,409억엔 이었다고 하네요.


이 도로는 개통시 가격을 4,000엔이라는 비싼 가격을 책정해 교통량이 많이 없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케이힌(도쿄, 요코하마)권을 저렴한 고속버스가 이어주면서 키사라즈 근처의 주민들이 키사라즈를 그저 통과점으로 보고 바로 지나쳐버려서 오히려 빨대 효과가 발생. 키사라즈역앞의 백화점, 슈퍼마켓이 철수하고 상점가가 죄다 셔터를 닫아버리고 개통을 예상해 조성한 주택지, 공업단지의 가격이 폭락해 키사라즈시는 거의 15년을 고생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결국 가격을 800엔으로 내렸는데 바로 평균 교통량이 평균 1만대에서 4만대로 폭증하고 케이힌권의 근로자들이 땅값이 폭락해있던 키사라즈시로 역으로 이사하는 소위 역 빨대효과가 발생해 가격이 다시 급등해서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다고 합니다. 한때 살고 싶은 도시 랭킹에서 칸토내 9위를 차지한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저도 이 도로를 타고 도쿄로 놀려가려고 했습니다만 2박 3일의 타이트한 일정으론 이 늙은 육신이 감당할수가 없더군요. 자, 아무튼 키사라즈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요즘엔 어느 그룹이던 성지 순례는 전문적으로 마토메 해주는 사이트들이 많아서 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습니다. 일단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에서 2곳은 많이 떨어져있는걸 볼수 있으신데요. 저긴 키사라즈시도 아니고 차로 3시간 이상 걸리는곳에 제대로 촬영할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곳으로 보여 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곳이 나오는곳은 슬라이드로 지나가는 학교와 아이리가 부엌 탁자에서 춤추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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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키사라즈시만을 확대해서 보면요. 굉장히 촘촘하다는것을 볼수있습니다. 가장 왼쪽의 섬인 中の島에서 가장 오른쪽의 키사라즈역까지도 겨우 2km밖에 되지 않고 키사라즈 도심 기준으로 하면 끝에서 끝은 고작 70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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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성지 순례하면서 지도맵으로 네비를 찍으면 바로 1,2분 거리내로 떠서 깜짝 놀란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코스를 어떻게 짤까하면서 고민했는데요. 뮤비에서 나온 순서대로 가보자했는데 일단 맨 왼쪽의 中の島가 걸려서 일단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지도로만 보면 꽤 멀어보이는데요. 그냥 시내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가면 25분이면 도착합니다. 평소같으면 10분도 짜증나서 택시나 퀵보드 타고 갈텐데 여행인지라 그런건 신경 안쓰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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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중 엄청 큰 배를 발견해서 찍었습니다. 바닷가라 바닷가냄새가 훅하고 올라오더군요. 사진으로 봐선 그렇게 안 커보이는데 바로 제 앞에도 있었고 상업용 배로 보이는데 평소에 보기 힘든 크기였습니다. 이제 이곳을 지나가면 드디어 촬영 장소인 다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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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체 사진을 못 찍어서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꽤 거대한데 알고보니 일본에서 가장 높은 육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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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の島大橋라고하는데 恋人の聖地라는 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글 쓰면서 알게 된건데 설명해보자면 비영리 법인인 지역 활성화 지원 센터가 저출산 대책, 지역 활성화에 대한 공헌을 테마로 관광지역의 광역 연계를 목적으로 연인의 성지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곳이 선정된 이유는 2002년 일본에서 히트했던 일본 드라마 '키사라즈 캣츠 아이'에 나와서인데요. 제가 틀딱이라 그렇지만 한국서 일드가 가장 인기 많았던 00년대에 가장 추천을 많이 받았던 드라마중 하나가 바로 키사라즈 캣츠 아이입니다. 오다카 준이치, 사쿠라이 쇼등 인기 쟈니스 멤버가 나오고 엔딩곡도 아라시가 부릅니다. 이때는 아라시가 대브레이크전이고 국민아이돌은 커녕 얘네는 데뷔곡 대박쳐놓고선 왜 이렇게 못 뜨냐라고 비아냥까지 들었던 지금에 봐선 믿기지 않는 데뷔초 고난의 시절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 드라마에서 젊은 남녀가 껴안고 건너가면 맺어진다라는 전설이 있다 라는 내용이 나왔는데 드라마의 인기로 현실서도 유명해졌고 이 비영리 법인이 연인의 성지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 키사라즈시 이야기를 꺼내면 바로 이 드라마가 나와야하지만 지금은 이 드라마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기에 이제서야 언급하는겁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가 나오게 된 이유와 실제 드라마 설정이 위에 말한건데요. 아쿠아 라인이 대박 칠거라 생각했지만 빨대 효과로 케이힌에 죄다 유출당하고 쇠퇴해버린 키사라즈. 근데 돈도 뭣도 없어서 케이힌이라는 초거대도시권에 갈수없는 젊은이들의 울분과 열등감, 우울함을 담았다고 합니다. 평균 시청률은 10%로 툭하면 2,30% 넘어가던 티비의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낮은편이었으나 DVD가 무려 50만장 이상 팔리는 인기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이게 하도 인기 많아서 저도 어릴떄부터 봐야지 하다 안봤는데 갔다온김에 한번 봐야겠네요. 아 죄송합니다. 성지순례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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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폰 카메라지만 이제와서 보니 상당히 풍경이 잘 나왔네요. 도착 당일인 9일은 비온 직후라 좀 흐린편었는데 이 날은 굉장히 화창했습니다. 전 여행 날씨 운에 대해선 상당히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 운이 티켓으로 가주면 좋겠는데요. 바람이 꽤나 불지만 경치가 좋고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배에 손 흔들며 인사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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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거대한 갯벌이 보이시나요. 뜬금없이 갯벌이 보이길래 뭔가 했습니다만 알아보니 盤州干潟(반즈 갯벌)이라는곳으로 무려 크기가 1,443 헥타르로 일본 최대의 갯벌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론 안 보이지만 상당한 사람들이 저기서 갯벌잡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보기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길고 긴 서두는 끝이고 이제 진짜 성지 순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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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힘들게 찾은곳이 이 장면입니다. 원체 다리가 생긴게 거기서 거기라 알수가 없었는데요. 처음 입구에서 보고 있는데 가만히 사진을 보니 왼쪽 하단에 보이는 파란색 지붕의 공장이 없는겁니다. 입구를 정면에서 보면 섬쪽이라 거의 아무것도 없거든요. 어라?하면서 반대편을 보니 그쪽이 맞더라구요. 그래서 다리를 올라가서 건넌후 다시 내려와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금방 끝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져서 좀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몇십장이나 사진을 찍고 비교해보다가 겨우 찾았는데 저때랑 지금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확정한건 나기사위의 철책과 기둥의 낙서, 왼쪽 하단의 공장과 철제탑이었는데요. 뮤비에선 울타리가 낮게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저렇게 높이 있어 실제로는 저 각도에서 찍으면 사람이 안 찍힙니다. 이게 후보정으로 CG를 한건지 저때는 저랬는지 알수는 없지만 저것때문에 꽤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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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구도는 맞는데 왜 건물이 안보이고 전부 하늘이 되있는거지해서 헤맸던곳입니다. 제가 CG 처리를 했다고 생각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구도를 잘 못 잡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저 각도로 찍으면서 하늘만 보일수가 있는지는...어찌됐든 저곳도 오른쪽의 기둥에 낙서를 보고 확정했습니다. 저게 아니었으면 솔직히 이 다리서 못 찾았을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사진 찍는것도 문제인게 거 반즈 갯벌이 유명한지 금요일인데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찍을라치면 사람들이 와서 힘들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아이와 손잡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고 나이 드신 부부분들이 산책하러 온 경우도 꽤 많았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너무 시간을 잡아먹어서 더 구경해야하는데 그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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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즈시는 공업 지대에 포함되어있어 키사라즈항은 중요 공업항이라고 합니다. 근처시에 일본 제철의 제철소가 있어서 관련 기업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위의 사진처럼 뭔가 공장같은곳이 시내 곳곳에 꽤 보였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지상으로 내려와서 봐도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해변가는 이래서 좋아요. 햇살에 비치는 바닷가의 모습과 한적한 주위가 너무 감성 돋아서 멋대로 가슴이 설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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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를 멋대로 찍어서 죄송하기는 한데 차가 예뻐서 찍었습니다. 토요타의 C-HR이라는 모델이라고 하는데 도시형 컴팩트 SUV라고 합니다. 일본에선 23년에 생산, 판매를 종료하고 신형은 해외 전용으로 돌린다네요. 자동차 이야기를 굳이 꺼낸건 이곳의 경제 수준은 모르겠지만 굉장히 다양한 차들, 특히 SUV가 많아서였습니다. 특히 혼다, 스바루, 마츠다 차도 굉장히 많았는데 한국서의 일본차 디자인은 형편없다는 평판과 달리 예쁜 디자인의 차가 너무 많아 놀랐었네요. 특히 혼다의 베젤이라는 대표 중형 SUV가 있는데 이곳에서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SUV 대세 흐름인데 일본도 그러나 봅니다. 자, 이제 다리에서의 촬영은 끝내고 도심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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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시작부분입니다. 주차장이던데 도로쪽에 차가 꽤 지나가는편이라 조심하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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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를 보니 파랑색 천막을 쳐놓은게 공사중인가보다 싶어서 이제가면 없겠지, 어떻게 알아보지 했는데 아직 그대로 있더라구요. 옆 건물에서 페인트질하는 작업자분이 계시던데 죄송하지만 아닌척 찍고 다시 나왔습니다. 이제 다음 장소로 가야지 했는데 지도에 뭔가 별점 높은 신사가 있길래 보니까 진짜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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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剱八幡神社(야츠루기 하치만 신사)라고 합니다. 일본 14,5대 천황과 스사노오라는 유명 일본신이 제신으로 있고 카마쿠라 초대 쇼군인 미나모토 요리토모도 신사에 공물을 보내는등 일본 신사 전체서도 상당히 유명한곳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구경후 남은 동전으로 건강을 기원하고 퇴장. 그런데 정말 입구 바로옆에 또 성지 순례 장소가 있었습니다. 다음 차례는 아니긴 했지만 그만큼 장소가 굉장히 모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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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키사라즈 세무소가 있는 자그마한 교차로인데요. 용케 여기서 촬영 할 생각을 했네 싶었습니다. 일단 배경이 밤이라서 정확하게 알아보기 쉽진 않지만 속도제한 표지판과 전봇대 오른쪽의 특이하게 생긴 맨션과 바닥의 횡단보도로 확정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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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구글맵 스트리트뷰로 자세히 보고 가서 바로 가긴 했는데 뭔가 뮤비랑 정확하게 찍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서 여기서 시간을 좀 썼습니다. 왼쪽의 세무소 입구의 간판, 이자카야 간판, 전봇대의 세무소 안내판, 보행로 표지판등 여러 요소가 있어서 구도 잡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다만 왜 뮤비처럼 중앙에서 안 찍었냐고 하신다면 이곳이 세무소라 차가 꽤 지나가는터라 사진 찍기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도로에서 사진을 계속 찍는 저를 좀 이상하게 쳐다보는것 같아서 더이상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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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색 간판이라 알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전에 야츠루기 하지만 신사 입구 바로 뒤에 있어서 모를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무슨 서핑 관련 가게인가 싶었는데 사사키 스튜디오라는 사진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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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씀드리지만 전부 다 근처에 있습니다. 사진관에서 1분 거리에 있는 거대한 맨션인데 저 계단이 워낙 특이해서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여기선 사진을 대충 찍을수밖에 없었는데요. 도로가 있어서 차가 무서워 제대로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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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즈역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곳인데 벤치같은곳의 옆에 있어 사람이 없는곳입니다. 그래서 마음 놓고 편안히 찍을수 있었습니다. 이제 성지 순례의 끝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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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상황은 말입니다. 저 시즈키가 누워있는곳이 저 주차장 건물의 옥상입니다. 그래서 올라갈수가 없었습니다...물론 사람이 들어가야 하니 출입구야 있었을테고 옥상까지 갈수야 있겠지만 어찌됐든 주차장 이용객도 아니고 타지 사람이 쓱 들어가서 사진만 찍기에는 너무 위험이 컸습니다. 주차장 특성상 CCTV 다 달려있을텐데 솔직히 용기가 안나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저기가 한국이었으면 무시하고 올라가고도 남았을텐데 사생활, 주거 침입엔 철저한 일본이라 도저히 올라갈수가 없었습니다.


저기가 진짜 마지막이고 뮤비 로케의 끝을 장식하는 그야말로 뮤비의 정수같은 곳이라 무조건 가고 싶었는데 너무나도 한탄스러웠습니다. 정적의 폭력 뮤비가 원래 진지하고 우울한것도 있지만 계속해서 돌려다보면 시즈키가 굉장히 고생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모든 장면이 비오는 밤에 촬영한건데(비는 장치를 썼든 뭐든) 캐릭터 자체가 고민과 번뇌에 사로잡혀 멍하니 걷다 도로에서 춤추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양손으로 얼굴을 부여잡다 끝내는 주차장에서 드러누워버리고 마는등 고도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보다보면 굉장히 뭉클해지는데 그 마지막 장면을 못 찍다니...글 쓰는 지금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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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터덜터덜 걸어가던중 보이던 아주 자그마한 신사가 보여 찰칵. 정말 귀여웠는데 주민으로 보이는 어머니와 아이가 안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연못에 거북이가 보여서 찍어봤네요. 일본 주택가를 걷다보면 이런 자그마한 신사도 정말 많더라구요. 일본 여행의 묘미중 하나죠. 정말 평화롭지 않나요? 제가 일본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수가 없는 이런 평화로움입니다. 전 세계 어딜가도 있는 주택가중 하나겠지만 별로 의식하지 않아도 일본의 이런 느낌은 정말 감동적일정도로 와닿습니다. 아마 일본 관광객이 이렇게 늘어나는건 이런 일본의 분위기도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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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앞에 으레 있는 시 관광 게시판입니다. 근데 주민분들에겐 죄송한데 이렇게 뭐가 없는곳은 처음 봤습니다. 관광 명소가 아니라 아울렛, 스파 같은게 적혀있네요. 저 갯벌도 반즈 갯벌이 총칭이고 저 부분만은 카네다 갯벌이라고 하나봅니다. 그리고 분명 정보에는 경제가 꽤 살아났다고 했지만 고작 13만의 도시라 그런지 솔직히 굉장히 뭐가 없었습니다. 역앞이 참 조용하고 그다지 뭔가가 없더군요. 대신 다리쪽으로 가면 사람도 많고 활기가 많이 느껴지는거 보면 발전된 곳은 따로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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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성지 순례가 끝났습니다. 정확히 기억하진 않지만 사진 정보를 보니 3시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백스라를 가야해서 더 오래 있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아쿠아 라인 타보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죠. 이런 성지 순례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게 여러 갤러분들이 일본을 너무 자주 가서 할게 없다, 도쿄 지겹다라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성지 순례를 하면 안가봤던 곳을 가보게면서 여행에 의미와 재미가 생기거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관광도 하게 됩니다. 꼭 관광 명소를 안가도 됩니다. 전 일본을 여러번 가보면서 관광 명소나 유명 번화가를 가본것보다 이런식으로 보통 일본 주택가를 걸으면서 여행하는게 훨씬 기억에 남았습니다.


보통의 일본인들은 어떻게 살고 무슨 가게가 많고 뭐가 유행하나 이런걸 알수가 있고 겨우 몇시간이긴해도 진짜 일본을 알게되는 기분도 듭니다. 성지 순례가 아니었으면 평생 치바의 쵸우시시나 키사라즈시의 근처라도 가봤을까요? 보통 많이들 하는 식당들의 성지 순례는 아직 안해봤지만 여러 데이터가 쌓이면 해볼려고 합니다. 문제는 정적의 폭력이후엔 어떤 뮤비 성지를 해야하나...싶습니다만 9싱글이 절 구원해주리라 믿습니다.


여행 갔다오니 9싱 발표, 성공의 한자 4자리 제목, 코이케 복귀, 도쿄돔 360도 풀개방등등 행복한 소식이 너무 많아 이번에 정말 잘 갔다왔구나 하고 가슴이 뛰어서 오타로썬 이보다 행복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번 드론 선회중 이후로 글이 정말 터무니없이 길어졌는데요. 혹시나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언젠가 또 다른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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