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000만대 벽 넘은 폴더블 스마트폰, 2026년 6000만대 시대 온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2 15:03:01
조회 1254 추천 1 댓글 6
[IT동아 차주경 기자] 폴더블 스마트폰의 세계 누적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는 기업이 속속 늘고 시장 경쟁이 더 뜨거워지면서 2026년 연간 판매량이 약 6,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조사기업 옴디아(Omdia)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900만 대다. 2019년 조사 시작 후 2021년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약 1,150만 대로 알려졌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량을 견인한 것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3와 갤럭시 Z 폴드 플립 3다. 이 두 제품은 2021년 8월부터 판매됐는데, 2021년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약 900만 대 가운데 약 800만 대가 하반기에 판매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3와 갤럭시 Z 플립 3. 출처 = 삼성전자



옴디아의 세부 판매량 조사 결과도 이를 증명한다.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3다. 판매량은 약 460만 대로, 시장 점유율 52%를 차지했다. 그 뒤를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3가 이었다. 판매량은 약 250만 대다. 이전 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과 갤럭시 Z 폴드 2도 각각 판매량 4위, 5위를 기록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도 나름대로 성과를 냈다. 화웨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2를 중국에서만 약 60만 대 판매해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이후 세계 시장에 4G LTE로 출시한 화웨이 메이트 X2 4G는 약 30만 대 판매돼 판매량 6위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미 믹스 폴드, 오포의 파인드 N 등 중국 기업의 폴더블 스마트폰도 각각 약 10만 대 쯤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중국 아너와 비보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속속 경쟁에 참여했다. 구글과 중국 TCL도 강력한 예비 도전자로 꼽힌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만들고 이끈다. 지금까지 판매된 폴더블 스마트폰 약 1,150만 대 가운데 1,000만 대 이상이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다. 폴더블 화면을 삼성디스플레이에게 받으므로 부품 공급망도 튼튼하다.

옴디아는 2021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2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을 약 1,400만 대로 전망했다. 성장세는 가파르게 높아져 2026년 연간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6,100만 대,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비중의 3.6%를 차지할 것으로도 예견했다.

글 / IT동아 차주경(racingcar@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같은 가격대, 정반대 콘셉트' 아이폰 SE와 갤럭시 A53, 어느 걸 고를까?▶ 삼성전자 갤럭시 A53 5G와 A33 5G에 숨겨진 세 가지 의미▶ [IT애정남] 스마트폰 보호 필름, 필수가 아니라 상술인가요?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039 AI 산업 트렌드와 발전상 한눈에…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110 0
1038 [IT애정남] 현장 증거 확보하는 바디캠, 일반인이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135 0
1037 [스타트업-ing] 참약사 김병주 대표, “그저 약만 판매하던 약국을 바꾸고자 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84 0
1036 [IT운영관리] 6.속도 못내는 디지털전환, 기업 위기감은 커져.. "국내도 클라우드 기반 IT운영관리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91 0
1035 [스타트업人] “미술품의 가치를 콘텐츠로 전합니다”, 테사 에디터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72 0
1034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콘텐츠·상품만큼 '기술력'도 챙겨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107 0
1033 상상우리, "중장년 세대의 재취업, 협업 툴 잔디로 가능성 심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79 0
1032 [리뷰] 300시간 배터리, 이 정도면 혁신…하이퍼엑스 클라우드 알파 무선 헤드셋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177 3
1031 ‘타다 넥스트’ 정식 출시, 서비스 고급화 및 택시 기사와의 공생 강조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085 1
1030 [스타트업-ing] 모픽 신창봉 대표, “평면 디스플레이에 3D를 구현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78 0
1029 [리뷰] GPU 경쟁 시작됐다··· 베일 벗은 '인텔 A350M 그래픽 카드'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892 6
1028 [모빌리티 인사이트] 도심항공 모빌리티(UAM)는 어디에서 타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204 0
1027 5G만큼 빠른 Wi-Fi 7 시대 성큼, 브로드컴 샘플 칩 출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91 0
1026 요즘 2030세대는 AI로 투자한다.. 다만, 전문가는 "고수익 좇긴 어렵다" 당부 [1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730 2
1025 델컴퍼니 “IoT로 범위 넓히는 조명 업계, 파트너십과 신제품 발굴이 관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3 123 0
1023 [리뷰] LED로 밝히다, 카멜마운트 고든 HMA2 RGB 싱글 모니터 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3 77 0
1022 [스케일업] 드리머리 (1) BM분석 - 뷰티, 커머스가 아닌 콘텐츠 플랫폼이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3 48 0
1021 뱅앤올룹슨의 한국 사랑, 아시아 최대 매장에 주문 제작 서비스까지 [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1784 3
1020 플링크 "화상회의, 실시간의 이점을 살려야 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54 0
1019 [IT애정남] 외장 SSD, 완제품과 조립형 케이스 중 어떤 게 좋을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147 0
1018 비보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X 폴드’ 삼성 갤럭시 Z 폴드3와 비교해보니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1366 1
1017 [BIT 인사이트저널] 집 앞까지의 마지막 한 걸음, '뉴빌리티'의 도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64 0
1016 [스타트업-ing] 로드시스템 장양호 대표, “스마트폰 속 여권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55 0
1015 삼성전자, 재생 부품 활용해 갤럭시 수리비 줄인다 [1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1155 2
1014 인공지능의 진화, 설명·목소리만 듣고 사진 한 장 뚝딱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1445 2
1013 [리뷰] 샤오미 버즈 3T 프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에 하이파이 음질까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1 130 0
1012 [주간투자동향] 이스크라, 4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1 52 0
1011 '채굴 빙하기' 앞둔 이더리움, 가상자산 시장에도 친환경 물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1 104 0
1010 교육용 컴퓨터도 성능 고려해야, '학습용 컴퓨터'를 고르는 기준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1 73 0
1009 [스케일업] 딥파인 (2) 증강현실 상업이냐 기술이냐, 방향 정하고 차별화하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1 1336 0
1008 [뉴스줌인] 강력한 패스스루 기능이 매력적, 엘가토 HD60 X 캡처카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0 64 0
1007 넷플 "OCA로 비용 줄일 수 있어" vs SKB "망 이용은 무료 아냐"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8 182 1
1006 [스타트업人] IT 스타트업의 숨은 해결사, 당근마켓 프로덕트 매니저(PM)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8 83 0
1005 [기고] 조각투자 규제, 일변도식 접근 삼가야... '법 제도적 뒷받침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8 91 0
1004 "인생네컷은 MZ세대의 문화··· 네이버웍스 도입으로 더 효율화" [2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8 3726 2
1003 [스케일업] 트랜쇼 (1) BM분석 - 패션 풀필먼트의 비밀병기, 사입삼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8 94 0
1002 반도체 수급난, 러시아 침공 등 이어지는 악재에 광학 기기 가격 줄인상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8 1178 0
1001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공장 위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 다수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133 0
1000 베일 벗은 국내 최대 '애플 명동'…제품, 서비스 다음은 콘텐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777 0
999 "유수의 테크기업도 카카오T 모델로 간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비친 자신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85 0
998 델, 2022년형 기업용 컴퓨터 출시··· '비대면 업무에 최적'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2222 2
997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SW 시장성 테스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101 0
996 [모빌리티 인사이트] 자동차도 신발이 중요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81 0
995 [뉴스줌인] 샤오미 레드미노트 11 국내 출시, 경쟁자는 갤럭시 A23/53? [2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1224 4
994 타다 이후로도 모빌리티의 질주는 계속된다.."최종 목적지는 완전자율주행"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108 0
993 기발한 아이디어 거래하는 '아이디어 시장', 새로운 공유경제 개척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118 0
992 로지텍, 새 통합 브랜드로 '크리에이터' 시장 정조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1054 0
991 이름도 어려운 디지털 사이니지, '카멜 솔루션'이 손쉬운 사용 돕는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100 0
990 6월 16일 열릴 애플 WWDC, iOS 16 포함한 새 운영 체제 기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134 0
989 "잘 할 수 있는 걸 하겠다" 3000억 들인 카카오의 상생 해법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60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