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신상공개] 노트북과 스마트폰 잇는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프로 360

IT동아

2022.02.28 12:25:10

조회 698 추천 1 댓글 0

[IT동아 차주경 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북2 프로 360을 2월 28일 공개했다. 두 모델 모두 갤럭시 스마트폰의 간결한 사용자 경험, 인텔 12세대 CPU를 포함한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갖췄다. 특징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는 5G 이동통신을,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입력 장치 S펜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는 화면 크기에 따라 13.3형과 15.6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이 가운데 15.6형은 일반형과 외장 그래픽 카드 탑재형으로 나뉜다. 인텔 12세대 에보 I5/I7 프로세서와 8GB/16GB/32GB LPDDR5 램,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한 NVMe SSD 슬롯은 공통이다. Wi-Fi 6E 무선 통신과 풀 HD 내장 카메라, 윈도11 운영 체제와 65W USB-C 충전 기능도 같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13.3형과 15.6형은 화면 크기, 외장 그래픽 카드 유무에 따라 본체 부피, 기계 성능이 다르다. 차이는 아래 표와 같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13.3형과 15.6형 성능표. 출처 = 삼성전자)

화면 크기가 큰 탓에,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15.6형은 13.3형보다 다소 크고 무겁다. 5G 이동통신과 나노 SIM 슬롯도 15.6형에만 적용된다. 스피커 출력도 15.6형이 5W로, 4W인 13.3형보다 높다. 외장 그래픽은 인텔 아크 그래픽이다. 배터리 용량도 15.6형이 68Wh로 많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360도 화면 크기에 따라 13.3형과 15.6형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인텔 12세대 에보 I5/I7 프로세서와 8GB/16GB/32GB LPDDR5 램, 256GB/512GB/1TB PCIe SSD는 공통 사양이다. Wi-Fi 6E 무선 통신과 풀 HD 내장 카메라, 윈도11 운영 체제와 65W USB-C 충전 기능도 같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360 13.3형과 15.6형 성능표.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360 13.3형과 15.6형의 차이는 화면 크기와 크기, 무게 등이다. 스피커와 배터리 용량 차이도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노트북은 충전 후 최대 21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를 소비자용 노트북 최초로 충족,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피해를 막으려 한 점도 돋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스마트폰·태블릿 갤럭시 시리즈와 자연스레 어울린다. ‘삼성 계정 매니저’를 이용하면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와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의 콘텐츠와 앱을 연동해 쓸 수 있다. 갤럭시 기기간 콘텐츠 공유 기능 ‘퀵 쉐어’를 쓰면 용량이 큰 파일도 손쉽게 주고받는다. 기존 윈도 노트북에 저장된 사진이나 데이터를 전송 받는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 기능도 가졌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스마트 기기뿐 아니라 스마트 가전과 연결해 쓸 수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하면 노트북이 스마트홈의 주요 제어 기기가 된다.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도 호환돼, 사용자는 목소리로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는 노트북 분실 시 위치 확인용(스마트싱스 파인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2 프로, 북2 프로 360을 4월부터 세계 시장에 판매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월 18일 사전 예약 판매 행사가 열린다. 가격은 미정이다.

글 / IT동아 차주경(racingcar@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IT신상공개] 캐논, 800·1200mm 초망원 렌즈로 전문가 시장 잡는다 ▶ 인텔, 12세대 코어 P·U 시리즈로 노트북 시장 달군다 ▶ 삼성전자, 이미지 센서 1위 소니 추격에 속도 낸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1282	[WWDC22] 애플워치로 '심방세동'까지 기록··· 원톱 체제 굳힌다	IT동아	22.06.07	148	0
1281	애플 카플레이·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로 엿보는 미래 자동차	IT동아	22.06.07	1008	1
1280	[스케일업] 메르세데스-벤츠·랭코드 “인공지능 챗봇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 높여”	IT동아	22.06.07	101	0
1279	[주간투자동향] 망고부스트, 13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	IT동아	22.06.07	76	0
1278	[IT애정남] 내 폰은 왜 고속 무선 충전이 안될까요?	IT동아	22.06.03	202	0
1277	[김 소장의 ‘핏(FIT)’] “구글 I/O를 통해 엿볼 수 있는 구글의 미래”	IT동아	22.06.03	190	0
1276	[IT하는법] 웹브라우저 기본 검색 엔진 변경하기 [2]	IT동아	22.06.03	1792	6
1275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 “치과·수의학에서 OCT 활약 기대하라”	IT동아	22.06.03	116	0
1274	[IT신상공개] 책장으로 승화된 텔레비전,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1]	IT동아	22.06.03	668	0
1273	[뉴스줌인] 외장 SSD 기능 품은 USB-C 멀티허브, 살만할까?	IT동아	22.06.02	164	0
1272	위기 맞은 구독 서비스…'게임 구독'에도 회의론 슬금 [2]	IT동아	22.06.02	325	2
1271	판결은 하나, 해석은 둘...로톡 vs 변협 갈등 확대 [8]	IT동아	22.06.02	599	1
1270	[모빌리티 인사이트]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길, 지하로 통하다	IT동아	22.06.02	111	0
1269	[성공의 키, 인스타그램 마케팅] 2부 - 반응을 이끌어내는 콘텐츠의 모든 것	IT동아	22.06.02	112	0
1268	2022년 폴더블 스마트폰 기지개…삼성전자 주도 아래 화웨이 급성장 [4]	IT동아	22.06.02	796	2
1267	[리뷰] i7-12700H와 RTX 3060의 개념 조합, 7세대 레노버 5i 프로 [4]	IT동아	22.06.02	1052	0
1266	韓 비대면·스마트 무인 상점 기술 日 상륙 [7]	IT동아	22.06.02	791	1
1265	MZ세대의 건강 관리.. "건강한 삶의 시작은 즐거움"	IT동아	22.05.31	311	1
1264	일루미노 이재덕 대표 “어떤 면도기라도 맞춤형 UV 살균, 케이스에 넣기만 하면 O.K.”	IT동아	22.05.31	127	0
1263	[IT운영관리] 9. MSP "클라우드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 클라우드 관리의 전문성 필요	IT동아	22.05.31	163	0
1262	손목 위로 무대 넓힌 간편결제…포인트 결제만 되는 이유는? [1]	IT동아	22.05.31	222	0
1261	[IT애정남] 텔레비전에 생긴 하얀 멍, 어떻게 해결할까요? [3]	IT동아	22.05.31	2868	1
1260	오핌디지털 윤성민 대표, “베트남 시장에서 VFX의 효율을 찾았습니다”	IT동아	22.05.31	202	0
1259	지방선거 D-1…주요 후보별 IT 공약 살펴보니 [6]	IT동아	22.05.31	3833	3
1258	[리뷰] 내장 그래픽의 한계를 다시 썼다, AMD 라이젠 7 6800U [25]	IT동아	22.05.31	3824	12
1257	[IT하는법] 윈도, 아이폰 기본 일정 앱에 구글 캘린더 연동하기	IT동아	22.05.31	117	0
1256	현대의 PC에 남은 과거의 ‘흔적기관’ 뭐가 있나?	IT동아	22.05.30	265	1
1255	[IT애정남] NAS용 HDD, 꼭 NAS에만 써야 하나요?	IT동아	22.05.30	204	0
1253	제2의 요소수 사태 우려.."핵심 수입품목 중국 편중 해소해야" [11]	IT동아	22.05.30	740	5
1252	이미지 센서·인공지능 업은 스마트폰 카메라, 디카 뛰어넘을까	IT동아	22.05.30	173	1
1251	[리뷰] 표준화된 품질을 위한 선택, 벤큐 PD2725U 아이케어	IT동아	22.05.30	151	0
1250	[IT하는법] 이름 없는 꽃은 없다, 네이버 앱으로 꽃 이름 찾는 법 [9]	IT동아	22.05.28	4199	8
1249	[뉴스줌인] 2D 키스톤 기능, 20W 출력 스피커 갖춘 벤큐의 미니빔프로젝터 이모저모	IT동아	22.05.27	140	0
1248	'영화 요약 유튜버'에 철퇴 내리는 일본, 오히려 손잡는 한국 [1]	IT동아	22.05.27	386	0
1247	국내 거주 외국인이 은행에 가지 않고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 [2]	IT동아	22.05.27	301	1
1246	전통 강호의 실력 재확인한 컴퓨텍스 2022, 게이밍 제품들 ‘눈길’	IT동아	22.05.27	163	0
1245	[스타트업人] 재밌는 콘텐츠도 ‘매력적인 마케팅’이 핵심. 리디의 마케팅 이야기 [4]	IT동아	22.05.27	3845	1
1244	[리뷰] 고성능과 고효율의 황금 조합, 에이수스 ROG 플로우 Z13 [14]	IT동아	22.05.27	4790	4
1243	에너자이, "인공지능 경량화·최적화 기술로 모든 사물에 AI 담을 것"	IT동아	22.05.27	130	0
1242	[검색광고 AtoZ] ④ 검색 광고 효율 개선을 위한 ‘세부 키워드 확장’ 비법 공개	IT동아	22.05.27	115	0
1241	[NFT산업현장] 4. NFT에 끌리는 MZ세대.. "다만, 마케팅 위해선 장기적인 접근 필요" [17]	IT동아	22.05.26	1309	0
1240	매번 똑같은 폰트에 질렸다면?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 활용하기	IT동아	22.05.26	318	0
1239	[스케일업] 드리머리 (3) 팀장클럽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 제공한다는 어려움”	IT동아	22.05.26	95	0
1238	금융 AI 시장 연평균 38.2% 성장한다…2026년 시장규모 17.4조원 형성 전망	IT동아	22.05.26	149	0
1237	[칼럼] 전문가 시대의 함정	IT동아	22.05.26	135	0
1236	활용도 높이고 거북목도 잡는 '모니터 암', 어떻게 고를까? [15]	IT동아	22.05.26	3376	1
1235	[모빌리티 인사이트] 태양광으로 충전하며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	IT동아	22.05.26	100	0
1234	[IT강의실] 윈도 바탕화면에서 ‘내 컴퓨터’ 아이콘이 사라진 이유는? [51]	IT동아	22.05.25	3450	14
1233	[IT하는법] 윈도와 맥에서 기본 기능으로 화면 녹화하기	IT동아	22.05.25	153	0
1232	유아이패스 "RPA 업무자동화, 점점 더 지능화되고 편리해질 것"	IT동아	22.05.25	1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