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IT애정남] 내PC에 투명한 드라이브가 보인다면, '숨김파일' 확인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5 16:32:50
조회 66 추천 1 댓글 0
[IT동아 남시현 기자] IT 전반에 관한 의문, 혹은 제품 및 서비스의 선택에 고민이 있는 독자의 문의 사항을 해결해드리는 'IT애정남'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시스템 운영에 중요하거나, 사용자가 접근해선 안되는 파일을 숨김 처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실제 경로에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고 선택도 할 수 없도록 해 실수로 지우거나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말이죠. 그런데 종종 이 기능을 임의로 해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도 이 기능을 활용해 파일을 숨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숨겨진 파일이 드러나는 만큼, 생각도 못 한 부분에서 문제가 드러나곤 합니다. JeckOOOOO님의 사연 짚어보겠습니다.(일부 내용 편집)

안녕하세요. 최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제 컴퓨터의 내PC에 투명한 상태로 사용할 수 없는 드라이브가 보입니다. 제 컴퓨터에는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만 있었는데, D, E, F 드라이브나 USB 저장소 등등 다양한 저장공간이 보입니다. 연결하고 있는 USB 허브를 분리했을 때 드라이브가 사라지는 걸 보면 USB 허브 문제인 것 같은데, 다른 컴퓨터에 꽂으면 이런 일이 없어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무심코 설정한 '숨김파일 보기', 전혀 다른 데서 문제 일으켜



내PC 상에서 숨겨져 있어야 하는 드라이브가 모두 표기되어있는 상태. 출처=IT동아



안녕하세요 JeckOOOOO 님, IT동아입니다. 윈도우의 내PC에서 비활성화된 드라이브가 보이는 문제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해당 문제는 USB 허브(혹은 SD 리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원인은 본인도 스치듯 설정한 '숨김파일 보기' 때문입니다. 윈도우에는 수많은 파일이 여러가지 이유로 숨김 처리되어있습니다. 내PC에 있는 투명한 드라이브도 원래는 USB 허브에서 연결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상태의 드라이브가 숨김 처리로 숨어있습니다. 평소에는 오프라인 상태로 있다가, 장치가 연결돼 온라인 상태가 되면 저장장치가 내PC에 표시되는 식입니다. 즉, JeckOOOOO 님의 컴퓨터는 현재 숨김파일이 보기상태로 돼있다는 의미입니다.


제어판- 파일 탐색기 옵션을 진입한 다음



숨김파일 보기를 끄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윈도우10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좌측 하단에 있는 검색창에서 제어판을 검색해 실행합니다. 여기서 파일 탐색기 옵션을 선택한 다음 위층의 메뉴창에서 일반으로 선택된 항목을 보기로 바꿉니다. 그다음 아래 스크롤 메뉴에서 '숨김 파일, 폴더 또는 드라이브 표시'에 체크된 항목을 '숨김 파일, 폴더 또는 드라이브 표시 안 함'을 클릭해서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내PC에 있던 비활성 드라이브는 더 이상 표시되지 않습니다.


보기에서



JeckOOOOO님 컴퓨터의 숨겨진 파일이 보기로 표시된 이유는 여러 가지 사유가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본인이 설정한 게 맞습니다. 해당 기능은 운영체제의 파일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이므로 사용자가 설정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해제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스마트폰에 숨어있는 폴더나 파일을 찾는다거나, 블로그 등에 있는 가이드를 보고 따라 하면서 특정 경로에 있는 파일을 찾기 위해 설정했을 가능성이 있군요. 기능 설정 방법이 사소하기 때문에 기억을 못 하셨을 것입니다. 숨겨진 파일은 시스템 동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파일이 많으므로 숨김 파일을 확인할 일이 있다면, 확인 후 꼭 숨김파일 보기를 해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IT애정남'은 IT제품의 선택, 혹은 사용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PC, 스마트폰, 카메라, AV기기, 액세서리 등 어떤 분야라도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기사화하여 모든 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IT동아 앞으로 메일(pengo@donga.com)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되면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IT애정남] 고가의 그래픽 카드, 해외 구매도 괜찮을까?▶ [IT애정남]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와 이어폰이 다르다?▶ [IT애정남] 무제한 데이터의 속도 제한, 일상적인 이용에 불편한가요?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588 [스케일업] 넥스트페이먼츠(3) AWS “스마트 상점 기업 해외 진출, 충분한 준비와 기술 필요 ”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9 59 0
587 [IT애정남] 집에서 전화가 잘 안 터지면? 실내 중계기로 해결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1015 0
586 [리뷰] NAS를 더 민첩하게,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525 M.2 NVMe SSD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1315 0
585 '빛 좋은 개살구' 중고차, 완성차업계 진출로 해결되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64 0
584 [스케일업] “중대재해 없는 건설현장, 스마트인사이드가 물꼬 튼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730 0
583 [주간투자동향] 차이코퍼레이션, 53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70 0
582 투와이 "인테리어 B2B 시장에도 디지털 혁신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77 0
581 NIPA, XR 전문가 위한 '메타버스 캠퍼스'로 시장 성장 돕는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46 0
580 김준태 왓섭 "구독 서비스·고정비 고민, 이제 그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82 0
579 리브스메드 “혁신 수술 기구 아티센셜로 외과 로봇 수술 선도”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1256 1
578 [DU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 “유산균 뛰어넘는 차세대 장내미생물 개발, 우리가 독보적”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7 941 1
576 로와커피컴퍼니, "착하고 독창적인 커피로 시장 개척할 것"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7 653 1
574 [스케일업] “IT 운영관리 스타트업 알릴 수 있는 창구였어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5 1392 0
573 자율주행차 관련 제도, 차량, 인프라까지 싹 바뀐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67 0
572 [IT애정남] 와이파이 이름 숨기기, 보안에 도움이 될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93 0
571 [송대리의 잇(IT)트렌드] 냉동 인간, SF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니라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98 0
570 [DU 스타트업] 플루이드콤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가격의 공기압축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71 0
569 [스케일업] ‘세이프웨이의 도전, 사람과 동행하는 저속 모빌리티 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52 0
568 [DU 스타트업] 강승현 엔에스비에스 “노약자·장애인 돕는 ‘좋은 제품’을 세계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71 0
567 [DU 스타트업] 판도라 프로젝트 “스니커즈처럼, 한정판 피규어도 제값받고 거래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77 0
566 키라(KIRA) 기라성 대표, "빛, 소리, 사물인터넷으로 살아있는 감성가구 만든다"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1424 6
565 [스케일업] 에이치디에너지 (4) 상생 에너지 플랫폼, 꿈을 현실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66 0
564 [리뷰] LG 식물재배기는 정말 싹을 틔울까 - LG 틔운 [2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1593 6
563 [스타트업-ing] 유헬스플러스 “AI 기반 맞춤형 한의학 서비스는 블루오션”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817 0
562 코어다트랩의 보안 화상 회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74 0
561 ISK 정연진 대표 “CDO 몸값 높아진 시대, 인포매티카 솔루션으로 경쟁력 극대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59 0
560 [모빌리티 인사이트] “잠깐! 출발 전, 전기차 보조배터리 챙기셨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83 0
559 [홍기훈의 ESG 금융] 기업의 매출과 이윤을 분석할 때 ESG 요인을 평가한 사례 'AGF Investments Inc.' Part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1264 0
558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스마트 펫 용품 시장도 활기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790 0
557 동국대 창업원 이광근 원장 “창업 DNA의 선순환 구조를 꿈꿉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85 0
556 [네이버웍스 활용하기] 협업 툴의 활용도, 인공지능에서 나온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70 0
555 올랭귀지 "어학연수 시장의 정보 비대칭, 큐레이션 서비스로 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58 0
554 [스케일업] 넥스트페이먼츠 (2) “헬로월드와 320만 소상공인 위한 배달 앱 만든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797 0
553 넓어지고 빨라진 넷기어 오르비 공유기 3종(RBK352, RBK752, RBK852), 차이점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63 0
552 [앱으리띵] 스크린골프 '게스트 로그인'은 그만! 골프존 앱 적극 활용하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84 0
551 개인 정보 보호 강조하던 애플도 도입한 '디지털 유산'…그 배경은?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2739 3
550 스트라드비젼, LG전자 ADAS 카메라 시스템에 기술 공급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81 0
549 비네스트, "농가와의 상생, 콤부차로 풀어나간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88 0
548 [주간투자동향] 드라마앤컴퍼니, 1,6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0 877 0
547 케이비자, "취업 외국인 위한 생활공간 추구··· 내년 2월 서비스 실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0 64 0
546 [스케일업] 파코웨어 (3) 메타버스 콘텐츠, 기술과 실물 앞세워 ‘증명’하라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0 999 0
545 [IT하는법] 복잡한 와이파이 이름·비번, QR코드로 공유하자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8 2251 1
544 [AICON 광주 2021]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스케일업코리아, AI 스타트업 위한 투자 업무협약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66 0
543 [IT애정남] 최신 게임기는 둘, HDMI 2.1 단자는 하나…어떻게 하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81 0
542 지니고 "임신 기간, 견디는 시간 아닌 누리는 시간되도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125 1
541 [AICON 광주 2021] 미래 AI 트렌드가 한 곳에, '광주 AICON 전시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100 0
540 체험도, 구매도 집에서 비대면으로…삼성전자도 뛰어든 'VR 스토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124 0
539 [AICON 광주 2021] 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원장 “머신러닝 기반 실감콘텐츠, 가능성 무궁무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49 0
538 [스케일업]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미래 가치 판단에 유리한 방향 선택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54 0
537 [농업이 IT(잇)다] 박서영 에스와이솔루션 “대체육은 건강한 미래 먹거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7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