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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턱 낮아진 전문가용 메시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프로 미니 SXK3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9 23: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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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영우 기자] 와이파이 성능의 개선을 통해 사무실이나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업무 환경 개선과 더불어 한층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공유기의 성능이다.

넷기어(Netgear)의 오르비(Orbi) 시리즈는 2개 이상의 와이파이 접속 포인트(이하 AP)를 조합하는 메시(Mesh) 기술을 품어 한층 넓은 범위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었고, 덕분에 기업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신형 오르비 시리즈는 여기에 최신 와이파이 규격인 와이파이6(802.11ax) 기술을 더해 데이터 전송속도까지 한층 높였다.



다만 기존 오르비 시리즈는 지나치게 본체 크기가 컸고, 가격도 70~80만 원대, 일부 제품은 90만 원대를 넘을 정도로 비싸서 부담이 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오르비 프로 미니 SXK30은 메시 및 와이파이6 기술을 지원하면서 한층 작아진 본체와 낮아진 가격(30만 대 후반)을 제공한다. 그러면서 ‘프로’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 답게 전문가용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급 기능도 다수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작아진 오르비, 기본기는 여전


넷기어 오르비 시리즈는 공유기 본체인 ‘라우터(Router)’와 와이파이 확장용 추가 AP 유닛인 ‘새틀라이트(Satellite)’ 유닛으로 나뉜다. SXK30 모델은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1대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새틀라이트 유닛을 추가 구매해 4대까지 연결해 와이파이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새틀라이트 수가 늘어나도 1개의 와이파이 SSID(접속 목록)로 접속 가능하다. 장소를 옮겨도 SSID를 전환해가며 새로 접속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참고로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1대씩으로 구성된 오르비 프로 미니 SXK30 모델의 경우 최대 372제곱미터(약 112평)의 와이파이 범위를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새틀라이트를 1대 추가할 때마다 186제곱미터(약 56평)씩 와이파이 범위가 넓어진다고 넷기어는 강조한다.



오르비 프로 미니 SXK80도 기존의 오르비 시리즈와 유사한 구성이지만 ‘미니’라는 제품명에 걸맞게 유닛 크기가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148x68x186mm)로 작아졌다. 당연히 운반 및 설치가 편하다. 그냥 적당히 책상 위에 두어도 좋겠지만 본체에 포함된 월 마운트를 이용해 벽걸이 설치도 가능하다.

유선 네트워크 기능도 충실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유닛의 크기는 동일하며 후면에는 총 4개의 유선 네트워크 포트가 달렸다. 구성은 좀 다른데, 라우터는 외부 인터넷 케이블을 연결하는 WAN 포트 1개와 외부 단말기(PC 등)에 인터넷을 공급하는 3개의 LAN 포트로 구성된 반면, 새틀라이트는 4개 모두 LAN 포트다. 와이파이 성능을 강조하는 제품이지만 유선 인터넷 역시 최대 7대(3+4)의 PC에 공급 가능하다.



각 포트는 최대 1Gbps의 네트워크 대역폭(데이터가 지나가는 통로)을 지원하는 기가비트(Gigabit) 규격이다. 눈에 띄는 점이라면 2번과 3번 포트를 동시에 활용해 대역폭을 높이는 링크 어그리게이션(Link Aggregation)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기업용을 지향하는 제품다운 면모다.

와이파이6 지원으로 무선 성능 강화


또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역시 와이파이6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와이파이6는 고속 무선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 체감적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응답속도, 그리고 동시에 여러 기기가 접속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지연시간 역시 개선된 것 역시 장점이다. 특히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기술을 지원해 여러 기기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접속자 수가 많아지더라도 성능저하가 적다.



와이파이6의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려면 사용자의 PC나 스마트폰도 와이파이6를 지원해는 신형 기기여야 한다. 물론 구형 와이파이 기기 역시 이용 자체는 가능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경우에는 와이파이5(802.11ac)나 와이파이4(802.11n) 수준의 성능을 낸다.



오르비 프로 미니 SXK30는 장애물에 강하고 접속 범위가 넓은 2.4GHz 규격 와이파이와 빠른 최대 속도가 장점인 5GHz 규격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밴드(Dual Band) 규격의 공유기다. 2.4GHz 접속 시에는 최대 600Mbps, 5GHz 접속시에는 최대 1,200Mbps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둘을 합쳐 1,800Mbps의 대역폭을 발휘하는 AX1800급 제품이다. 와이파이6급 공유기 중에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기존의 와이파이5에 비하면 확실히 강력하다.

제품 설치 및 기본 설정


제품의 설치 방법은 어렵지 않다 라우터는 기존의 공유기 설치하듯 인터넷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며, 새틀라이트는 와이파이 확장이 필요한 곳에 전원 어댑터만 연결해 설치하면 된다. 만약 2층 건물이라면 1층에는 라우터, 2층에는 새틀라이트를 두는 식으로 이용하면 적절하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넷기어 인사이트(Netgear Insight)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초기 설치가 가능하다. 앱에서 지시하는 대로 라우터의 QR코드를 찍어 제품을 등록하고, 넷기어 계정 및 공유기 계정 설정, 그리고 새틀라이트 연결 등의 과정을 거치면 수 분 안에 제품 설치를 마칠 수 있다.

전문가용에 적합한 고급 기능도 다수 갖춰


이렇게 초기 설정을 마치고 내부 메뉴로 들어가보면 다양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품의 상태 및 접속한 기기의 목록, 네트워크 모니터링 등의 기본적인 항목 외에 전문가용에 어울리는 고급 기능도 눈에 띈다.



와이파이 SSID를 최대 4개까지 동시 활성화하여 용도별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 1개는 임시 방문객에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할 때 유용한 게스트(Guest) 와이파이로 설정 가능하다. 게스트 와이파이는 인터넷 접속은 가능하지만 같은 공유기에 접속한 다른 기기와 네트워크를 공유하거나 공유기 내부 설정메뉴로 접근할 수 없다. 그리고 게스트 와이파이에 접속했을 때 관리자가 지정한 특정한 문자나 이미지, 혹은 웹 페이지가 자동으로 뜨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 매장 홍보용으로도 활용할 만하다.



그리고 와이파이6 특유의 암호화 기술인 WPA3를 지원한다. 기존의 WPA2 암호화 기술에 비해 보안성이 높아 해킹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SXK30은 가정용 공유기에서 흔히 지원하는 WPA3-Personal(128비트 암호화)와 더불어 기업을 위한 고급 암호화 기술인 WPA3-Enterprise(192비트 암호화)까지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



그리고 이러한 오르비 프로 미니 SXK30의 각종 설정 기능은 넷기어 인사이트 모바일 앱 및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출장이 잦은 회사 전산 관리자가 이용한다면 유용한 기능이다.

사무실, 매장의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원한다면


넷기어 오르비 프로 미니 SXK30은 메시 기술을 비롯한 기존 오르비 시리즈의 장점을 거의 그대로 갖춘 상태에서 한층 작은 크기의 본체를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특히 와이파이6 지원으로 상품성이 한층 좋아졌으며, 게스트 와이파이나 WPA3-Enterprise 암호화 기술을 비롯한 전문가 지향의 기능도 제공, 사무실이나 매장을 비롯한 업무 현장에서 이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거듭났다.

넷기어 오르비 프로 미니 SXK30은 2021년 10월 현재 온라인 판매가 기준 39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보급형 공유기에 비하면 물론 고가의 제품이지만 전문가용 넷기어 오르비 시리즈의 최신 제품을 그나마 가장 적은 부담으로 맛보고자 한다면 구매를 고려할 만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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