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Arm 기반 초소형 노트북,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3 디태쳐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5 15:53:12
조회 3059 추천 1 댓글 18
[IT동아 남시현 기자] 2017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는 Arm 아키텍처를 위한 윈도우 버전을 발표했다. SoC(시스템 온 칩)를 활용해 미니PC를 만든다는 계획은 노트북이 대중화하기 시작한 90년대부터 시도돼왔으나, 성능이 워낙 떨어져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Arm의 SoC가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윈도우 OS를 구동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능이 향상되면서 노트북에 탑재하려는 시도가 시작됐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 인텔 등이 협력해 Arm 기반 노트북을 연이어 공개됐고, 결정적으로 Arm 기반 애플 M1칩이 대성공을 거두며 본격적으로 Arm 기반 노트북이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3 디태쳐블, 태블릿 단품에 자석으로 키보드와 스탠드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펜 역시 내부 수납이 된다. 출처=IT동아



에이수스의 엑스퍼트북 B3 디태쳐블도 이 대열에 합류한 제품이다. 갤럭시북 2 12.0이나 서피스 프로 X와 마찬가지로 2-in1 제품의 형태로 돼있으며, 가볍고 오래쓰는 게 제품의 콘셉트다. 에이수스 제품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에이수스의 제조 역량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에이수스는 i9-9980HK에 RTX 2080까지 탑재한 태블릿, 마더십을 선보인적도 있고, 올해는 인텔 코어 i9-12900H를 탑재하고도 두께가 12mm에 불과한 플로우 Z13를 출시하는 등 타사에서는 시도도 못할 독창적인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에이수스와 Arm SoC와의 조합은 어떨지 직접 확인해봤다.

퀄컴 스냅드래곤 7c Gen 2 탑재로 초경량·고효율 실현



키보드를 제와하면 0.59kg으로 매우 가볍다. 출처=IT동아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3 디태쳐블은 태블릿 형태에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10.5인치 노트북이다. 크기는 가로 26mm, 세로 17.2mm에 두께 0.9mm로 한 손에 잡히는 크기며, 무게는 0.59kg으로 가볍다. 대신 거치대와 키보드를 포함한 무게는 1천 30g으로 초경량 노트북보다는 무겁다. 프로세서는 크롬북 등에 탑재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7C Gen 2를 탑재하며, 4GB LPDDR4X 메모리와 샌디스크 DA4128 128GB eMMC 저장장치를 갖춘다. 사양으로는 인터넷 강의나 화상회의 등 사무용도에 적합하며, 저전력 성능으로 비교하면 인텔이나 AMD의 보급형 PC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실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10.5인치 WUXGA 해상도 IPS 패널이 사용됐다.출처=IT동아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10.5인치 WUXGA(1920x1200) 평면내 전환(In Plane-Switching) 패널이 사용됐으며, 16:10 비율에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한 터치팬을 내장해 간단한 작업 정도는 수행할 수 있다. 화면이 작다보니 단순 사무 용도 등으로는 부족함이 없지만, OLED 패널 태블릿과 비교해 픽셀 밀집도가 낮아서 미묘하게 픽셀 질감이 느껴진다.색재현력은 sRGB 대비 121%를 충족하고, 패널 보호를 위한 강화 플라스틱 재질이 두텁게 덮혀있다.


인터페이스는 측면의 USB-C 단자가 충전과 외부입력을 겸한다. 출처=IT동아



인터페이스는 측면에 USB 3.2 Gen 1 C형 단자 하나와 3.5mm 오디오 단자가 전부다. 해당 단자가 충전을 겸하는 만큼 충전 기능이 포함된 USB-C형 허브가 반드시 필요하다. 버튼은 측면에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 있으며, 하단에 키보드 연결을 위한 전용 핀이 있다. 기본 제공되는 키보드는 일반 노트북처럼 터치패드도 동작하고, 덮으면 절전 모드도 지원한다. 태블릿 후면에 전용 마그네틱 거치대를 장착하고, 키보드도 자석으로 몸체에 부착하고 다니면 된다. 이외에도 전면에 5백만 화소, 후면에 1천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성능은 보급형, 사무용 수준… 가벼운 게 무기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3 디태쳐블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C Gen 2는 Arm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즉 성능 자체가 x86 기반 노트북과 비교할 게 아니라 스마트폰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전반적인 성능 자체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워드 작업이나 영상 편집 성능 수준이고, 게임이나 3D 렌더링 등의 작업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프로그램 자체가 Arm 기반 시스템을 지원해야하므로 윈도우 OS 기반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제약이 있다. 대신 웹 브라우저 기반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기에는 이상적인 제품이다.


긱벤치 5 테스트 결과, 인텔 코어 i3-8130U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줬다. 출처=IT동아



프로세서 성능을 테스트하는 긱벤치 5(Geekbench 5)를 활용해 퀄컴 스냅드래곤 7C Gen 2의 성능을 시험해본 결과, 다중 코어 기준 1천588점, 단일 코어 기준 553점으로 확인됐다. 노트북과 비교하면 인텔 코어 i3-8130U와 비슷한 수준이며,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 A52와 비슷한 수준이다. 성능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반응 속도도 조금 느리고, 또 일반 데스크톱처럼 다중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기엔 무리가 있다. 애초에 가볍고 사무용도로 쓸 수 있는 콘셉트의 제품이니 된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


배터리는 실사용 기준 12시간 이상, 절전까지 활용하면 20시간까지도 쓸 수 있다. 출처=IT동아



배터리는 38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있는데, 이는 웬만한 보급형 노트북보다 높은 용량이다. 여기에 초저전력인 퀄컴 스냅드래곤 7C Gen 2가 조합됐으니 실사용 자체는 일반 노트북보다 훨씬 길 수 밖에 없다. 일반적인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베터리 테스트가 동작하지 않아 밝기 50%에 영상 스트리밍을 켜놓고 연속 동작한 시간을 확인해봤다. 이때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3는 연속 10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배터리가 20%가 남았고, 여전히 2시간 30분 이상 사용할 수 있었다.

휴대성과 실사용 시간은 최고, 성능은 감안해야



인텔 4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정도로 구동할 수 있는 원더 보이: 더 드래곤스 트랩이나 디 이스케이피스트 정도의 캐주얼 게임은 무난하게 실행할 수 있었다. 출처=IT동아



Arm 기반 노트북은 일반 x86 시스템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일반 PC도 고효율을 추구하긴 하지만, 그래도 더 중요한 건 성능이다. 반면 Arm 기반 노트북은 성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가볍게 휴대할 수 있으면서 긴 실사용 성능을 추구한다.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3 디태쳐블은 그런 콘셉트에 잘 맞춘 제품이다. 다만 실사용 성능이 다소 부족한 점, 프로그램 호환성이 떨어져 필요한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에 대해서는 이해가 필요하다.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3 디태쳐블은 지난 12월 15일 정식 출시했으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최소 75만 9천 원대부터 시작한다. 보급형 PC에 비하면 다소 비싸지만, 윈도우 10을 지원하는 초소형 태블릿 PC로는 무난한 가격대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형 PC를 찾는다면 도움이 될 제품이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바꿀까▶ 한층 복잡해진 아이패드 제품군, 주요 특징과 차이점은?▶ [리뷰] 폴더블 노트북 시대를 펼치다,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264 [모빌리티 인사이트] CES2023에서 엿본 모빌리티의 미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63 0
2263 네이버의 연이은 중고거래 플랫폼 인수, '기술적 시너지로 체질 개선하는 과정' [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3903 4
2262 인텔, 가속기 12개로 데이터센터 강화하는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10 0
2261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게 '챗GPT'를 물었다, 그러자 '사람'처럼 대답했다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192 4
2260 [스케일업] 제이디솔루션 [2] 이유진 프레인 “기업 상징 키워드로 이미지 쌓아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88 0
2259 [뉴스줌인] 모델명에 ‘3D’ 더한 라이젠 7000X3D 시리즈, 달라진 점은? [1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836 3
2258 [월간 자동차] 2022년 12월, 신차 등록 다시 감소세…중고차 시장도 얼어붙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733 0
2257 [IT하는법] 카카오톡·밴드의 실시간 알림 끄는 법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223 2
2256 [CES2023] CES 유레카 파크, 강력한 에너지 내뿜는 국내 스타트업 모였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57 0
2255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리브라이블리 “노리케어 운동법으로 노년을 살맛나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83 0
2254 [르포] 주요 기업들 몰린 CES2023의 LVCC 센트럴홀, 국내 기업 부스 탐방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25 0
2253 [CES 2023] 브랜드 벽 허문 ‘초연결’ IoT 시대 개막, 중소기업에겐 기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70 0
2252 [인터뷰] ASML “세계 유일 EUV 노광장비 생산 기업의 문을 두드리세요” [2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3515 0
2251 [뉴스줌인] 스마트폰으로 위성 쓰는 시대 온다, 스냅드래곤 새틀라이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921 0
2250 코빗 이정우 CTO, "네이버클라우드 eKYC 기술, 투명성·신뢰성에 도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91 0
2249 [스케일업] 레다게임즈 [2] 장목환 루다게임즈 “게임의 본질 재미 갖추고 시도 거듭하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75 0
2248 [주간투자동향] 지비소프트,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31 0
2247 [CES2023] 라스베이거스에 펼쳐진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향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3251 0
2246 [CES 2023] MSI 부스 현장 반응은 어땠나? 주목을 끄는 건 역시 게이밍 노트북...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3611 1
2245 [CES 2023] 김현우 SBA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시킬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104 0
2244 [CES 2023] SBA, 서울 비전 선포식 개최.. '서울을 스마트 교통 및 콘텐츠 특화 도시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97 0
2243 [CES 2023] MSI 게이밍 노트북으로 혁신상 4관왕,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성능 증명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1014 2
2242 [CES2023] 최고 혁신상으로 살펴본 2023 기술 트렌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2470 0
2241 [가상자산 제대로 알기] 11. 웹3.0과 가상자산과의 관계 이해하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137 0
2240 [CES 2023] 넥스트페이 "스마트 POS, AI로봇으로 미래 상점 청사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91 0
2239 [스케일업] 엘핀 [2] 배상완 신보 “기술 기업, 레퍼런스·자금 확보해 장기 계획 세워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80 0
2238 [CES 2023] 소니, 가전 제품 대신 엔터테인먼트에 초점…전기차도 깜짝 공개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1519 2
2237 [CES2023] BMW “주행·기능 정보, 전방 유리 전체에 제시”…콘셉트 ‘i 비전 디’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102 0
2236 [CES2023] AMD 리사 수 박사, "반도체, 코로나 19 계기로 현대 생활의 중심 돼" [1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1342 6
2235 국립암센터 장윤정 부장, “메타버스와 의료의 연결, 닥터메타를 개발한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94 0
2234 [디지털콘텐츠로 자녀와 소통하기] 4. 게임과 유튜브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속마음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1222 5
2233 [CES 2023] 삼성전자, 스마트홈 생태계로 사용자 일상 파고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210 0
2232 [홍기훈의 ESG 금융] ‘선도그룹연합(FMC)’이 추구하는 활동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80 0
2231 [CES2023] 투명 올레드 TV에 업 가전까지··· 신상 뽐낸 'LG전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148 0
2230 [CES2023] 미리 만나 본 MSI의 노트북 신제품 라인, "기대 이상의 성능이네"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5 1028 0
2229 [CES2023] 엔비디아, AI로 게임 프레임, 동영상 해상도까지 높인다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1914 3
2228 [CES2023] 엔비디아, RTX 4070 Ti 및 모바일 RTX 40 시리즈 전체 공개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2377 2
2227 [스케일업] 세븐미어캣 [2] 홍기훈 교수 “ESG, 스타트업의 목적이 아닌 방법으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82 0
2226 [CES2023] 인텔, 신형 13세대 데스크톱·모바일 CPU 32종과 새 이보(evo) 규격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338 1
2225 시도 쓰고 코드도 짜줘? AI 챗봇 ‘챗GPT’가 보여준 가능성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567 0
2224 [리뷰] 업그레이드 확장성이 향상된 4베이 나스, 시놀로지 DS923+ [2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3547 2
2223 [시승기] 엔트리 전기 SUV에 녹여낸 벤츠 헤리티지…‘더 뉴 EQA’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105 0
2222 [스케일업] 본투비 [2] “그림 작가와 손 잡고 새로운 시장으로 도전한다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610 0
2221 [박진성의 블록체인 바로알기] 16. 블록체인 프로젝트 검증하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93 0
2220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바이옴에이츠 “미생물 복합 균주 의약품의 리더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84 0
2219 [IT애정남] 70만원대 이하의 업무용 소형 노트북 추천해 주세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1938 0
2218 미중 패권 싸움 휘말린 틱톡…'회사 팔거나, 사업 접거나' [3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2575 14
2217 계묘년 새해...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123 0
2216 [주간투자동향] 온더룩,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90 0
2215 밝아온 2023년, 올해 바뀌거나 시작하는 IT 제도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343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