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 의대 들어가기 힘들고
예과 2년 잠깐 좋다가 그담부터 계속 미친듯이 힘들다.
젤 편한과 축인 피부과나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런 과도 회사원 정도 로딩은 되는것 같다.
본과1학년때도 시험을 100번 가까이 본듯?
레지던트때는.. 2년차까진 하루에 2-3시간 정도
잤다..
암튼 미친듯이 밤을 샌다.. 지옥 그 자체

-수입은 아직도 좋은 편인것 같다. 예전보다 안좋아
졌다기보단, 과별로 차이가 커졌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대기업 사원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대형펌 다니는
변호사와도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

-다만 퇴직금 및 복리후생이 매우 후지고 고용이 불안
정한 문제가 있다. 반대로 짤려도 라이센스와 기술이
있는 것은 회사원 대비 장점이 있는거지.
개인적인 생각엔? 로딩이 좆같은 만큼 많이 받는것
같지는 않다. 의사들은 직업만족도가 상당히 낮음.

-버는 돈은 많은데, 재산이 많은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생각이나 의식의 흐름이 ..노동을 해서 돈을 번다...
많이 버는 사람은 돈이 많고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많이 쓸것이다..여기서 벗어나질 못한다.
당장 버는 돈은 많은데 나이도 많고 재산은 없고..
답답해진 사람들이 꽤 있다.

-자본 마인드를 가지고 절약해 가며 버는 돈을
알차게 굴리면 중급부자정도는 확정적으로
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운이 좋으면 큰 부자도 가능하고..
다만,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해야 하는 것은 많고 시간은
없는 그런 일생을 살기 때문에, 그 바쁜 일상속에 시간을
만들어서 자본에 대한 식견을 키우는 일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그런 사람은 매우 드물다.
선배들 보면 절약만 해도 부자가 되더라.
근데 그 절약을 안한다는게 함정;;

-내 직업으론 worst  
자식 직업으론 soso
남편직업으론 best
사위직업으론 fanta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