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29살 남자이고 실거주 목적으로 신축 빌라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위치는 화성시 병점동이고 분양가 1억7700만 27평형 실평 19평 정도 나옵니다.

나름 빌라단지라 7개 동이 위치하고 있으며 총 80세대, 주차시설은 다른 빌라치고 좋은 편에 속합니다.

또, 대지가 넓게 빠져 빌라의 고질적인 문제인 동간거리 문제는 거의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구요.

병점역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소요되고 이미 아시겠지만 병점역 뒤편으로 복합센터 들어서려 스텝밟고 있습니다.

물론 스텝만 밟고있어서 문제...걷질않음 씨발것들.

죄송합니다 형님들, 욕이 나오네요.

빌라 매매를 혼자 하는건 아니고 부모님이 8000정도 지원해주시고 나머지 1억 정도는 융자끼고 매매할 예정입니다.

부모님이 도와주실 수 있는 시점이 지금뿐이라 지금 시점을 넘기면 기회가 날아가는 상황입니다, 제가. 그래서 등골브레이커 짓은 정말 하기 싫었지만

현실에 무릎꿇으며 지원 받기로 하고 매매를 알아보는 것이 현 제 상황입니다 형님들.

정리해서 질문드립니다. 

1. 부동산 업자와 일부 뉴스에 다르면 신축빌라가 비싼 아파트의 새로운 대안책이 되는 것 처럼 포장하고 있는데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2. 병점 빌라 시세가 이후 오를 가능성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감가상각 생각해볼때 어느 시점에서 매도해야 가장 덜 손해 볼 수 있는지.

3. 직장이 반송동인데 공세동 호수 뷰가 보이는 빌라와 병점 빌라 어떤것이 더 좋을지.

(공세동 빌라 스팩: 1억6900만. 실평수 거의 비슷. 기흥저수지 조망권, 근처 보라동 인프라 사용가능.(코스트코, 이마트) 엘리베이터x. 2/5 층. 시스템에어컨 설치. 병점동 노 옵션, 주차부지 상대적 미약.)

4. 다 집어치우고 돈 더 모아서 아파트 분양권 받는게 더 이득인 부분입니까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