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 나와서 회사 조금 다니다가
교대왔거든

지금 38임

소개팅은 주위에서 많이 해줘서 나가봤는데
진짜 현타옴(물론 괜찮은 소수 여자분도 있었지만
종교 문제 땜에.)

부모님이 교사하다 퇴직하셔서 30초중반 교사랑 소개팅 많이 했는데, 외모를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는 느낌?

진짜 소개팅은 남녀 동등한 자린데
외모는 둘째치고

내가 상급자한테 면접보는 느낌?
이런말 하긴 그러지만 내가 조건 다 좋은데
남자라는 이유로
그렇다고 이성으로 감정도 안드는데

결정사는 무료로 3번 만나보라고 해서
나가봤는데 진짜 현타 느꼈음
진짜 돈내고 가입했음 후회할뻔

그럭저럭 성남에 아파트도 있고

키 181에 외모 평범에 착한 인상?임

국제결혼 생각중인데

부모님 두분 다 공무원 연금받으셔서 부모님 부양 걱정도 없고

돈욕심 크게 없고 착하고 이쁜 와이프랑
행복하게 사는게 꿈임.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이 이전에 있었는데
경기도에 근무하다 보니 다문화학생이 많아. 한 15~20%정도?

진짜 겉모습은 거의 대부분 차이 안나고, 성적이나 생활태도가 거의 부모님 직업(소득)에 비례하더라고

큰돈은 내가 못벌어도 안정된직장, 아파트 있고

내가 교사니 애들은 퇴근하고 가르치고 와이프는 한국어공부하구, 나는 베트남어 공부하고

교사 국제결혼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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