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힙합 팬들인 자신들이 좋아하는 힙합 가수들의 일탈, 범죄에 대해 미화하거나 옹호하는 경우가 있다. 리얼 힙합이라며 오히려 더 찬양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마약, 폭행, 폭언, 음주운전, 청부 살해[5] 등에 대한 옹호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힙합 가수의 범죄를 옹호하기 위해 범죄 행위 자체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데, 예를 들어 마약 혐의를 저지른 래퍼에 대해서 '원래 힙합은 마약' 이라며 옹호하거나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싸우고 사람 때리는 게 진짜 힙합'이라는 식으로 주장한다. 혹은 래퍼가 일으킨 사회적 물의에 대해서는 힙합하는 사람이니까 그런 것이라는 이유를 대거나 외국의 케이스를 대며 가볍게 용인하려 들기도 한다. '마약 좀 하는 게 뭐 어떠냐', '사람 좀 때린 게 뭐 어떠냐', '마약을 해도 힙합이니 그럴 수 있다' 등의 궤변이나 늘어놓는데, 당연하게도 힙합이라는 이유로 이런 범죄들을 용인할 수는 없다.


힙합 팬들이 왜 범죄를 미화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힙합팬들 같은 경우 대부분 음악으로만 그 래퍼를 평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팬덤이 생기는 이유도 결국은 음악에서 기초를 하는 경우가 많다(국힙에선 이센스, 빈지노, 씨잼 외힙 래퍼중에선 칸예 웨스트, 켄드릭). 허클베리피 도끼 같은 경우 그들의 범죄가 기존 그들의 음악과 캐릭터성과는 맞이 않는다. 그리하여 이들은 힙합팬들에게 범죄사실이 욕 먹는 반면 씨잼 이센스 등등은 마약을 하여도 음악의 분위기가 원래 그랬기 때문에 몰입에 방해가 된다고 인식되지 않는다. 이렇게 음악에 기초한 팬덤을 가지고 음악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는 특징은 또다른 마이너 음악의 팬인 락 팬들에게도 해당이 되는 특징이다.


폭력이나 범죄를 찬양하는 성향 때문인지 이러한 힙찔이 네티즌들의 경우 자신이 지지하는 힙합 가수가 비판을 받거나 불리해지면 심하게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의 댓글을 쏟아내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다른 인터넷 유저들로부터 '힙찔이들은 실제로는 싸움을 못하면서 인터넷상에서만 센 척한다'라는 식의 조롱을 받기도 한다.

힙합 뮤지션들 중에 겉으로는 강한 척을 하면서 정작 뒤에서는 군대를 피하고자 각종 불법적인 방법으로 미루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병역 문제까지 관련된 이런 경우는 힙찔이들에게 조차 외면받는다.


나무위키 힙찔이 페이지에서 스크랩해옴
갓무위키 이시대의 인간군상 교과서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