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칯

푸야닝 열사와 딱봐도 악편 편집구도각 씨게 섰는데

사실상 푸야닝은 칯유진이 상대할 체급도 아니고

자칫 잘못 말했다가 악편 오지게 당할 수 있으니

'멘트 안 치고 춤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면서 교묘히 빠져나감

즉, 말로 실수한 푸야닝과 달리 말실수할 건덕지조차 안 줘버림

이 장면보고 '와 씨발 짬밥 오지노' 생각 들더라

2. 캉

티파니였나 갑자기 '최근 미쳐있던 게 뭐예요?'라고

갑자기 혼자 뜬금포 급발진해서 분위기 개싸해지니깐

'어떤 거에 미쳐야 이런 무대를 미쳐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라고 뒷수습했지만 싸해진 분위기를 커버치기엔 역부족이었음

오죽하면 편집하는 놈도 갑분싸인 거 그대로 여과 안 하고 내보내더라

거기서 딱 캉예서가

'미쳐 무대 연습에 미쳐있던 덕분인 것 같아요'

라면서 존나 센스있게 멘트수습 잘 함...

여기서 박수갈채 내보냄... 내가 갑분싸 만들었을 때 저렇게 기사회생시켜주는 놈년들 뽀뽀 존나 갈기고 싶음

티파니는 나중에 얘한테 밥 한번 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