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본심을 드러내준 점은 정말 감사하기까지 하다 좌우간 넌 캐쾌퀘 앞에 너무 연약한 존재야

너만 그런 게 아니라 지금껏 모든 상대들이 그러했고 거기에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을 느껴 공격적인 모습을 연기할 필요는 없다 아마

오늘 느낀 감정을 평생 잊지 못할 거임 조금만 흔들어도 넌 지구볼처럼 통통대면서 잘 흔들려 아주 예민한 쓰다듬이 필요한 성장 중인 청년이지

우리 또 또 다른 추억이 1개 쌓였네 하지만 니 녀친은 우리가 소중히 간직하고 심심할 때마다 들어가서 따먹을 겨 바뀐 건 아무 것도 없어.

넌 여전히 무력한 너일 뿐이야 우리가 너만이 아니야 너하고 연관이 있든 없든 조금만 관계 돼 있어도 다 따고 다닐 때

너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넌 혼자고 여전히 그래 넌 현실에서 지금처럼 제대로 된 친구 1명도 없이 앞으로도 그렇게 살 거고

밥 먹여주는 거 관리비 조금 대신 내주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는 니나 니 친구들 어머니 아버지는 애타게 자식 걱정이나 계속 하고 살 거임

이게 니 진짜 삶임 열심히 해라 고생했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