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는 웃고, 맥스는 울었다...위메이드, 2025년 '이미르'로 흑자전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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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믿기지 않는 30년 애착이불 수선.jpg 작성자 : ㅇㅇ

플레이는 웃고, 맥스는 울었다...위메이드, 2025년 '이미르'로 흑자전환할 것

게임와이

2025.02.07 1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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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부터 대형 게임사들의 실적들이 예고된 가운데, 중소형 게임사들의 실적이 하나둘씩 발표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흑자전환했고, 위메이드맥스는 적자전환했다. 같은 위메이드 그룹의 자회사이면서 코스닥에 등록된 게임사 두 곳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모 회사인 위메이드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4년 1204억원의 매출에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작년 매출 1216억 원, -4억 원의 영업손실에 비해 매출은 1%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4년 1204억원의 매출에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으로는 비용효율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됐으며, 해외투자 금융상품의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평가이익 발생 및 환율효과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751억 원에 영업손실 87억원을 기록하면서 작년 697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에 비해 매출은 7.7%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됐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신작 출시에 따른 지급수수료 및 광고선전비 증가, 그리고 지분인수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반영이 꼽혔다. 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투자주식손상차손에 기인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751억 원에 영업손실 8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발표한 전망치의 평균값인 컨센서스 데이터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24년 4분기 1163억 원의 매출에 336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 2024년 6690억 원의 매출에 39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수치는 2021년 매출 3350억 원에서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또 2021년 영업이익 974억 원에서 영업손실 849억원으로 적자전환된 이후 3년간 지속되는 수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위메이드의 경우 올해 1분기에는 '레전 드 오브 이미르'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25년 컨센서스는 2024년 669억 원의 매출에서 12%가 늘어난 7519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은 946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년 컨센서스는 2024년 669억 원의 매출에서 12%가 늘어난 7519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은 946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PC/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완성도(QUALITY), 경제적 가치(ECONOMY), 본질적 재미(ORIGINALITY) 등 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재탄생시킨 북유럽 신화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된 클래스 4종 ▲후판정 시스템 등으로 강렬한 쾌감을 살린 전투 액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본과 능동 성장형 콘텐츠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기존 인기 게임 육성과 글로벌 진출, 신사업 전개를 통해 매출 다변화와 성장 동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애니팡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인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머지'로 시작한 IP 활용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한다. IP 활용은 물론 투자, 제휴, 공동 개발을 병행할 올해 퍼블리싱 사업은 복수의 서브컬처 장르 게임 출시를 목표로 진행된다.

▶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IP 2종, 가을맞이 업데이트 ▶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시리즈 핼러윈 이벤트 진행 ▶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출시 지연과 흥행 실패 가능성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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