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ㆍ3월 별들의 잔치 열린다...K-게임 기대작 5종은?

게임와이

2025.02.06 08:31:22

조회 2124 추천 3 댓글 12

마비노기 모바일 / 넥슨

2월 출시 예정인 게임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있다. 또 3월 출시 예정인 기대작 게임을 보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인조이', 그리고 ''마비노기 모바일'과 'RF 온라인 넥스트'가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아직 출시일이 정식 발표된 것은 아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3월 31일 예정으로 되어 있어 이를 기준으로 했다.

2월 K-게임 기대작의 포문을 여는 게임은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다. 일단 MMORPG라는 점에서 다른 장르에 비해 무게감이 다르다. 아울러 2022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기대작으로 꼽혀 왔던 만큼,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또 다른 의미로 이 타이틀이 의미를 가진 것은 위메이드가 수십년 고집해 온 '미르' IP가 아닌 북유럽 신화 기반의 새로운 IP라는 점이다. 박관호 의장은 이 타이틀을 통해 중국이 아닌 글로벌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명백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아울러 MMORPG는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가 힘들다. 그런데 시즌제를 통해서 일단은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무과금에게도 전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얼마나 무과금 이용자에게도 열린 게임이 될 것인지, 그 진위 파악을 기대중인 이용자도 많다.

2월 20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이후, 3월에는 자그마치 4종이나 되는 기대작이 기다리고 있다. 3월 출시 예정인 게임의 장르를 보면 '마비노기 모바일'과 'RF 온라인 넥스트'는 MMO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하드코어 RPG, '인조이'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개의 MMORPG 대 다른 장르의 경쟁이 펼쳐지는 것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모바일, PC 게임 대 콘솔, PC 게임 구성이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RF 온라인'은 모바일, 혹은 PC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며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인조이'는 PC와 콘솔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다.

RF 온라인 넥스트 / 넷마블

여기에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오래된 IP와 신규 IP의 대결이라는 점이다. '마비노기'와 'RF 온라인'은 이미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되어 인기를 얻었던 타이틀이다. 반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인조이'는 사실상 신규 IP라고 할 수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하지만 세계관을 공유할 뿐 플랫폼은 물론 게임 장르도 완전히 다르다. '인조이'는 완전한 신규 IP 게임이니 말할 필요도 없다.

'마비노기'와 'RF 온라인'은 이미 과거부터 게임을 즐겨온 팬층이 존재한다. 해당 IP를 접하지 않은 신규 게이머나 MMIORPG 팬들이 즐기겠지만 기본적으로 IP에 대한 팬층의 기대감이 높은 게임이다. 또한 국내 유저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한다. 반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나 '인조이'는 기존 팬층 보다는 해당 장르의 팬이거나 게임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게이머들이 플레이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또한 국내 시장 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층으로 하는 작품이다.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장이 더 중요한 카잔 / 넥슨

해외에서 기대감이 높은 인조이 /크래프톤

3월에 출시하는 국산 기대작은 MMORPG 대 타 장르의 게임, 기존 IP 대 신규 IP의 경쟁, 국내 시장 대 글로벌 시장 등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각 게임들은 출시 이후 어떤 기록을 보여줄 수 있을까?

▶ '카잔' 체험판으로 51시간, 119레벨 달성한 이용자 등장 ▶ 넥슨, 2월 6일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진행 ▶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진 엔딩까지 80시간 걸릴 것 ▶ 식지 않는 '마비노기' IP의 열기...신규 콘텐츠 내용은?▶ 크래프톤, AI로 NPC가 아닌 살아 있는 CPC 보여준다 ▶ [CES 2025] 크래프톤, 엔비디아와 AI 혁신 기술 'CPC' 최초 공개 ▶ 탄력받은 넷마블 게임...다채로운 신규 콘텐츠 포진에 '눈길'▶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십' 2025년 프리시즌 특별 방송 진행 ▶ 돌아온 캡아를 '마퓨파'에서...넷마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선봬 ▶ 넥슨 기대작 '마비노기 모바일' 인게임 스샷 공개됐다 ▶ '마비노기'의 추억을 모바일로...김동건 대표 "여유와 낭만, 추억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게 되살려"▶ '세나 키우기'에 레전드 영웅 추가에↑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활기 ▶ 'RF 온라인 넥스트' 12일 온라인 쇼케이스 열린다 ▶ 크래프톤,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21일 스팀 체험판 공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9895	AI 경쟁력 높인다...컴투스, 전문 조직 신설 및 소이랩엑스와 협약 체결	게임와이	11:42	0	0
9894	2025 LCK 정규 시즌 우승 후보로 '한화생명e스포츠'가 뽑혀	게임와이	11:41	1	0
9893	서울의 매력을 한껏 느낀다...'피크민 블룸 투어 2025' 개최	게임와이	11:41	1	0
9892	네오위즈 , DLC 'P의 거짓: 서곡' 컨셉 아트 공개	게임와이	11:40	1	0
9891	크래프톤, '인조이' 얼리 액세스에서 데누보 제거 결정	게임와이	11:39	1	0
9890	'게임 시작' 버튼이 없다고?...마비노기 모바일 PC 버전 하는 방법	게임와이	11:38	2	0
9889	일론 머스크,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는 형편없는 게임"이라 비판… 유비소프트, 즉각적인 풍자로 응수	게임와이	09:46	10	0
9888	[공략] RF 온라인 넥스트, '탈릭'의 정석 세팅법은?	게임와이	07:35	18	0
9887	'퍼스트 버서커 카잔' 초보자를 위한 스탯 찍기 요령	게임와이	03.26	35	0
9886	[기행] 짜릿하고, 강렬했던 인조이(inZOI)의 첫 인상	게임와이	03.26	44	0
9885	넷마블 모바일 게임 3종,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와이	03.26	49	0
9884	넥슨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리그 '2025 FSL 스프링' 31일 개막	게임와이	03.26	43	0
9883	스팀 판매 2위...'카잔' 히트친 넥슨, 기존 타이틀 관리에도 '진심'	게임와이	03.26	43	0
9882	엔씨 MMORPG의 정수 '아이온'과 '블소'에 신규 서버 추가	게임와이	03.26	43	0
9881	로스트아크 '강습 림레이크', 출시 한 시간 만에 퍼클 등장	게임와이	03.26	51	3
9880	엔씨 박병무 공동대표 "기본에 충실하고 이를 견고히 실행해 과거 모습을 되찾을 것"	게임와이	03.26	41	0
9879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6일 만에 양대마켓 매출 1위 달성	게임와이	03.26	41	0
9878	[핸즈온] 쉬움 '난도' 선택 가능...확실히 쉬워진 '카잔' [2]	게임와이	03.26	605	1
9877	매출 상위권 수성...카카오게임즈, '오딘' 클래스 밸런스 케어 업데이트	게임와이	03.26	39	0
9876	5인 협동 토벌 콘텐츠...검은사막 '아토락시온' 2차 업데이트	게임와이	03.26	32	0
9875	오마카세 레인저스·소울 스트라이크...게임X애니·웹툰이 만났다	게임와이	03.26	36	0
9874	컴투스, '프로야구 라이징' 日 출시	게임와이	03.26	39	0
9873	웹젠, K-서브컬처 '테르비스'티저 열고 본격 출시 '시동'	게임와이	03.26	33	0
9872	나눔 이어간다...LCK X 유니세프 협약 체결	게임와이	03.26	38	0
9871	컴투스홀딩스,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 스팀 출시	게임와이	03.26	40	0
9870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빠른 육성과 탄탄한 기본기 살렸다	게임와이	03.26	50	0
9869	[기획] 'RF 온라인 넥스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특징과 장점은? [8]	게임와이	03.26	275	3
9868	화제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대한 궁금증 7가지	게임와이	03.26	56	0
9867	엔씨소프트 리니지2 '혹한의 마녀' 업데이트	게임와이	03.25	85	0
9866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출시 준비 점화...티저 사이트 공개	게임와이	03.25	82	0
9865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글로벌 얼리 액세스 시작	게임와이	03.25	76	0
9864	'화제의 컬래버' 아우터플레인, 애니메이션 '던만추V'와 맞손	게임와이	03.25	77	0
9863	'마비노기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개시	게임와이	03.25	72	0
9862	RTX 3060, 게임 권장 사양의 새 기준으로… '듄: 어웨이크닝'과 '인조이'로 입증	게임와이	03.25	95	0
9861	日 콘솔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나온다...조이시티X애니플렉스 신작 개발 [1]	게임와이	03.25	843	4
9860	[핸즈온] 뭐야 왜 이렇게 재미있어? 3매치 대결 '리그 오브 퍼즐'	게임와이	03.25	77	0
9859	엄마가 된 '앤'이 어린 딸 '릴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게임와이	03.25	85	0
9858	"디테일을 담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블랙스페이스 엔진	게임와이	03.25	78	0
9857	[인터뷰] 진엔딩까지 80시간…네오플 액션의 정수가 담긴 '퍼스트 버서커: 카잔'	게임와이	03.25	79	0
9856	포켓몬 카드 게임 韓 대표 선수 뽑는다...'2025 코리안리그 시즌 4' 개최	게임와이	03.25	80	0
9855	하이브IM이 선보이는 서브컬처 '오즈 리:라이트' 日 베타 테스트 성료	게임와이	03.25	73	0
9854	명품백 찾아가세요...'애니팡2'이벤트 당첨자 찾기 나서	게임와이	03.25	71	0
9853	팀배틀 RPG '갓레이드'에 절대 등급 신 '굴베이그' 합류	게임와이	03.25	71	0
9852	킹넷, 미스터 트롯 김홍남의 수집형 RPG '엉망 특공대' 출시	게임와이	03.25	82	0
9851	크래프톤, EF 게임즈와 맞손...'라이벌즈 호버 리그' 퍼블리싱	게임와이	03.25	77	0
9850	넥슨, '서든어택' 쇼케이스서 '시즌2 브레이크아웃' 계획 공개 [6]	게임와이	03.25	2492	3
9849	배그M 'PMPS 2025 시즌 0', 우승자는 '농심 레드포스'	게임와이	03.25	68	0
9848	'퍼스트 버서커: 카잔' 개발진 영상 공개…정식 출시 버전 소개해	게임와이	03.25	73	0
9847	P의 거짓 DLC '서곡' OST도...P의 거짓 오케스트라, 웅장하고 생생한 총 35곡 연주	게임와이	03.24	108	0
9846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FN 세종' 우승	게임와이	03.24	110	0
뉴스	박재범, 오늘(27일) 월드투어 'Serenades & Body Rolls' 서울 공연 티켓 오픈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