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버전의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장비 점수가 중요했다. 점수가 높아야 헬 모드로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퀘스트도 완료해야만 상위 난위도의 모드로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퀘스트를 공략하는 재미가 생겨났다. 퀘스트는 솔로와 파티 모드 둘 다 있다. 처음 시작하는 것이 솔로 모드이다 보니 솔로 모드에 익숙하다. 하지만 솔로 보다는 용병을 활용한 파티 모드가 더 탈출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모두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해 봤다.
솔로 보다는 용병을 활용한 파티 모드가 더 탈출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 솔로 모드 전적, 탈출 성공률: 55.8%
프리 시즌 1 타오르는 횃불 기준,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의 직업은 바바리안으로 했고, 캐릭터 레벨은 20레벨 시점이었다. 골드5 등급 기준, 솔로 모드 플레이 횟수는 52회였고, 탈출 성공률은 553.8%였다. 그리고 K/D는 7.5인데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플레이 시간은 7시간 41분이다.
그간의 전리품 가치는 28,429이고, 모험가 처치는65회로 최다 4회, 평균 1.2회 처치였다. 몬스터 처치는 637이었고, 최다 처치는 32마리, 보스 처치는 1이다.
솔로 모드 플레이 횟수는 52회였고, 탈출 성공률은 553.8%였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 파티 모드 전적, 탈출 성공률: 90.9%
파티 모드는 확실히 탈출 성공률이 높았다. 솔로 모드와 같은 조건이었고, 등급은 플래티넘5다. 당연히 솔로 모드 골드5보다 더 높은 등급이다. 하지만 플레이 횟수는 22회로 더 적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탈출 성공률은 90.9%다. 그래도 22번 중에 2번 정도밖에 죽지 않았던 것이다. K/D는 7.5였고, 플레이 시간은 4시간 31분이다.
전리품 누적 가치는 36,773으로 솔로 28,429에 비해 훨씬 더 높다. 이유가 있다. 솔로는 헬 모드를 뚫지 못한 상태에서 파티 헬 모드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초록과 파란색 아이템 아무리 모아도 에픽과 전설 아이템에 비하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모험가 처치는 15회, 몬스터 처치는 92회로 솔로 모드에 비해 적어 보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파티 모드는 헬 모드 위주로 진했는데,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 물론 이것은 전설 파티를 구성할 수 없을 때의 이야기다. 한 두 방이면 반 피가 되는 상황을 보게 된다.
특이한 것이 파티 원의 도움이라는 전적도 있다. 이 전적 이후 플레이에서 아군을 2명 구해 준 적이 있다. 아주 뚜렷하고 명료하게 크게 들린다. '살려줘'라고 크게 외친다. 안 도와줄 수가 없다. 이 목소리를 딱 두 번 밖에 안 들었을 정도로 이들은 강력하다. 여러 마리 어그로를 끌지 않고 1마리씩 처리한다면 천하 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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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파티 모드의 전적이 이렇게 높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전설 등급의 영웅 2명 때문이다. 계속 '용병 새로 모집'을 눌러 전설 용병을 얻었기 때문이다. 약 10번 누르면 1번꼴로 등장한다. 꼭 전설로 진행해야 헬 모드가 수월하다.
◇ 지혜롭게 파티 모드를 즐기는 방법
기억을 더듬어보면 파티 모드의 경우 초반 전설 캐릭터로 시작해서 연속 탈출을 했다. 당연히 몸 값은 비싸겠지만, 그동안 솔로 플레이를 통해 꾸준히 돈을 모았던 터라, 크게 무리하지는 않았다. 전설을 보유한 우리의 파티는 강력했고, 누군가에게 맞아서 죽었던 기억은 거의 없다. 다만 길을 찾지 못해서 탈출에 실패한 경우가 1-2번 있었던 것 같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기본 적으로 전설 용병들은 강하다. 캐릭터보다 더 많은 몬스터를 무찌른다. 발타로스는 도끼를 사용하는 근거리 캐릭터고, 리사 프레타는 궁수 레인저 캐릭터다. 원거리 캐릭터가 몬스터 처치 수는 근거리의 2배에 달한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그만큼 전설 용병은 장비도 모두 전설 장비를 착용한다. 회복도 스스로 한다. 때문에 헬 모드에서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다. 바로 아래 에픽 용병도 마찬가지다. 전설에 비해 HP가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이고, 여러 명의 몬스터가 있는 곳에서는 '살려줘'를 외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캐릭터보다 강하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용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 앞에 몬스터가 보인다 하면 일단 그 앞까지 갔다가 다시 파티 쪽으로 돌아온다. 뒤에 숨는다. 적들이 쓰러지면 파밍을 한다. 이들의 실력은 인페르노 던전에서도 이어진다. 이전 던전의 탐험가 생존 여부가 모두 결정되면 인페르노 던전이 시작된다. 남은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던전이 하나 더 있은 곳이고, 적은 더 강력하다. 던전을 하나 더 뛴다고 보면 된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이보다 더 현명한 방법은 시작부터 뒤에서 미는 것이다. 좁은 곳에서 용병 뒤에 서서 앞으로 밀면 잘 밀린다. 먼저 가서 맞으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용병은 강하기 때문에 잘 안 죽는다. 충분히 강하다. 용병 2명이 싸우는 사이 보물 상자를 열거나 파밍을 하면 된다.
이렇게 하지 않고, 의협심에 불타 같이 싸우다 보면 매번 앉아서 수양을 하는 모습만 봐야 한다. 아니면 탈출 실패의 쓰라린 맛을 보게 된다. 나서야 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다. 파티 모드는 나서지 않을 때다. 비겁해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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