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이 게임은 지난해에 진행했던 테크니컬 테스트 참가나 지스타 방문을 제외하면 플레이해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출시를 앞두고 체험판을 공개한 덕분에 누구나 이 게임을 미리 즐겨볼 수 있게 됐다. 체험판 분량도 3~4시간 수준은 되기 때문에 액션 게임 체험판으로는 상당하다. 넥슨은 이 게임은 하드코어 액션 RPG라고 부른다. 하드코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높은 난이도의 게임으로 소울라이크 장르라고 불러도 된다. 이 게임은 소울라이크를 즐겼던 사람이라면 익숙한 재미를, 아직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비명을 지르게 만들 게임이 될 수 있다.
일단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소울라이크 답게 회피와 패링이 전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모든 행동에는 기력(스태미너) 감소가 뒤따른다. 기력이 없으면 행동을 할 수 없어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적이 공격을 하면 회피하거나 패링으로 반격할 수 있고 패링이 성공하면 적의 기력도 줄일 수 있다.
체험판은 하인마흐와 스톰패스 구간까지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보스 예투가와 블레이드 팬덤과 상대하게 된다. 게임 초반부는 일반적인 3D 액션 게임을 즐기는 감각으로 진행하면 된다. 적에게 공격을 당하면 아프지만 게임 초반부는 그냥 저냥 견딜만한 수준이 될 것이다. 적을 물리치며 일종의 소울이라고 할 수 있는 라크리마를 모으고 체크포인트에서 라크리마를 사용해 카잔을 성장시킬 수 있다. 체력, 기력, 방어력 등을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도입부에서는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을 설명해 주고 직접 시험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렇게 잡몹과 중간 보스를 물리치며 진행하다 보면 첫 번째 보스 예투가를 만날 수 있다. 아마소울라이크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는 첫 번째 관문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예투가는 공격 패턴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몇 번 도전하다 보면 공략이 가능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이 액션 RPG라고 부르는 것처럼 게임 도중 꽤 많은 아이템이 등장한다. 같은 장비라도 성능 차이가 발생하기도하며 세트 아이템도 존재한다. 세트 아이템으로 구성하면 버프 효과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사냥개 같은 아이템으로 구성하면 보스전 등에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번 체험판을 플레이해 본 결과는 꽤 만족스럽다. 카툰 렌더링으로 그래픽을 했음에도 다크한 느낌을 잘 살린 멋진 아트와 초보자도 적응이 가능한 수준의 너무 복잡하지 않은 레벨 다자인. 그리고 몬스터 배치와 함정 요소 등등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방심하지 못하게 만든다. 아쉬운 부분은 일부 지역에서 잠시 프레임이 불안정한 구간이 있었고 난이도 선택 모드가 있으나 첫 번째 보스 예투가를 잡은 이후에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투가가 아주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 클리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기에 난이도 선택은 게임 초반부터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는 스피드런을 하지 않는 이상 3~4시간 정도의 플레이 분량을 담은 멋진 체험판이고 정식 출시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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