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던파' IP의 재도약...연이은 흥행으로 IP 강화 가능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04 17:06:27
조회 107 추천 0 댓글 0
'던전앤파이터' IP의 재도약이 주목받고 있다. 넥슨은 이미 각종 인터뷰와 쇼케이스, 페스티벌을 통해 던파 IP의 강화와 확장을 예고해 왔고, 22년의 시작과 함께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여정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공적 흥행과 함께 던파 IP 확장의 구체적 플랜이 가시화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그간 다양한 이슈 및 논란 등으로 그 이미지를 깎아먹고 있는 실정이었다. 다만 일련의 논란 이후 윤명진 총괄 디렉터의 복귀와 발빠른 대처, 트렌드에 맞는 유저 커뮤니케이션 등은 이런 이미지들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 던파 IP 확장의 신호탄 '던파 모바일' 흥행 성공

먼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출시 열흘도 되지 않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던 '리니지' 시리즈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달 24일 오전 8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정식 출시했다. 출시 당일 오전 8시 출시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 건 등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00만명이다. 이어 1일부터서는 구글플레이에서도 1위 왕좌를 차지한 것이다.

이원만 네오플 라이브 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청춘을 보낸 한 사람으로서 매출 순위에 대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었고 '재미있다'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를 들으며 좋은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의 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절체절명의 각오로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사랑받는 게임사가 되기 위해 오로지 이용자가 생각하는 게임의 재미를 찾아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젝트 BBQ'에서 '프로젝트 AK'로

이어 지난 2018년에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된 '프로젝트 BBQ'의 프로젝트명이 '프로젝트 AK'로 바뀌었다. 더불어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프로젝트 AK는 던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콘솔 소울라이크 액션 RPG다.


관련 내용은 지난 28일부터 진행 중인 네오플 공개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행될 여러 프로제젝트에는 PC온라인 던파와 지난 25일 출시된 던파 모바일, 던파 기반 신작 '오버킬'과 함께 '프로젝트 AK'도 포함되어 있다.

'프로젝트 AK'는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 중인 콘솔 신작이다. 소울라이크 액션 RPG를 표방하며, 던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액션의 재미와 함께 던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서사와 차세대 액션을 보여줄 계획이다. 

2018년 던파 페스티벌 당시 '3D 액션 RPG'로 소개된 '프로젝트 BBQ'는 온라인 던파와 같은 아라드 대륙에서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는 평행세계를 기반으로 하며, 던파 세계관을 공유하는 또 다른 게임 사이퍼즈와도 연계된다. 여기에 2020년에 소개된 영상에서는 갑옷으로 무장하고 큰 방패를 쓰는 오리지널 캐릭터 '팬텀 가드'가 공개된 바 있다.

◇ 'DNF Duel', '던격' 센세이션 가능할까?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플레이스테이션(PS)4·5 콘솔 플랫폼에서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DNF Duel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됐다.


2차 테스트 버전에는 원귀의 혼과 융합해 귀신과 인간의 경계에 선 검귀 캐릭터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 검귀 등 6종을 포함해 총 11개의 캐릭터로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었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DNF Duel의 1차 테스트에 앞서 캐릭터의 실제 플레이 화면을 담은 유튜브 영상 10종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해외 격투 게임 팬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총 누적 조회 수 544만 건을 넘겼다. 2차 오픈 테스트에 맞춰 새롭게 도입하는 검귀의 플레이 영상도 지난 18일 공개됐다.

넥슨은 6월 28일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S)4·5 등 PC·콘솔 플랫폼에서 DNF Duel 서비스에 돌입하며, 올해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ARC WORLD TOUR 2022)'에 처음 참가한다.

한편, DNF Duel은 8억 5천만 명의 글로벌 팬덤을 갖춘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격투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 '본진'도 유지보수중...던파 '더 넥스트 저니(THE NEXT JOURNEY)'

끝으로 IP의 핵심인 던전앤파이터 본진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최고 레벨을 110레벨까지 확장하고 새로운 던전들과 스토리를 대거 선보이는 시즌 8 '더 넥스트 저니(THE NEXT JOURNEY)'는 지난 3월 업데이트 되었으며, 다양한 퀘스트와 스토리, 마을, 던전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105레벨 장비 아이템이 업데이트되고 옵션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구조로 변경됐다. 또한 무기 아이템에 한해 수치 하락없이 +12강화까지 가능한 안전 강화 시스템과 +10증폭까지 가능한 안전 증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액션성을 강화하고 캐릭터가 보유한 상태이상, 홀딩, 경직 등 개성적인 요소들을 복각하고자 무력화 게이지 시스템을 추가했다.

끝으로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12일까지 하루만에 100레벨 달성이 가능한 성장 가속 모드 이벤트를 도입하고 100레벨 에픽 풀세트와 신화 장비를 지급한다.

2022년은 전 세계 굴지의 게임사들이 장르와 플랫폼을 불문한 신작들을 쏟아내는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각종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며 이미지를 실추해온 '던전앤파이터' 또한 그 명성에 맞는 IP의 강화와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부문 뿐만 아니라 매출 면에서도 난공불락의 벽으로 불리던 리니지 형제와 '리니지W'를 잡아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필두로 앞으로 출시될 '오버킬', 'DnF Duel', '프로젝트 AK' 등의 타이틀이 던파 IP의 아성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칼럼] 간절한 '피로도' 뒤에 '수동'이 있었다▶ '던파M', 만우절 거짓말 같은 구글 매출 1위▶ 던파듀얼·서머너즈워 MMO...테스트 게임 3종 출시는 언제?▶ 대기열 2천명ㆍ구글 매출 3위...'던파M' 기대작 1위 존재감▶ [금주신작] 존재감 甲 '던파M' 출시...진열혈강호도▶ '던파모바일의 힘' 출시와 함께 양대마켓 인기 1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임박…원작 흥행 이끈 콘텐츠는?▶ '신규 IP' 개발과 '기존 IP' 강화...2022년은 넥슨의 해가 될 수 있을까▶ 몰랐겠지만 '던파' 네오플은 국내 영업이익 1위 게임사...이 회사의 매력은?▶ [리뷰] 휴대폰이 오락실 됐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체험기] 대전 격투 게임으로 탄생한 또 하나의 던파…'DNF 듀얼'▶ [인터뷰] '던파 듀얼' 류스케 코다니, "보다 대중적인 게임성으로 세계 팬들에 어필할 것"▶ 넥슨표 글로벌 '격겜', 'DNF Duel' 주요 관전 포인트!▶ [프리뷰] 이정도는 알고 가자! '던파 듀얼' 이모저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246 합병 넥슨게임즈, 1분기 호실적 달성...주가 오름세로 전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6 66 0
1245 미호요 '원신'의 또 다른 차기작은 '젠레스 존 제로'!...기대감 ↑UP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4 290 3
1244 컴투스플랫폼 송재준 대표 "테라 이슈 엄중한 상황, 예의 주시 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147 0
1243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MSI 부산서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86 0
1242 [칼럼] 추억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방법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140 10
1241 그라비티 1Q 영업이익 2배↑ '회복'...22년 라인업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77 0
1240 '미르M' 만다라가 뭔지 궁금했지...위메이드, '미르4'도 업데이트 하며 전성기 영광 찾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114 0
1239 넷마블은 음악가를 종아해...잭월과 '오버프라임' OST 제작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1206 0
1238 플레이엑스포 첫날 '썰렁'...코스플레이, XBOX PC게임 패스, 인디존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117 0
1237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길드 토벌전 이용자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99 0
1236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PC 버전 출시 이벤트...왕성한 업데이트 '눈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110 0
1235 24일 출시 '크로스파이어 리전'에 유닛ㆍ지휘관 27종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95 0
1234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 가상화폐 '테라ㆍ루나'…게임주 '동반하락'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3576 0
1233 엔씨, 1분기 실적발표후 주가 급상승...최저치 찍고 '방긋'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148 0
1232 크래프톤, 1Q 영업이익 게임사 NO.1...배동근 CFO "칼리스토 프로토콜, 트리플A!"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18 0
1231 넥슨 1Q 3% ..."전망치 달성, 던파 모바일 및 신작 믿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09 0
1230 넷마블 1Q 10.7↑%...영업이익은 적자, "원인은 대형 신작의 부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99 0
1229 4월의 게임뉴스 랭킹 TOP7... T1 전승 우승, V10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15 0
1228 액토즈, 파판14ㆍ라테일 등 PC 온라인 게임 3종 업데이트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37 0
1227 2022 플레이엑스포, 오프라인으로 돌아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07 0
1226 그녀가 파리에 물려 쓰러진 이유는?...조이시티 '3on3 프리스타일' 유쾌한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05 0
1225 PC·모바일 '카트라이더' 업데이트, 이용자 '눈길' 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23 0
1224 네오위즈, P&E 게임 및 신작 출시로 제2의 전성기를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98 0
1223 펄어비스, 中 '검사M' 불발 실망감 '붉은사막' 등 신작으로 털어낸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22 0
1222 예약 5만이면 망한 것?...세원이앤씨 '창공아레나' 日서 통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99 0
1221 '백야극광' 신규 PV 보고 '미쳤다' 반응 나오는 이유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67 0
1220 [플레이엑스포] LCK 역사에 길이남을 외인구단 '락스 타이거즈' 은퇴 인터뷰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664 6
1219 [창간8] 게임와이가 주목한 2022년 기대작 톱8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3244 6
1218 [MSI] '또 논란' 中 RNG 사태...라이엇, "상하이 봉쇄 때문"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2241 10
1217 국내 선출시된 K-게임, 글로벌 곳곳에서 '승전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323 1
1216 보스가 왜 이렇게 안 죽지?...모바일로 만나는 몬헌 '와일드본'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217 0
1215 위메이드, 22년 1분기 실적 대폭 감소↓...위믹스 가격 하락 방어 '총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85 0
1214 이제 게임 예약도 글로벌...넥슨ㆍ해긴 등 글로벌 '찜'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89 0
1213 인플레이인터, 오픈월드 RPG '고담나이트' 10월 25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17 0
1212 에이수스, ROG Strix·ASUS Dual 시리즈 그래픽카드 발표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2310 3
1211 여성 이용자 96%인 추억의 게임, 8월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352 0
1210 [공략] 말딸 이벤트 선택 검사기(역방향 검색 도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04 0
1209 [공략] 우마무스메(말딸) 리세마라 방법 및 캐릭터 평가 랭킹 [3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4745 12
1208 [기획] 말딸, 경마가 어떻게 덕질 콘텐츠가 되었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117 1
1207 "당신의 금손을 빌려주세요" 몰?루도...게임업계 공모전 '열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132 0
1206 [MSI] "드디어 개막!" 2022 MSI, 주목점과 개막전은?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1221 1
1205 NHN 게임 부문 1Q 2.5%↓, 정우진 대표 "올해 7개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65 1
1204 귀혼, P2E게임으로 탄생...'소울세이버' 5월中 사전예약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164 0
1203 팡스카이, P2E 게임 '림버스' 공개...5월中 NFT 발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68 0
1202 넥슨, 던파 IP 인기 이어간다...모바일에 이어 '듀얼' 출시 준비 완료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1022 2
1201 이런 전략 게임은 처음이지? 라이언게임즈, '소울워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123 0
1200 카카오게임즈, 말딸ㆍ오딘 쌍두마차...수익성 '다양화' 분석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700 1
1199 드래곤플라이 필리핀에서 '스페셜포스' P2E 오픈베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71 0
1198 웹젠 1분기 매출 698억, 영업이익 222억원..."뮤오리진3 집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71 0
1197 [창간8] 게임와이가 주목한 2022년 기대작 톱8(NFT)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9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