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만한 몇 가지 이유를 꼽자면 일단 쓰알(SSR) 5성 5개를 주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별 3개면 훌륭하지 싶었는데, 별 5개 SSR 캐릭터 2개를 주고, 또 더 돌리니 5개까지 채워진다. 5성 풀덱으로 스테이지를 넘기니 거칠 것이 없다. 이것이 초반 게임에 빠지게 하는 비결이다.
5성(SSR) 5명 채우고 가자
캐릭터 일러스트도 나쁘지 않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투박한 면도 있으나, 캐릭터 한명 한명을 살펴보면 매력적인 캐릭터가 꽤 있다.
10뽑을 4번인가 5번이가 진행하다가 보석이 없어 들어간 상점에는 악당으로 등장했던 매력적인 여성 보스가 12만 원에 팔리고 있다. 한정 구매 딱 1번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몇 분 안 남았다'고 외치는 홈쇼핑처럼 이용자들의 마음을 충동질하지 않았을까 싶다.
나를 가져가세요
마지막은 밸런스다. 이렇게 초반 펑펑 퍼주고는 어느 정도 허들을 줘서 결제를 유도하고, 다시 잘 달리다가 또 허들을 주는 밀당을 잘한 느낌이다.
게임을 즐긴 한 이용자는 "1. 캐릭터 뽑으려고 과금을 한다. 2. 레벨업 재료가부족해서 과금을 한다. 3.구간 상승 에센스가 부족해서 과금한다. 4.스토리가 막힌다. 5. 1-4까지 반복한다"며 "콘텐츠 이용 시간보다 상점 구경 시간이 긴 특이한 게임"이라고 평을 한다.
내 눈엔 상점만 보여
5성 5개를 들고 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다. 초월을 해야 한다. 그럴려면 과금을 해야 하는 것. 한 3일 지나면 한계가 보인다는 지적도있다.
과금 유도가 심하다며 "차라리 도박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이용자도 있다. 이벤트 마저도 과금이 필요하고, 콘텐츠도 부족하며, 각종 재화 불균형, 몇몇 영웅만 사용하게 되는 캐릭터간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골드는 확실히 부족하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종합하자면 3일 정도는 무과금으로도 진행할만 하지만 이후에는 과금이 필요한데, 게임 콘텐츠보다 상점을 더 많이보게 되는 특이한 게임 정도일 것 같다.
그럼에도 평점 4.6점을 유지한다는 것은 게임성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 시스템이 특이한 것 없이 평이하나, 이용자들이 과금을 잘 하도록 만든 것이 이 게임을 구글 매출 4위까지 올린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던전 진행
게임은 이제부터다. 모바일인덱스에서 이 게임의 DAU를 확인해 보니 8.5만명의 정점을 찍고, 26일 8.2만명으로 이용자가 줄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서 다시 올릴 수는 있겠으나, 그보다는 이용자들이 얘기하는 캐릭터간 사용에 있어서의 불균형이나 재화 불균형을 먼저 해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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