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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원피스' 25주년 기념작 '원피스 오디세이'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9 17:29:29
조회 3332 추천 1 댓글 9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원피스'가 정통 JRPG로 탄생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3월 29일, '원피스 오디세이'를 공개했다. '원피스 오디세이'는 원작의 유명 캐릭터와 세계관을 그려낸 JRPG로 원작의 다양한 바다와 섬을 탐험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필드와 캐릭터, 몬스터 구현 등에 참여하여 그 어느 게임보다 '원피스'의 매력이 잘 살아있는 게임으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주인공 일행과 필드를 자유롭게 누비는 루비와 원작을 잘 살린 각종 전투 기술 등이 공개됐다. 이번 게임은 항해 도중 폭풍에 휘말려 어느 섬에 도착한 밀짚모자 해적단의 이야기를 다루며 루피, 조로, 상디, 나미 등 인기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한 JRPG답게 전투는 턴제 커맨드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전투 영상을 보면 여러 캐릭터가 함께 힘을 합치는 합동기술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피스'는 세계적인 인기에 걸맞게 그 동안 다양한 게임으로 제작됐다. 하지만 JPRG는 팬에게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아왔고 이에 본격적인 JRPG로 재탄생하게 됐다.

'원피스'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거의 매년 신작 게임이 출시됐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자랑한다. JRPG로 탄생할 '원피스 오디세이'는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샤이닝펄'과 '드래곤퀘스트X' 등을 개발한 ILCA에서 담당한다. 


프로듀서는 '은혼난무'와 '원피스 해적무쌍'을 제작한 츠츠키 카츠야키가 담당한다. 츠츠키 카츠야키 프로듀서는 "'원피스'의 매력적인 어드벤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RPG 제작의 노하우를 가진 개발팀과 협업했다. '원피스' 25주년 기념작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피스 오디세이'는 2022년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시리즈엑스, 스팀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이 게임의 한국어판 출시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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