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는 2013년에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으로 첫 출시된 이후 2014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원, 2015년에는 PC로 출시됐다. 그리고 이번 3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시리즈엑스용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렇게 패키지 게임이 10년 가까이 롱런하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더군다나 'GTA5'는 특정 지역에서만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지난 3분기에서만 500만장 이상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GTA5'에 포함된 온라인 콘텐츠는 지금까지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테이크투는 3분기에 소액 결제로 5억 5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GTA5'와 'NBA2K' 시리즈에 의한 결제였다. 결국 10년 가까이 지난 'GTA5'가 패키지 게임 판매는 물론 온라인으로도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올 3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시리즈엑스로 'GTA5'가 출시된다. 이번에는 최대 4K 해상도와 60프레임 지원, 고해상도 텍스쳐와 가시거리의 업그레이드, HDR 및 레이 트레이싱, SSD에 의한 로딩 시간 단축, 햅틱 피드백(플레이스테이션5) 등의 개선 사항이 있다. 또한 기존 콘솔판 플레이어는 'GTA' 온라인의 데이터를 이전시킬 수 있다.

한편 테이크투는 'GTA6'에 대해서도 드디어 정식 발표를 했다. 'GTA'의 신작이 기존 시리즈를 뛰어넘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개발 상황도 순조롭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다. 다만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고 향후 준비 되는대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GTA  신작을 알린 록스타게임즈, 사진-록스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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