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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끗발은 끝내줬던 게임회사
머나먼 과거에, J.B 해럴드 시리즈를 필두로 한 추리 게임 위주로 게임을 개발했던 리버힐 소프트가 재정난으로 관짝 행을 눈 앞에 두고 있던 시기에 이뤄진 정리해고 이 시기에 리버힐의 몇 명의 직원들 중 특히 J.B 해럴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사람들이 모여 CING이란 게임 회사를 만들었음 그리고 이 CING의 직원들과 길을 달리 했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리버힐 소프트의 프로그래머로 일했던 히노 아키히로 당시 리버힐 소프트 게임들은 주로 어른 취향의 게임들이 많았고, CING 역시 J.B 해럴드 제작진들 위주로 모인 영향인지 역시 어른 취향의 게임들 위주였음 그런 어른용 타이틀보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히노는 CING에 합류하지 않았음 대신 히노는 소니쪽의 위성 컴퍼니(요즘 용어로 세컨드 파티)에 들어가 게임 개발을 할 기회를 얻었는데, 오히려 소니 쪽에서 히노보고 "우리랑 계약하는 건 좋은데 차라리 위성 컴퍼니 같은 거 말고 니 회사 걍 하나 차리는 거 어떰?" 란 파격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함 뭔 도쿄식 화법 같은건가? 싶지만 오히려 히노는 이 조언을 그냥 허투로 듣지 않았고 '거 까짓거 하나 차리지 뭐' 란 심정으로 드디어 그 회사 'LEVEL5' 를 창립함 빡구 없는 히노의 깡다구에 소니도 반했는지 바로 레벨파이브에게 작품 개발을 맡겼고, 그렇게 소니와 렙파 모두 ps2에서의 첫 rpg게임인 '다크 클라우드'가 탄생함 신생 회사였던 렙파의 첫 개발 작품이었음에도 당시 해외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았고 일본 내수 판매량은 아쉬웠지만 해외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기면서 게임 업계에 레벨파이브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음 이후로도 '로그 갤럭시'나 '다크 클라우드2' 등 레벨파이브는 소니의 퍼블리싱 작품들을 개발하면서 회사 입지를 견고히 다졌고 그들의 그런 개발력을 인정 받아서인지, 아님 소니와의 인맥 덕인지 비교적 빠르게 대형 기획을 하나 맡게 됨 바로 스퀘어에닉스로부터 온 드래곤퀘스트의 신작 개발 하청 드래곤퀘스트 IP 체급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특히나 청년 시기 '드래곤퀘스트3'을 플레이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던 히노에게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는 일반 회사 대신 게임 업계에 뛰어들게 했던 계기가 됐던 작품이었음 때문에 렙파는 이번 드퀘8의 개발에 정성을 쏟았고 드래곤퀘스트8은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내에서도 판매량과 작품성 모두 챙긴 수작으로 평가 받으면서 비록 개뜬금없는 계기로 창립했던 레벨파이브였지만 이 작품을 계기로 단숨에 개발 좀 치는 회사로 평가받기 시작했음 이후 2007년 즈음부터 함께 해왔던 소니의 품에서 벗어나 직접 퍼블리싱까지 맡으며 독자적인 게임 개발의 길로 접어들었고 당초의 꿈이었던 "아이들의 꿈을 위한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음 그렇게 탄생한 것들이 레이튼 교수 시리즈 썬더 일레븐 시리즈 요괴워치 시리즈 니노쿠니 시리즈 골판지 전기 시리즈 그야말로 괴물 같은 성장세와 함께 매력적인 IP들을 확보하는 데 성공, 거기에 공격적인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선보이면서 게임 뿐만 아니라 애니, 완구 시장에서도 신흥강자로 떠올랐음 이처럼 예전과 달리 강력한 IP파워를 얻게 되면서 레벨파이브는 IP를 좀 더 잘 관리하기 위해서 어떤 기업을 벤치마킹하고자 마음 먹었으니 그게 바로 디즈니였다더라 요즘 디즈니 행보들을 보면... 어쩌면 렙파 ip들의 지금 꼬라지들은 피할 수 없는 미래였을지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해보고깜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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