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히트2', '서머 크로니클'과 함께 3대 대작으로 불리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23일 정식 출항을 시작했다. 과연 그 첫날 분위기는 어떤 모습일까?
출항 첫날 게임을 즐기기는 원할하지 않은 모습이다. 오전 2만 명 이상의 대기자가 발생했고, 오후 들어서도 1만 5천면 이상의 대기열이 생긴 모습이다.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진은 실시간 대응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전 9시에는 최종 점검 단계에서 일부 서버의 장애가 확인되어 점검 작업이 진행됐다. 그래서 오픈 시간이 10시 30분으로 변경됐다. 10시 48분, 개발진은 계속 문제 및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확인을 진행 중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공지를 올리며 빠른 대응을 이어갔다. 이후 12시 30분까지 임시 점검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서버가 다시 열린 상황이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공지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식 사이트
하지만 여전히 대기열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라인게임즈 담당자는 "1서버만 대기열이 높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공식 커뮤니티에는 점검 이후 게임 접속에 성공한 이용자도 보인다. 이들은 게임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특정 타이밍에 게임이 튕긴다고 호소하는 이용자도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30주년 기념작으로,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했다. 또한 풍향, 풍속, 조류 등을 전 세계에서 수집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했다.
현재 모바일과 PC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PC로 플레이할 경우 사양에 따라 4K 화질로 고해상도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게시글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식 사이트 자유게시판 갈무리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현재 구글 피처드에도 올라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때문인지, 이미 구글 인기 순위 3위를 달성한 상태다.
대작 게임의 출시 첫날 서버 대기열은 통과의례로 통한다. 과연 라인게임즈가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대항해시대 팬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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