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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위믹스3.0 세계 1등 메인넷 가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03 16:09:52
조회 160 추천 1 댓글 1
지난주 2022년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던 위메이드가 다시 한 번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기업으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질의응답은 위메이드의 자체 개발 메인넷인 '위믹스3.0'에 집중됐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메이드 간담회


3일 오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메이드 2분기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NFT과 DAO가 결합된 새로운 경제, 그리고 코인과 NFT를 기반으로 한 디파이 서비스에 쓸 수 있는 메인넷이 되는 것이 위믹스3.0에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취와 전략을 감안하면 전 세계 1등 메인넷이 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메인넷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메인넷이 없던 시기에도 위믹스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착실한 성장을 해오고 있었다"며, "다만 오픈해서 더 많은 것을 담기에는 현재 기술적 기반이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진정한 오픈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메인넷이 필요하고 이는 누구든지, 어떤 회사든지 원하는 토큰 이코노믹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기대효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굉장히 범용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게임 뿐 아니라 실제 생활도 많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변조가 불가한 여러 디지털 경제 활동들이 블록체인으로 대처될 것"이라며, "게임을 첫 번째 목표로 하겠지만 일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게임에서 얻게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내년 신작 MMORPG 2종 출시, 지스타서 공개 예정

신작 발표에 대한 계획도 드러났다. 내년 출시될 신작 2종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지스타서 공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다.

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에 대해 "국내에서 고퀄리티 MMORPG를 만들 수 있는 팀이 지난 몇 년 동안 개발한 게임으로, 위메이드가 쌓아온 블록체인 노하우가 접목돼 전 세계 MMORPG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내년 출시 예정인 위메이드의 기대작이며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두 게임을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에서 더 자세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미르 IP을 활용한 게임의 위믹스 플랫폼 합류 계획도 밝혔다. 미르2의 원작 IP를 활용한 '미르2M: 더 워리어'는 이번 달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전망이다.

장 대표는 "내부에서 여러 팀들이 각각 테스트를 하고 있고 외부에도 여러 팀에게 테스트를 의뢰했다. 완성도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 아직은 불확실 하지만 다음 달에는 오픈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작의 블록체인 국내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레전드오브이미르와 나이트크로우가 내년 출시 예정인데, 블록체인은 한국에서는 적용 불가한 상황"이라며,

"미르M 글로벌을 보면 미르4보다 후러씬 진일보된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선보였다. 당연히 내년에 선보일 레전드오브위미르와 나이트크로우의 경우 더 진일보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직접 개발한 미르 시리즈의 IP확장 외에 미르2 원작에 가깝지만 더욱 다양한 특장점을 가진 게임에 대해서는 라이센스를 주고 있다"며,
"그런 게임들을 위믹스에 온보드시켜서 글로벌 서비스 하는 것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가 미르2M 워리어이며 8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메이드 간담회


◇ 중국 소송 관련, 미르4 글로벌의 성과

중국 측의 부정경제행위 소송에 대해서 장 대표는 "저작권 관련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은 아실 것이다. 책임에 대한 판단은 나왔고 손해배상에 대한 판단만 남았다. 이는 가장 중요한 소송이다"며 운을 뗐다.

이어 "민사소송이란 아무나 아무 이유없이 걸 수 있다. 형사의 경우 근거가 없으면 무고죄로 반격을 당할 수 있지만 민사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이번 소송이 따로 근거가 있다거나 1억 위안에 합리적 의거가 있지는 않다"며, "위챗에 올린 이런저런 승소 소식이 본인들 영업에 방해됐다는 연유다. 터무니 없는 주장이고, 문제 없이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메이드 간담회


미르4 글로벌 서비스 1년 성과와 관련해서는 "미르4 글로벌은 블록체인 게임의 시작이며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시장과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게임으로 평가될 것" 이라며, "기존 블록체인 게임의 경우 지속가능 불가능한 재미없는 게임이 위주였다.

그에 반해 미르4는 최초로 제대로 만든 재밌는 블록체인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첫 번째 사례로 평가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장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하고 지속가능한 게임 역시 미르4 글로벌이며 위메이드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기존의 단순 게임 개발사에서 게임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준 게임이라는 견해를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미르4 글로벌을 뛰어넘는 게임은 계속 나오겠지만 최초의 상업적 성공을 거둔 블록체인 게임으로써 미르4의 의의는 상당히 오랫동안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 2Q 영업손실 333억...장현국 대표 "향후 출시작은 모두 블록체인 게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KBW2022에서 키노트 발표▶ [리뷰] '클래식'과 '차별점'을 적절히 버무린 무협 MMORPG '미르M'▶ [기획] 스토리 들려주는 기자(6) - 미르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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