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이 과금에 대한 민심과 메타크리틱 점수가 바닥을 찍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4'의 테스트 예약이 시작되면서 다시금 이 타이틀의 과금 요소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12일 이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 4'의 베타터스터 모집을 위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테스트를 원한다면 해당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누르고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플레이가능한 기기는 PC(배틀넷)와 엑스박스X/S, PS5다. 테스트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 모집 소식을 접하고 "디아블로4 기대된다", "스킨은 과금할 수 있는데 P2W는 너무 싫다", "이모탈 3일차에 접었다. 예약하고 기다려 본다", "또 속냐! 네...", "과금을 받아들여라 할까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
한편 최근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통해 '디아블로4'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하지만 시리즈 최신작인 '디아블로 이모탈'이 과금 관련 논란이 있었기에 글로벌 이용자들이 디아블로4의 과금 요소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상황에서 블리자드 로드 퍼커슨 및 관계자가 트위트를 통해 "디아블로4는 풀 프라이스 게임이다. 유료 콘텐츠는 치장 아이템과 풀 구성 확장팩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기본 무료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과 달리 게임은 풀 프라이스로 판매되며 '디아블로3'처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디아블로4는 풀 프라이스 게임, 자료=트위터
하지만 이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네티즌은 많지 않다. 네티즌들은 "임모탈도 치장 아이템이 BM이라고 했지", "한번 세게 기만 당해서 나오기 전까지 계속 의심하고 성토해야 한다", "로아도 처음에는 편의성 아이템만 판다고 했는데 강화재료까지 팜", "나와 봐야 알지"등 과금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다. 네티즌들은 "아, 믿음이 안 간다. 돈 맛 들었는데 과연 안할지", "믿음이 가질 않네. 이모탈 수익 좋고 이사회랑 주주들이 쪼아대도 저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려나", "애초에 저런 말을 하려면 자신들이 한 말을 이모탈에서 지켰어야지", "이모탈은 모바일게임이라는 거지"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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