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태호 기자] 안녕하세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 커넥트)’의 멋진 길드 하우스를 소개하는 시간, 메카 러브하우스입니다. 이번 주는 어둠의 다크한 길드 하우스를 준비했습니다. 테마는 ‘감옥’으로, 랜드솔 곳곳에 세워진 수감 시설을 탐방할 계획이죠. 기사군과 소녀들의 수 만큼 다양한 죄목이 인상적인데요. 마음에 드는 시설이나 수감자가 있다면 사식으로 믹스 베리 케이크를 넣어주길 바랍니다.

초카와이 – 너희는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첫 번째 감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감옥의 주인은 ‘초카와이’ 기사군으로, 감금된 소녀(?)들의 죄목은 ‘괘씸죄’입니다. 아레나에서 기사군을 괴롭혀 체포되었다네요. 무적기 남용죄 및 불법 푸딩 제조 혐의로 잡혀 온 미야코와 무허가 진영 붕괴죄, 지속적인 레이 스토킹으로 체포된 츠무기. 그 밖에도 유키와 아유미, 리마 등 아레나의 강자들이 모였네요.

그중 리마는 무기징역이라고 하는데요. 잘못했으니 벌을 받아야한다고 하는군요. 죄목이요? 피고인 리마, 유죄! 죄목은 리마! 불만이라면 네네카에게 부탁해서 소녀 모습으로 변신한 후 항소하십시오.

고기 – 어이쿠, 너희 또 무슨 짓을 한 거야?

다음 시설은 가을 냄새가 풍기는 감옥입니다. 저택 한 켠에 난간으로 미니 감옥을 꾸렸는데요. 특이하게도 보초와 죄인이 함께 수감되어있네요. 밀착 마크인가 봅니다. 수감된 인물은 미니 캬루와 미소기(할로윈)인데요. 자세히 들어보지 않아도 죄목을 알 것 같군요. 미니 캬루는 미니 페코린느를 배신하려다 미니 자경단에게 잡혀 왔고, 미소기는 할로윈 파티에 사제 폭탄을 가져와 무기 제조, 소지죄로 체포된 것이 분명합니다.

주변 상황도 흥미로운데요. 먼저 쿄우카(할로윈)이 미소기를 만나러 왔습니다. 할로윈 행사에서 받은 과자를 사식으로 몰래 넣어주고 있네요. 이를 기회로 미소기가 반성하길 바랍니다. 다음부터는 위험한 폭탄 대신 안전한 전차도를 즐기세요. 더불어 저택 중앙에는 미니 미식전과 미니 자경단 소녀들이 회의를 하는 듯싶습니다. 미니 캬루의 처벌을 두고 고민 중으로 파악되는데요. 개인적으로 페코린느의 비상식량형을 추천하고 싶군요.

SIZU – 레보스키! 내 푸딩 어디 있어?

다른 감옥이 비교적 순탄한 수감 생활을 누리는 가운데, 디아볼로스는 혹독한 심문을 겪고 있습니다. 랜드솔의 악명 높은 푸딩 귀신 ‘미야코(할로윈)’이 간수거든요. ‘SIZU’ 기사군이 상세히 설명하길, 미야코가 디아볼로스 길드의 최고 통수권자로 거듭났고, 동료들을 감옥에 가두었다고 합니다. 이에 전 길드 마스터인 이리야와 아카리가 탈출을 위해 눈치를 보고 있다는군요. 어쩌다 이런 사단이 벌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또 이리야가 몰래 푸딩을 훔쳐먹었다가 사고를 쳤을 것 같군요.

거기 너, 우리 클랜원이 되어라

랜드솔 감옥 탐방 시간은 즐거우셨나요? 이제 여러분이 직접 감옥을 꾸릴 시간입니다. 감옥에는 수감된 소녀들을 감시할 CCTV나 간수가 필요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는 다른 기사군을 고용하는 것이 제격이죠. 길드 하우스에는 ‘멤버 방문’ 기능이 있어, 클랜원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거든요.

영입 방법은 화면 우측 상단의 ‘상세’ 버튼을 누르는 겁니다. 그럼 해당 기사군의 프로필을 볼 수 있거든요. 만약 해당 기사군이 소속한 클랜원이 없다면, ‘클랜 권유’를 눌러 동료로 영입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