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허진석 기자]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열여덟 번째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공식 카페의 화제는 단연 다음 업데이트 예고입니다. 새로운 월드와 즐길 거리가 대폭 추가될 예정이거든요.

이를 기념한 사전예약도 이슈입니다. 11월 4일까지, 가디언 테일즈 시즌1 피날레 신규 월드 업데이트 예약에 참여하면 무려 3,000젬을 획득할 수 있죠. 여기에 한정판 이모티콘까지 준비해 이목이 쏠리는데요. 관련 내용을 공카 위클리가 정리했습니다.

29일, ‘가디언 테일즈’는 공식 카페를 통해 기사님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바로 다음 업데이트 콘텐츠에 관한 정보인데요. 현재 11월 5일 적용을 위해 준비 중이며, 많은 분이 기다린 신규 월드와 그간 볼 수 없었던 새 콘텐츠를 추가합니다. 관심이 클 수밖에 없는 풍성한 업데이트죠.

먼저 신규 월드10의 이름은 ‘기록되지 않은 세계’입니다. 현재 알려진 건 총 5개의 메인 스테이지로 구성되었고, 이 가운데 1~3 스테이지를 우선 오픈할 예정이죠. 공개된 이미지에는 ‘공주’로 추정되는 인물이 어두운 표정으로 그려져 있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이와 함께 예고된 ‘경계의 미궁’과 ‘수련의 방’도 이슈입니다. 각각 특정 속성 영웅으로만 입장 가능한 던전, 육성하지 않은 영웅을 배치해 즉시 전력으로 사용하는 콘텐츠죠. 현재 알려진 건 일부 정보뿐이라 업데이트 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예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영웅과 장비 레벨이 확장되고, 새로운 가디언 패스 시즌이 시작할 예정입니다. 길드 레이드와 오류 수정, 개선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죠. 일주일 뒤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에 여러모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4일에 안내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차기 업데이트는 볼륨이 상당합니다. ‘기록되지 않은 세계’는 ‘가디언 테일즈’ 스토리 시즌 1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월드이며, 이와 함께 등장하는 콘텐츠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기 때문이죠.

이에 ‘가디언 테일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한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11월 4일 23시 59분까지 관련 페이지에 방문해 예약을 마치면 무려 3,000젬을 증정하죠. 소환과 커피 충전 자금을 마련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이 게 끝이 아닙니다. 게임 속 매력적인 영웅들로 구성한 한정판 ‘가테티콘’도 함께 준비했거든요. 두 보상은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 계정당 1회 지급합니다. 젬과 이모티콘 모두 놓칠 수 없는 선물이니 잊지 말고 11월 4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하세요.

고대 유적 형태의 던전 ‘카마존 랜드’가 추가된 지 약 1달이 흘렀습니다. 얼마 전 새 시즌이 시작했고, 일반 스테이지와는 다른 규칙과 재미를 제공해 지금도 많은 기사님이 도전에 나서고 있죠. 시간이 꽤 흘러 이제 카마존 랜드의 공략법은 어느 정도 정리된 상태입니다. 숙련 기사님들의 정보 공유 덕분에 막 게임을 시작한 초보분들 역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죠.

다만, 모든 궁금점이 해결된 건 아닙니다. 공식 카페에는 간간이 카마존 랜드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최근엔 ‘병뚜껑으로 무엇을 먼저 사는 것이 좋을까요?’란 질문이 남겨졌습니다. 종류, 등급별 각성석과 강화용 망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고민이 되곤 하죠.

이를 확인한 숙련 유저들은 ‘전설의 각성석’을 1순위로 추천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히어로 크리스탈’과 각성석을 높은 등급순으로 구매하는 걸 권했죠. 여기서 ‘전설의 각성석’은 영웅을 육성할수록 필요치가 크게 증가하는데요. 수급처가 많지 않아 잘 모아두지 않으면 언젠가 부족함을 겪을 수 있답니다.

‘아라벨’은 검은 조직 ‘저수지의 뱀’의 최연소 간부입니다. 인정받는 실력자이자, 같은 조직원들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살육광이죠. 근본적으로 인간과 세상에 대해 깊은 증오심을 품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모종의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고, 이후 10살 때 양아버지의 도박 빛을 대신해 ‘저수지의 뱀’에 팔려 갔죠.

위대한 할머니는 ‘아라벨’을 거두고, 살인 병기로 신체를 개조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동안 비명만 지르다가 눈을 떠 보니 누구보다 강력한 기계 몸을 가지게 되었죠. 지금은 ‘단백질 몸’을 가진 모두를 비웃고 있습니다. ‘아라벨’의 가장 큰 소망은 할머니에게 인정받고, 친손녀와 같은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할머니의 진짜 혈육인 빨간 모자 ‘엘비라’는 언제나 질투와 경쟁 대상이죠.

이런 ‘아라벨’은 암속성의 태생 3성 원거리 딜러입니다. 딜량이 우수하고, 파티 버프 ‘암속성 공격력 증가’를 가진 점이 매력 포인트죠. 다만, 높은 딜량과 반대로 생존력이 약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힙니다. 게임 초창기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오그마’ 등장 후 상황이 나아졌는데요. 지금은 아레나에서 종종 보이는 등 나름의 인지도를 가진 영웅이랍니다.

지난주 ‘신규 영웅 미야, 어떤가요?’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최고다! 지금까지 이런 힐러는 본 적이 없다!’에 무려 64.7%의 표가 모였습니다. 그리고 2위는 ‘좋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분명 좋은 영웅이다’였죠. 즉, 신규 영웅 ‘미야’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좋다는 것을 뜻합니다. 지난 ‘알레프’와는 조금 다른 결과네요.

실제로 ‘미야’에 대한 좋은 후기와 추천이 공식 카페에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힐량이 태생 2성 힐러들과 비교해 굉장히 높고, 딜링 능력도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네요. 아직 픽업 소환이 진행되고 있으니 ‘미야’에게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11월 5일에 새로운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29일에 관련 내용이 예고되었고, 이에 대한 이야기가 공식 카페에 가득하죠. 그렇다면 차기 업데이트 항목 중 여러분이 가장 기대하는 건 무엇인가요? 의견을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