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태호 기자] 안녕하세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 커넥트)’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6성 재능개화 오픈 후 미식전 멤버들의 채용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길드원 3인방이 모두 TOP 랭킹에 입성했고, 그중 ‘페코린느’와 ‘콧코로’는 각각 탱커, 서포트 1위를 차지했죠. 충분한 육성 시간이 지난 만큼, 이제 본격적인 6성 메타의 시대가 도래한 겁니다.

그중 ‘캬루’는 유일하게 담당 포지션 1위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기존 1위 ‘미후유(여름)’의 장벽이 너무 높았거든요. 6성 캬루의 딜은 유니온 버스트에 치중되어 있고, 후열이라 TP 수급이 상대적으로 늦죠. 이에 보다 빠르게 광역 딜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미후유(여름)이 보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물론, 육성 난도가 무척 낮은 점도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되는군요.

6성 미식전 중 ‘페코린느’와 ‘콧코로’는 높은 범용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중 ‘콧코로’는 광역 힐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죠. ‘마호’와 함께 파티의 양대 힐러로 활약하며, ‘네네카’로 TP를 보조하는 조합이 인기입니다.

이 파티는 2스턴 2딜러 조합으로 공략합니다. 무적 탱커 미야코만 무너뜨리면 승산이 잡히며, 탱커진이 붕괴하면 승패가 더욱 명확해집니다. 리마와 레이(새해)로 적을 한 명씩 스턴시키고 무이미와 캬루(여름)으로 처치하세요.

다음은 아레나 메타 조합을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소개한 ‘콧코로 – 네네카 – 마호’ 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죠. 콧코로가 6성 재능개화를 통해 광역 힐과 TP 회복을 얻었거든요. 기존의 광역 행동 속도 버프도 있어, 단일, 광역 힐을 쉴새 없이 돌리는 조합을 꾸린 겁니다.

여기에 전열 탱커 선택을 두고 많은 고민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전통의 ‘리마 – 미야코 – 콧코로’는 물론, 6성 페코린느와 레이(새해), 루카도 유력한 후보로 꼽히죠. 이때 1명은 반드시 도발 탱커를 고르는 분위기니 참고하세요.

해외 서버는 막 등장한 6성 니논이 빠르게 메타에 등장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탱커가 없는 극딜 전략인 점이죠. 더군다나 파티에 딜러는 니논 한 명 뿐입니다. TP 서포터를 3명 채용해 니논의 유니온 버스트 발동을 최대한 가속하고, 광역기를 난사해 게임을 끝내는 전략이군요. 6성 니논의 유니온 버스트는 적을 처치하면 TP를 대량 회복해 적진을 불바다로 만든답니다.

더불어 ‘치카(크리스마스)’는 전용 장비를 지원받고 날아오른 캐릭터입니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의 물리 공격력, 크리티컬을 높이죠. 더불어 해외 서버에서 유니온 버스트를 역이용한 운영이 나와 티어가 크게 상승했는데요. 이는 추후 국내 업데이트 후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신규 캐릭터 소식도 놓칠 수 없죠. 해외 서버는 할로윈 두 번째 픽업으로 ‘레이(할로윈)’을 공개했습니다. 역할은 중열 물리 딜러로, 생명력이 50% 이하인 적을 처치하는 독특한 스킬을 지녔죠. 이에 일부 기사군들은 ‘시노부(할로윈)’을 떠올리는 분위기입니다.

스킬 구성은 이렇습니다. 자신에게 물리 공격력 특대 버프를 부여하고, 1스킬로 광역 딜을 넣죠. 이때 공격 대상의 남은 HP가 50% 미만이라면 대미지가 상승하고 물리 방어력을 감소합니다. 유니온 버스트는 광역 물리 공격입니다. 추가적인 부가 효과는 없지만, 앞서 소개한 스킬처럼 공격 대상의 HP가 50% 미만이라면 추가 피해를 입힌답니다.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가장 먼저 6성 재능개화한 캐릭터가 주제였고, 콧코로가 압도적인 지분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죠. 행동 속도 버프와 강력한 유니온 버스트가 더해져,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2위는 페코린느인데요. 탱커가 귀한 게임인 만큼 고성능 캐릭터를 놓칠 수 없던 것 같군요.

그럼 10월 5주차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금주는 초보 기사군을 위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프린세스 커넥트는 매일 짧은 시간으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고수가 되기까지는 긴 시간을 들여야 하죠. 그중 성장에 가장 어려움을 끼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