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대표 임형철)가 지난해 자회사 합산 총 매출 376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총 매출 161억, 영업이익 86억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2배 이상 동반 상승했다.
2011년 사명 게임베리로 시작한 에임드(AIMED)는 지난해 사명 변경과 동시에 사업 개편 및 신사업 투자에 집중해왔다. 특히 구글, 네이버, 카카오, 넷플릭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일렉트로닉 아츠(EA), 액티비전 블리자드, 쿠팡 등 각 분야 베테랑 및 우수 인재를 영입했다. 2021년 71명에서 2022년 115명, 2023년 현재 약 200명으로 회사 성장에 맞춰 임직원 수도 대폭 증가했다.
사업팀의 경우 영국 기반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 '문프로스트'를 포함한 4개의 자체 게임 개발 스튜디오, 반려동물 비즈니스 '피리부는 강아지·피리마켓·견묘한 생활', 애드테크 사업 '정글엑스', 마테크 자회사 '마티니 아이오', 웹3.0 전문 투자사 '블로코어', 잔망루피 IP 기반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등 10여 개 사업들이 자회사, CIC 및 관계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에임드 임형철 대표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꾸준히 성장하며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조직문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에임드만의 방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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