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내년 5월 12일 발매

게임동아

2022.09.14 16:15:13

조회 3017 추천 7 댓글 10

닌텐도는 13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열고 자사에서 준비 중인 다수의 작품을 소개했다. 관련해서 한국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필두로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피크민4’, ‘별의 커비 Wii 디럭스’, ‘베요네타3’ 등의 작품을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먼저 내년 5월 12일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2017년 등장해 그해 GOTY(게임 오브 더 이더)를 휩쓴 오픈월드 RPG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모험의 무대가 광활한 하이랄의 대지에 더해 하늘 위까지 넓어졌다. 13일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하늘을 나는 거대한 장치 등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시간을 돌리는 기술이나 물처럼 변화해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시리즈 최신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는 내년 1월 20일 게이머를 찾아온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4개의 왕국과 1개의 성지로 이루어진 세계 ’엘레오스 대륙‘이다. 게임은 기나긴 싸움 끝에 사룡을 봉인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봉인의 힘이 약해지면서 사룡 부활의 전조가 보이는 시점을 다룬다.

게임 주인공은 천 년 전 사룡을 봉인한 후 잠든 신룡이다. 다만 주인공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야기는 대대로 신룡을 지켜 온 ’용의 수호자‘들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반지에 잠들어 있는 이계의 영웅 ’문장사‘를 불러낼 수 있는 것이다. 캐릭터들이 반지를 끼고, 문장사의 힘을 빌리면 스테이터스가 상승해서, 보다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문장사와 캐릭터가 인게이지(합체)하면, 강력한 필살기도 구사할 수 있다.

피크민4

’피크민‘ 시리즈의 최신작 ’피크민4‘도 2023년에 발매 예정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지닌 귀여운 ’피크민‘을 활용해 우주선 부품을 옮기는 등의 퍼즐 해결과 거대한 원주 생물 등을 물리치는 재미를 담은 게임이다. 이용자는 호루라기를 불어 피크민을 부르고, 피크민을 던져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4번째 작품의 정보는 아직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면에 가까운 피크민의 시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로 등장하면서 조작이 편리하고 쉬워진 것도 강점이다. 계획적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피크민‘ 본연의 재미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별의 커비 Wii 디럭스

’별의 커비 Wii 디럭스‘도 내년 2월 24일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팝스타에 불시착한 우주선에 타고 있던 ’마버로아‘를 구하기 위해 커비 일행이 떠난 모험을 그린다. ’스워드‘와 ‘채찍 등, 친숙한 카피 능력에 더해 새롭게 ’아머‘가 등장하고, 원거리에 적합한 캐넌과 근거리에 적합한 펀치 등 강력한 기술이 잔뜩 준비됐다.

게임은 최대 4명이 즐길 수 있는 나눔 플레이에 대응하고, 4명이 모두 커비를 선택해서 각자 원하는 카피 능력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아울러 4인이 모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브게임도 마련했다.

베요네타3

오는 10월 28일에는 ’베요네타3‘가 출시된다. 현대에 되살아난 매력적인 마녀 베요네타는 ’베요네타‘ 1편에서는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천사와 싸웠고, ’베요네타2‘에서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악마와 싸웠다. 그리고 이번 ’베요네타3‘에서는 갑작스럽게 각지에 나타나 침략해 오는, ’호문쿨루스‘라 불리는 인조 생체 병기로부터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게임에는 지금까지의 싸움 속에서 깊이 얽힌 인연을 풀어내고 협력자가 된 저널리스트 ’루카‘, 또 한 명의 마녀 ’잔느‘, 그리고 새로운 협력자 ’비올라‘등 다양한 협력자가 등장한다. 시리즈를 집대성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익스팬션 패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배틀 리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 부스터 코스 패스

한편, 닌텐도는 ’스플래툰3 발매 후 첫 페스티벌 개최를 결정했고, 10월 14일 출시 예정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익스팬션 패스’ 2탄을 통해 새로운 히어로 ‘이노’를 소개한다. 아울러 22년 겨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에 골프 종목을 추가하고, 9월 중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배틀 리그’에 신규 캐릭터 ‘폴린’과 ‘디디콩’을 선보인다. 또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유료 추가 콘텐츠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 부스터 코스 패스’ 3탄을 겨울에 배포한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사전예약 실시 ▶ 한국닌텐도, '별의 커비' 3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마련 ▶ [체험기] 길 찾기 고생은 끝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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