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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위 52개 모바일 퍼블리셔 "넷마블 10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2 12: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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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는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를 발표하며 지난 2021년 구글 플레이 및 iOS 앱스토어 합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52개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공개했다.

상위 랭킹은 1위부터 순서대로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플레이릭스,’ ‘구글,’ ‘징가,’ ‘바이트댄스,’ ‘플레이티카,’ ‘매치 그룹’에 이어 ‘넷마블’이 10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으로 10위권에 든 퍼블리셔는 넷마블이 유일했고, ‘엔씨소프트’가 22위, ‘카카오’가 41위, ‘더블유게임즈’가 51위에 자리매김했다.


2022년 아시아 지역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 상위 30위(자료 출처-data.ai)



data.ai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 모바일 사용 상위 10개국 내 소비자들은 4.8시간을 소비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30% 성장한 수치다.

2021년 모바일 시장 매출도 집계됐다. 지난해 전세계 이용자는 약 1,160억 달러(한화 약 141조 원)를 모바일 게임에 소비하며 전체 앱 스토어 매출 1,700억 달러의 68%를 견인했다.

이중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data.ai의 분석에 따르면, 텐센트는 ‘펜타스톰,’ 넷이즈는 ‘판타지 웨스트워드 여행’의 수익성에 힘입어 5년 연속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1,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전 세계 상위 52위 퍼블리셔(자료 출처-data.ai)



이외에도 12위의 ‘사이버에이전트,’ 14위 ‘미호요,’ 25위 ‘37게임즈,’ 41위 ‘카카오’ 등 다수의 게임 퍼블리셔들이 전년 대비 10계단 이상 상승했으며, 이 중 카카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인기에 힘입어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차트에 재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상위 퍼블리셔 차트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가 무려 33곳으로, 상위 52개 퍼블리셔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7곳으로 가장 많은 상위 퍼블리셔를 배출했고, 그다음을 미국이 15곳으로 뒤따랐다. 한국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 ‘더블유게임즈’로 총 4곳이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 기준으로는 ‘넷마블’ 4위, ‘엔씨소프트’ 11위, 그리고 ‘카카오’가 24위에 자리매김하며, 높은 수익으로 상위 퍼블리셔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게임 앱 퍼블리셔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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