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게임 콘텐츠 전문 개발 스토익엔터테인먼트(대표 최윤화, 김홍석)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리듬 액션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2018년 8월 출시 이래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전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3억 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3D 아바타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또다른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창조하면서 나이, 성별, 인종, 지역을 넘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이 상상하는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개발도구를 지원한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제트가 작년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ZEPETO WORLD'라는 개발 도구를 활용해 메타버스 이용자 층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기반으로 한 '비트 레이싱(가제)' 리듬 액션 게임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2005년부터 온라인에서 리듬과 레이싱이 조화를 이뤄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리듬액션 게임 알투비트의 핵심 개발진 영입을 마쳤다. 또한, 리듬 게임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평가되는 음원 저작권의 해결과, 이용자 개개인의 실력에 적합한 게임 난이도를 제공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자율주행 연구소 출신 박사인력들과 협업하여 메타버스 게임 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최윤화, 김홍석 대표는 "'한번 해보고 재미 없으면 메타버스, 재미있으면 온라인 게임'이라는 웃지 못할 농담도 나오는데,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라면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지난 8년간 다수의 3D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했던 노하우에 인공지능 기술을 가미하여 언제나 즐거운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재미있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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