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 밤중에 천지회 소속의 황제를 암살하려는 자객들과,

건녕공주의 진짜 친부모들이 나타나

소동이 벌어지고

황궁 내에서 피바람이 불었음.

황제는 위소보에게 사람들을 이끌고 지휘해 이 자객들을 잡으라고 직접 명령했고,

주인공 위소보는 천지회 소속인 자객들을 돕는척 속이면서 황제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계속 따돌려냈고,

자객들은 위소보가 황제의 위치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자 위소보를 계속 협박하는 상황에서,

재치를 발휘해 위기를 넘기고, 자객들은 전부 사살됨.

그리고 사실 황제는 위소보가 천지회소속인걸 미리 알았고, 그래서 천지회 자객들을 잡으라고 명령을 내린거였음.

황제에게 천지회 간부인 것을 들킨 위소보

용서를 비는 위소보

용서받고 싶으면 천지회 놈들을 잡아오라 명령하는 황제

사실 황제는 자신의 절친인 위소보를 죽이고 싶지 않아함.

그래서 위소보가 천지회를 잡아오게 시켜서

속죄할 기회를 주려 하지만, 위소보는 계속해서 천지회를 감쌈.

과거에 황제가 위소보에게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 했을때,

천지회로서 활동하는 것에 마음이 무거운 위소보가

황제에게 훗날에 자신이 큰 잘못을 저질러도 목숨만은 살려줄 수 있냐고 하자, 흔쾌히 허락했던 적이 있음.

위소보는

친구인 황제도, 천지회 수장인 진근남도 사부로 생각하고 있음.

황제는 위소보에게 자신이 알아낸 것들을 말해줌.

진근남은

이번 자객사건이 황제암살에 당연히 실패할거라는걸 알고도 자객들을 황궁에 보냈는데,

그 이유는 궁에 관리로 위장잠입해있는 위소보를 떠보기 위해서였음.

위소보가 천지회에 여전히 충성한다면, 이번 사건으로 황제의 손에 죽을 것이고,

위소보가 천지회를 배신했다면, 자신이 직접 죽이기 위해서 였음.

진실을 알고 뭔가 충격먹은 위소보.

위소보는 실제로 자신이 원해서 한것보다는

스토리상

다 주변에서 떠밀었고,

매 순간 위기를 모면하다 어쩌다보니 이런 위치까지 오게된 것임

한자어로 "의" 라고 했는데, "의리"를 말하는건데 번역가가 병신이라 번역을 정의라고 다소 생뚱맞게 한거 같음.

진짜 의리가 뭔지 아는 남자 대소보...

강희제는 위소보를 구타하며 일어나서 반격해보라고 말함.

진짜 때린 위소보.

이 둘의 첫만남도 위소보가 황제인줄 모르고

서로 주먹다짐하며 싸우다 만난것도 있고,

ㄹㅇ...진짜 나같은 상남자들만 이해할수 있는 찐한 의리와 우정의

브로맨스 보고 눈물찔끔. 가슴 뜨거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