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그냥저냥한 실력으로 지방에살다가

이대로 가다간 끽해야 지잡대나 삼국대가 나의 끝이라는 생각에

고등학교1학년 2005년 아직 유학붐이 일기전 어머님의 선견지명으로다가

캘리포니아의 조그마한 시골학교에 입학

1년 반을 꿇고 9학년으로 시작. 영어는 그냥저냥 학교에서 B맞는 실력이었기에

약간의 어려움을 격으며 어떻게 잘격어나갔고

11학년 초에 SAT학원이란 데를 다니면서 1770점이라는 횽들에겐 이명박떵꺼털만도

못한 점수를 맞은후 3.24라는 GPA를 들고 가장싼 주립대학을 알아보다가 결국 ASU에 합격.

나보다 못한넘들도 SUNY에 들어갔지만 난 늦게 어플라이해서인지 좆ㅋ망ㅋ

여하튼 지금 이런식의 별볼일없는 쓰레기 유학을 하고 있고 지금 껏 별로 열심히 해본것같지 않은 생각이

이제 들기 시작하기도 하고 후배들이 대학잘가고 어떤새끼는 코넬로 편입되기도 하고 내인생 다시 되돌아보니

정말 별거 아니더라고. 그래서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편입할생각하고있어

이제 1학년이고 1학기 끝나고 2학기이고 1학기 성적은 3.23 뭐 개 쓰레기 같은 학점이지만
 
겨우 13학점이었기에 써머 다 듣고 남은 학기 잘하면

3.5후반 그리고 2학년도 그렇게 잘한다 치면 3.8까지는 가능하겠더라고.

지금 딱히 목표하는 대학은 없어. 괜히 높게 잡았다간 이런 기사회생불능한 성적으로

못갈대학 잡아서 좌절하고 싶진 않아서 최대한 현실적이고 싼 대학 알아보는 중이야.

적어도 ASU보단 나았으면 좋겠어. 뭐 나도 디씨질 많이 해봐서 욕먹을꺼 각오하고 쓰는 글이니까

까는 것도 마다 않고 들을 께 제발 격려든 뭐든 마음껏 써줬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