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지금 전라도 광주에 거주하고있습니다.

이래뵈도 전 일주일전엔 평범한 서울토박이였어요 ...

네, 여긴 <strike>정말 무서운 </strike>서울하고 조금다른 곳입니다.

제가 오늘본 특이한 전라도인(전라디언은 비하하는 의미인거같아서;)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제 거주지역은 광주에서도 시내입니다.(서울이라면 여의도 쯤인가;)

오늘 오후엔 소나기가 왔습니다. 엄청났어요; 

그렇게 내리던 비가그친후 평범하게 길을 걷고있었죠.

(툼!)

갑자기 둔탁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잠시딴생각을 하고있어서 몰랐는데, 그소리의 근원은 제가 보고있던 그것이였죠.

바로 거대한 몸집(몸무게 눈대중 90Kg정도;)의 여성분 이셨습니다.

아마 비를피해 직장동료 몇분과 쇼윈도우앞에서 쪼그려앉자 계셨던것같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신체는 쪼그려 앉기에는 부적절한 생김새로 설계되어있었습니다...ㅠ_ ㅠ

무게중심이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엉덩이에 쏠려있는 경우라면

쪼그려 앉자버리면 뒤로고꾸라져 <strike>바퀴벌레마냥 바둥바둥</strike>

우리는 물리법칙에 거스르는 행동은 할수없습니다. 불행하게도....

하지만 이런사실은 오늘따라 그여성분에게 더 불행하게 작용 되었네요...ㅠ

치마가 뒤집어진채로 누워서 발버둥치는모습 (살떄메 팬티도안보여w)

거기다가 무안하다는듯 \'실실 웃으며\' 앞의 남성 직장동료에게 잡아달라고 팔을뻣는데..

left 4 dead 의 부머(사진왼쪽첫번째)가 연상되어 

마우스 우클릭으로 밀어낸뒤 

샷건을 연사해야한다는 느낌을 강하게받았습니다.

무언가를 마음속으로 계속 뇌까리며...(목표를 센터에넣고 스윗치,목표를 센터에넣고 스윗치,목표를 센터에넣고 스윗치)















아무튼 그렇게 저는 오늘 \'옛말, 하나도 틀린게없다.\'

라는말이 틀릴수도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strike>.(ex.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strike>














음... 그리고 저녁이되어 (방금전이야기입니다.)

또 길을걷는데 음 러닝셔츤데 쪽이 명치까지 늘어나서 유두를 노출하고 다니시는분;(남성입니다;)

거기다 술까지취해서 비틀비틀 (이건 리얼 좀비다;)

술먹고 길가에 쭈그려서 우는여자는 마치 위치를 연상케해서

멀리서 라이플로 줌한다음 동료들과 함께 마구 갈기고싶었네요..

이래뵈도 \'위치헌터\'라고 불렸습니다 w














아무튼 저는 오늘 리얼 레포데를 한것같습니다.

서울사람의 눈엔 매일매일 신기한일이 넘쳐나는 이곳이라 매일 포스팅하고싶지만,

지금이라도 시간<strike>과 예산</strike>을 조금만 더 주신다면... 흑 ㅠ\'

이만 오늘도 <strike>허접한 포스팅</strike> 일기를 마칩니다 .